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금 음주 단속
30~40분마다 스팟 단속

▲여수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다. (사진=여수경찰서)<br>
▲여수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다. (사진=여수경찰서)

전남 여수경찰서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6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여수와 여천 주요 간선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 결과 음주감지 4건 중 훈방 1건(수치미달), 운전면허 취소 3건을 단속했다.

경찰은 최근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르고 시민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매주 화·금요일 기동대, 모범운전자회와 합동으로 음주운전 행위를 단속하기로 했다.

또 매일 야간시간대 음식점 밀집 지역에 단속 인력을 배치하고, 심야시간대는 스팟 단속(30~40분마다 시내 권역 이동)을 통해 단속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밤낮가리지 않고 음주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저작권자 © 뉴스탑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