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복지시설, 기관사회단체, 향우회 등에 176포 전달

여수시 소라면사무소 직원들이 관내에 있는 휴경 농지를 이용해 재배한 친환경 옥수수로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어 미담이다.

소라면사무소 직원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퇴근 이후와 주말을 이용해 휴경농지 4,790㎡(약 1,450평)에 옥수수를 재배했다. 최근 옥수수 176포(약 1.8톤 / 500만원 상당)를 수확해 경로당 45개소와 복지시설 8개소 등에 전달했다.

김영곤 소라면장은 “올해는 소라면의 18개 기관사회 단체와 50여명의 재경 향우회원들에게도 옥수수를 나눠 줬다”며 “이런 행사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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