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의원, 아이들과 시민위한 힐링 메카로 성장 가능성 높아
전국 43곳, 전남지역 광양과 순천시 등 8곳 운영 중

▲구민호 여수시의원이 지난 20일 제235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여수시의회).<br>
▲구민호 여수시의원이 지난 20일 제235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여수시의회).

전남 여수시 미평 산림욕장에 목재의 가치를 배우고 숲과 환경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주장이 나왔다.

전남 여수시의회 구민호 의원은 지난 20일 제235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목재의 가치를 배우고 COP33 유치와 기후변화 대응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이 필요하다고 건립 검토를 요청했다. 

이를 위해 여수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에 여수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을 제안했다.  체험장 건립을 통해 목재 생산부터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제공과 목재를 직접 만지며 즐기는 교육체험장으로 활용도 기대된다. 또 시민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힐링 공간으로서의 가능성도 활용에 따라 높을 것으로 보여진다.

구민호 의원은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목재문화의 결정체인 한옥부터 일상 생활의 다양한 도구와 물건에 이르기까지 여러 형태로 독특한 목재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 나무는 탄소를 지속해서 저장하는 친환경 재료로 환경적, 산업적 가치는 약 70조 원에 이른다"며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등 우리의 삶에 더없이 유익하다"고 밝혔다.

한편 목재문화체험장은 전국 43곳, 전남에는 광양시(2018년), 순천시(2023년) 등 8곳에서 운영 중이다.

정은지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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