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주요 의정활동 보고…시민과 당원, 콘서트 진행 전부터 긴 행렬 눈길
토크콘서트 안진걸,최진봉, 박시동 참석 "주철현 의원 여수에 꼭 필요한 인물"
주철현 의원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깊은 감사, 시민 섬기며 미래 여수를 위해 최선"
여수시갑 재선 나선 주철현 의원 "의정활동 총정리 토크콘서트, 3000명 뜨거운 현장"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 주철현 국회의원이 6일 여수시민회관에서 개최한 4년동안 국회 의정활동을 총정리하는 의정보고 토크콘서트가 시민과 당원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콘서트는 1시간 전부터 시민과 당원들이 몰리면서 출입구에는 긴 행렬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특히 시민회관 로비에는 주철현 의원과 기념 촬영을 하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다만 주 의원 측은 이재명 당 대표의 피습상황을 고려해 절제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모든 참석자들은 이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축전과 홍익표 원내대표,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성택 전남대 총장 등 30여명의 국회의원이 영상축사를 통해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또 정기명 시장과 김영규 시의장도 현장 축사를 통해 "주철현 의원은 여수를 세계 대표 해양 관광도시로 만든 진짜 일꾼"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검찰 개혁에 당당하게 맞설 민주당에 꼭 필요한 소중한 자원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주철현 의원의 부인 김미리 여사가 그동안의 소회를 밝혀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특히 안진걸 민생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최진봉 성공회대 신방과 교수와 박시동 정책평론가가 참석해 주 의원과 토크와 웃음을 전달했다.
이들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이재명 대선 후보 경선부터 참여해 대선 활동에 참여한 국회의원'이라며 "올해 치러질 4.10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고 이재명 당 대표를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하는데 앞장 설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로 주철현 의원이 적임자"라고 입을 모았다.
의정보고에 나선 주철현 의원은 ▲대한민국 대표 해양 관광도시 ▲호남 제1의 산업도시 ▲남해안 수산업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과 예산, 국정감사 등 국회와 지역에서의 의정활동 성과를 직접 설명했다.
4년동안 의정성과 중 대표적으로 ▲10.19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여수고속도로 용역에산 확보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확정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 사후활용 확정 ▲전남대병원 여수 설치 정부책임 인정 ▲여수항 미래 100년 종합발전계획 용역 완료 등 여수 발전과 미래비전을 위해 전념 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제21대 국회 의정활동을 총정리해 보고하는 자리에 바쁜 주말에 많은 시민과 당원들이 참석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당원의 의견을 꼼꼼히 챙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관광도시로 성장될 수 있는 여수를 위해 더욱 발로 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21대 국회의원선거에 여수시갑 선거구에 당선된 이후 국회 농해수위원, 예산결산 특별위원, 민주당 인권위원장, 원내부대표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현재 오는 4월 총선을 위한 민주당 후보검증위를 통과하고 여수시갑 선거구에 재선을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있다.
김종호 기자 newstop21@dbltv.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