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25일 4일간 일본체험학습 실시
물의 과학관, 미래 과학관 등 둘러봐

여수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일본 과학발전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고 돌아왔다.

28일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구)에 따르면 영재교육원 학생 27명과 교직원 4명은 지난 22일~25일까 4일간 일본 동경을 중심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국외체험학습은 적성과 흥미를 파악하고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야심차게 준비한 진로 프로그램이다.

일본 체험 일정은 22일 나리타공항 도착 후 도코로 이동해 도요타 시티 쇼케이스를 견학한 후 후지TV 광장, 물의 과학관, 일본 미래 과학관을 견학했다.

23일에는 지진방재센터와 하코네 국립공원을 견학했으며, 24일에는 역사체험으로 황궁 및 이중교와 관음사를 견학한 후 일본 경제문화의 중심지인 신주쿠 번화가와 신도청 타워를 관람했다.

이번 국외체험학습에 참여한 교육원 학생들은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일본의 과학발전을 보고 세계로 향하는 과학강국 대한민국이 되도록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국외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해외 과학발전의 모습을 살펴보고 특히 노벨상을 18명이나 배출한 일본의 저력을 보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영재교육원은 매년 해외 국외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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