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YMCA아이쿱생협 쿱모닝단 모니터링 결과 발표
문갑태·송하진·강재헌 의원 '대안 제시' 호평

사진 왼쪽부터 문갑태·송하진·강재헌 여수시의원.<br>
▲왼쪽부터 강재헌·문갑태·송하진· 여수시의원. (사진=여수시의회)

여수시의회 강재헌, 문갑태, 송하진 의원이 여수YMCA아이쿱생협이 뽑은 2023년 하반기 '베스트 의원'에 정됐다.

쿱모닝단은 지난 2017년 여수YMCA아이쿱생협 조합원을 중심으로 결성된 여수시의회 모니터링 자원활동 단체로 7년째 37명의 단원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제230회 임시회부터 제233회 정례회까지 총 54개의 회의를 의회 현장이나 의회 방송을 통해 모니터했으며 모니터링 누적 참가인원은 130명이다.

모니터링을 하는 회의는 기획행정위, 환경복지위, 해양도시건설위 3개의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회의이다.

설문 문항은 총 5개로 ▲오늘의 베스트 의원은 누구입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가장 관심 있게 들은 내용은 무엇입니까? ▲오늘 안건 중 시민과의 소통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안건은 무엇입니까? ▲시정부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입니까? ▲시의원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방청 소감을 적어주세요로 구성됐다.

설문으로 모아진 결과는 회기별로 정리해 여수시의원 각자에게 전달되고 있다. 쿱모닝 단원이 베스트 의원으로 뽑은 3명의 이유를 살펴보면 지역 현안에 목소리를 내고 대안을 제시하며, 현장을 답사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 유형이 많았다.

아이쿱생협 관계자는 "여수시민에게 꼭 필요한 중요한 사안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 시정부에 질의하고 대안을 제시했다"며 "회의 안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현장 검증 등을 통해 잘못된 점을 고칠 수 있는 질의를 한 경우 등이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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