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건립 협약 체결

여수시는 내년 3월 웅천택지지구에 국공립보육시설인 생명보험 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수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사회공헌 재단회의실에서 김충석 여수시장과 유석쟁 재단 전무, 국공립어린이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어린이집 건립에 필요한 622㎡의 시유지를 제공하고, 재단 측은 건물을 건립해 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생명보험어린이집은 웅천택지 제1지구에 지상3층 규모로 채광 및 통풍 등이 뛰어난 친환경 건축물로 지어진다. 85명의 어린이들을 보육하게 된다.

시는 생명보험어린이집이 건립되면 보육 공공성 강화와 더불어 일·가정 양립으로 저출산 및 육아부담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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