6년 연속 수상·포상금 200만원 확보…타 시군과 차별화된 정책 추진 높게 평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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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전남도가 주관한 2023년 식품·공중위생업무 종합평가에서도 도내 최고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여수시)

전남 여수시가 전남도가 주관한 2023년 식품·공중위생업무 종합평가에서도 도내 최고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으로 시는 본 평가에서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가 있어 관련 업무를 내실있게 추진해 온 것으로 평가된다.

'식품·공중위생업무 종합평가'는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유통식품 안전성 확보, 식품위생업소 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공중위생업소 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분야 5개 부문 20개 정량 지표로 평가를 실시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와 연계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시책 반영, 우수사례 등 식품안전관리 운영 실적도 반영했다.

여수시는 관내 식품제조업소 및 음식점,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위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안전한 식품의 제조·유통기반 조성과 위생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접객업소 대상 시민평가단 운영, 식중독 예방 컨설팅 추진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위생업소 친절서비스 개선 및 식중독 등 위해사고 사전 차단을 위해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 및 식품위생업소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은지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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