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 40분경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의 한 수산공장에서 30대 외국인 노동자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스리랑카 출신의 A(36)씨가 육상 작업장 사료분쇄기의 이물질 제거 작업중 오른손 손가락이 빨려 들어가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헬기와 119 구급대로 여수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손가락 절단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저작권자 © 뉴스탑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