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여수을 현역 김회재 의원 제치고 본선행

▲14일 경선 최종 결과가 나오자 조계원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사진=조계원 예비후보&nbsp; 캠프)<br>
▲14일 경선 최종 결과가 나오자 조계원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사진=조계원 예비후보  캠프)

4.10총선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선거구 공천권을 따낸 조계원 예비후보가 "여수시민의 뜨거운 사람과 격려 덕분에 민주당 최종 후보가 됐다"며 경선 승리에 입장을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14일 "다가오는 4.10 총선 승리로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타도와 이재명 중심의 민주정권 재창출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수 정치의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상생 협력하는 희망의 정치를 만들어가겠다"면서 "여수 백년대계의 기초를 닦고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여수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또 "함께 경선한 김회재 의원에게는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이제 원팀으로 똘똘 뭉쳐 민주당 승리를 위해 함께 해 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경쟁 상대였던 김 의원을 위로했다.

김종호 기자 newstop21@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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