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돌입

6·4지방선거가 15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선거전의 막을 올린다.

공식 선거기간은 오는 22일 시작되지만 후보들은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사실상 선거레이스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선거를 통해 여수지역 유권자들은 전남도지사 1명과 교육감 1명, 여수시장 1명, 도의원 6명, 시의원 26명(선출 23명·비례 3명) 등 총 35명을 선출한다.

여수지역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과 통합진보당, 무소속 후보들 간에 양보 없는 치열한 한판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오후 6시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 정당 및 후보자 기호를 결정하고, 선관위는 홈페이지(www.nec.go.kr)를 통해 후보자의 경력·재산·병역·전과·학력·세금 납부 및 체납사항을 선거일까지 공개한다.

후보자의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2일부터 가능하며, 일반 유권자도 인터넷,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한 방법을 제외하고는 22일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세월호 참사로 ‘조용한 선거전’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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