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경찰서는 28일 성폭력 전담수사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여수경찰서(서장 하태옥)가 ‘성폭력 전담수사팀’을 발족했다.

여수서는 28일 성폭력 전담수사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여수서는 앞서 수사·형사·여성청소년 실무와 수사 경험이 풍부한 경찰관 4명을 선발해 관련 교육을 이수하는 등 성폭력 사건을 체계적으로 수사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성폭력 전담수사팀은 강간과 강제추행 등 일반 성범죄 사건 수사는 물론 24시간 신고접수 체제를 갖추고 사건발생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 범인 검거와 피해자 보호·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하태옥 서장은 “기존 이원화된 성폭력 수사체계를 일원화·전문화함으로써 신속한 사건처리와 피해자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한 수사로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여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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