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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소방서가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사진=여수소방서)

전남 여수소방서가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불과 관련된 야외행사가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 소방력을 동원하여 긴급대응태세를 갖춘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소방관서장 중심 초기대응체계 강화 ▲전통시장 등 화재발생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화재예방순찰 ▲정월대보름 행사장 4개소 소방력 전진배치 등이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정월대보름 행사에 화기를 취급할 경우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유승완 대학생인턴기자 seungwan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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