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 후보 경선 여론조사가 당초 8∼9일에서 7∼8일로 변경 실시된다.

전남지사 경선후보인 이낙연·이석형·주승용 후보 측 실무진은 지난 6일 경선 실무협의를 갖고 여론조사 시점을 7∼8일로 조정하는데 합의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선관위는 7, 8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한국조사협회에 등재된 조사기관 2곳에 위탁해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2개 기관은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1000명씩 면접 조사하며 면접시 지지 정당을 물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과 무당층만을 대상으로 한다.

착신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조사기관별로 유효표본을 완료하지 못할 때에는 가중치를 부여해 환산키로 했다.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는 당초 예정대로 오는 10일 오후 2시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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