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1시23분께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의 한 페인트 작업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3명이 화상을 입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시간 15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안에서 페인트칠 작업 중이던 김모(57)씨 부부 등 3명이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물 전체(99㎡)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장 내부에서 양식장 그물 페인트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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