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도의원 "허위사실로 검찰 조사에서 밝혀질 것"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사진=전남선거관리위원회)<br>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사진=전남선거관리위원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선거운동 목적의 모임을 열고 기부행위를 한 현직 여수 지역구 도의원 A씨가 지난달 28일 검찰에 고발됐다.

8일 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의원은 선거 구민을 모이게 한 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를 초대해 업적홍보와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인을 통해 모임에 참석한 선거 구민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해당 A도의원은 "식대를 제공한 혐의와 선거운동을 하지 않았다"며 "점심 식사비는 일행이 계산한 것이다. 허위사실로 검찰 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해명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기부행위 등 중대 선거범죄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한다"며 "선거범죄 발견 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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