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여수수협, 안전한 조업활동과 만선 수확 기원

▲2일 여수수협 위판장에서 새해 첫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오지선 기자)<br>
▲2일 여수수협 위판장에서 새해 첫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오지선 기자)

여수수협이 2일 새해 첫 경매를 시작으로 한 해 출어선의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는 초매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오전 5시 30분에 가진 초매식에는 어선과 선원들의 안전과 풍어를 위한 고사와 함께 안녕을 기원했다. 

초매식에는 여수수협 임직원과 수산 관련 단체장을 비롯해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 의원, 김회재 의원, 시·도의원, 고민관 여수해경서장 등이 참석해 무사 안녕과 풍어 만전을 기원했다.

여수수협은 지난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수온, 고수온 등 악조건 속에서 위판 금액 2281억 6000만원을 달성했다. 김상문 여수수협 조합장은 어업인과 중도매인, 항운노조 등 수산 관계인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김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악조건 속에서 여수수협은 최고의 위판 실적을 거양했다"며 "2024년 여수수협이 설립 100년을 맞은 아주 뜻깊은 해에 또 한 번 위판고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바란다"고 말했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수산 관련 단체장들이 출어선의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고 있다.<br>
▲수산 관련 단체장들이 출어선의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고 있다.
▲도·소매인들이 새해 첫 경매를 하고 있다. <br>
▲도·소매인들이 새해 첫 경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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