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총사퇴한 가운데 선거를 이끈 주승용 사무총장도 사퇴했다.

주승용 사무총장은 선거 패배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난다며 앞으로 새정치연합의 변화와 혁신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주 총장은 또 짧은 기간이지만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마음 상했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주승용 사무총장은 지난 6월 13일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됐으며, 김한길 공동대표의 측근인사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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