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개최 축하공연 ‘오케스트라 아시아’가 오는 14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30분 두 차례 여수시민회관에서 막이 오른다.

한·중·일 3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공연은 중국민족음악 작곡가 겸 지휘자인 유웬진의 지휘로 ‘모리화’와 일본 아나다야스시의 지휘로 비파협주곡 ‘기원정사(祇園精舍)’, 여수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인 이경섭의 지휘로 해금, 아쟁 협주곡 ‘추상’ 등이 선보이며, 경기민요 명창인 김영임 씨가 협연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각 국의 주요 지휘자들과 한·중·일 3개국으로 구성된 80여명의 연주자가 만들어 낼 환상의 하모니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유료 공연으로 일반 20,000원, 학생권 10,000원이다.

티켓예매는 여수시립국악단, 한국예총여수지부, 청음악기(여수시 신기동), 학동 비엔나레코드에서 가능하다.

문의 : 시립국악단(690-8308), 문화예술과(690-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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