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 17점 전시…7월 31일까지
여수현암도서관 ‘서민아 개인전’ 개최
여수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현암도서관 1층 로비에서 향토작가 초대 전시회를 개최한다.
‘안녕하세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서민아 작가가 초청되며, HELLO, PEOPLE, I THING 등 실험성 있는 작품 17점이 전시되고 있다.
서민아 작가는 여수중앙미전 회원, 여수청년미술작가, 여수미술협회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류작가다.
서 작가는 “일상적인 우리들의 삶에서 타인과 소통하는 첫 언어가 ‘안녕하세요?’일 것이다. ‘안녕하세요?’로 끝나기도 하고 시작하기도 하는 수많은 만남은 순간이며 영원은 없다”며, “작품에서 우리와 공존하는 그 모든 것들이 끝이 시작으로, 순간이 영원으로 캔버스 안에 존재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야기가 있는 그림전시회’도 현암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오는 27일까지 ‘평화란 어떤걸까?’라는 주제로 열린다.
문의 : ☎ 690-7232, 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yeosu.go.kr/)
서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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