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약속과 20개 대표 공약 제시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김회재 총선 예비후보는 5일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김회재 후보는 이날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 잘하고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 김회재를 지지하고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실정, 그리고 증오와 대결의 정치로 대한민국은 그 어느때 보다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검찰 등 국가 권력 기관을 동원한 야당 탄압과 정적 제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3대 약속을 밝혔다. 첫째 윤석열 정권의 검찰공화국을 저지하고 권력기관 개혁 둘째 민주당 주도의 경제 복원과 민생 회복 셋째 호남 대표 도시 여수의 위상 회복 등을 들었다. 

이와 함께 여수 대학병원, 순천 의과대학, 광양 간호대학 설립, 여순사건 완전한 해결 최선과 여순 평화공원 여수 애향원 유치,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 완공 추진.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본사제 추진 등 20대 대표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통합 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여서동 청사의 문제는 원도심 공동화 문제가 원인"이라며 "원도심 주민들의 동의를 전제하에서 추진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또 여순 사건 평화공원 유치는 여수 신월동은 부지가 부족하고 기존 용역 결과 율천 애양원이 최적지로 나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종호 기자 정은지 기자 newstop21@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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