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이 지난&nbsp;30일&nbsp;고흥&nbsp;문화회관에서&nbsp;노인일자리&nbsp;참여자&nbsp;500여명이&nbsp;참여한&nbsp;가운데&nbsp;'2024년&nbsp;노인일자리사업&nbsp;발대식'을&nbsp;개최했다.(사진=고흥군)<br>
▲전남 고흥군이 지난 30일 고흥 문화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고흥군)

전남 고흥군이 지난 30일 고흥 문화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참여자들의 활동 영상과 일자리 상황극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 선서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또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치매 예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활기찬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데 만전을 기했다.

군은 올해 165억원의 예산을 투입, 총 436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는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을 이행하고자 군비 25억3천만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공익활동형 ▲참여자의 경력과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 서비스형 ▲창업지원을 통한 수익 창출을 하는 시장형 등 참여자의 욕구에 따라 세분화해 25개 사업단을 3개 민간 수행기관에서 지난 18일부터 시작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많은 기쁨, 재미, 보람을 느낀다는 걸 다시 한번 알게 됐다"며 "'노후에 일하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다'라는 말을 가슴 깊이 새겨 앞으로도 더 다양한 일자리 개발에 힘써 모든 어르신이 일할 수 있는 고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승완 대학생인턴기자 seungwan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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