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협력사 75개사와 함께 여수공장의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 달성 결의
김성민 GS칼텍스 각자대표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기본 가치"
피해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무사고 무재해 위해 3가지 키워드 준수 필요"

▲GS칼텍스 여수공장이&nbsp;75개 협력사 대표등과&nbsp;무사고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GS칼텍스)<br>
▲GS칼텍스 여수공장이 75개 협력사 대표등과 무사고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GS칼텍스)

여수국가산단 GS칼텍스 여수공장이 지난달 31일 '무사고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여수공장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75개 협력사 대표와 현장소장을 비롯해 피해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김성민 GS칼텍스 CSEO/각자대표(최고 안전환경 책임자), 전광민 노동조합 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력사 대표들이 스스로 안전 각오를 다지고 협력사 근로자들이 안전을 다짐하는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무사고 무재해' 다짐문을 함께 읽었다.

특히 대형 보드판에 적힌 무사고 무재해 실천 다짐문에 직접 서명하면서 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23년 협력사 무재해 인시 상위 협력사로 (주)휴엔텍, (주)동일씨엔에스, (주)현대계전 등 3곳을 선정하고 안전 실천 우수 협력사로 포상했다.

피해근 여수지청장은 "사업장 무사고 무재해 달성을 위해 경영진의 무사고 의지, 관리감독자의 꼼꼼한 살핌, 현장 작업자의 안전수칙 철저 준수 등 3박자가 맞아야 한다"며 "연중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대정비작업 중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철희 대신기공 대표는 "안전에 있어서는 원청과 하청의 구분이 없으며 모두가 하나되어 안전 규정을 엄격히 준수해야만 안전한 작업장 구현이 가능하다"며 "결의대회가 구호로 끝나면 안 되고 스스로의 안전 의지를 다지는 귀중한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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