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 특별경계 기간 다중이용선박 현장점검 등 긴급 대응 태세 점검

▲국동항 일대 치안현장을 점검하는 최경근 서장.. (사진=여수해경)
▲국동항 일대 치안현장을 점검하는 최경근 서장.. (사진=여수해경)

최경근 여수해경서장이 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함께 일선 치안 현장을 둘러보며 긴급 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27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최경근 서장은 여수바다파출소를 방문해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직원들과 소통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지난 18일 해양 안전 및 안보 특별경계 발령 관련해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국동항 다중이용선박(도선, 낚시어선 등) 운항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최 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밀착형 해상 치안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현장 직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를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봄철·농무기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 안전에 대한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며 "해양 종사자들은 갑작스러운 해상기상 변화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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