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회치동 동성케미칼 여수공장.<br>
▲여수시 회치동 동성케미칼 여수공장.

전남 여수시 화치동 동성케미칼 여수공장에서 15일 저녁 7시경 공장 내 위험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압력 증가로 제품분리조가 파손되면서 공장 배관 내에 있던 DCP(유기과산화물) 물질 0.8톤이 누출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하자 소방당국과 유관기관은 소방차 19대와 52명의 인원이 출동해 공동대응에 나섰다, 사고 발생 10여분만에 위험물 배관을 차단하고 안전초치에 나섰다.

한편 동성케미컬은 올해 10월까지 130억원을 투입해 여수공장 부지에 유기과산화물 설비를 증설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newstop21@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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