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전남도지사 경선 후보가 전남에 한중 국제 자유지역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주승용 전남지사 경선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내어 “전남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중국을 활용한 투자 유치가 필요하다”며 “한중 국제 자유지역을 만들어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한중 국제자유지역’ 추진 방안으로 ▲전남에 전남도가 단독 건설 ▲전남에 전남도의 중국 자매결연 도시인 저장성 등과 공동 건설 및 운영 ▲전남과 중국 자매도시에 각각 ‘한중 국제자유지역’ 공동 건설 및 공동 운영 등 세 가지 안을 제시했다.

주 후보는 그리고 한중 국제 자유지역의 성과가 가시화되면 전라남도를 특별자치도로 승격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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