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여수시장이 12일 LA한인축제장 방문 및 해양관광 개발 선진 도시 벤치마킹을 위해 출국한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주 시장과 여수시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미국 라스베가스, 샌디에고, LA 등 대도시를 방문한다.

방문단은 LA한인축제장 인근 지역의 주요 기관을 찾아 세계적인 해양 관광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LA한인축제에서 판매되는 여수 농수특산물의 해외시장 판촉 및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샌디에이고와 LA롱비치 항만공사 등 주요 해양 항만 시설을 찾아 선진 해양관광 정책을 청취한 뒤 샌디에이고 코로나도섬, 씨월드, 라호야 비치, LA 마리나 덜 레이 등 해양 관광 및 레저·스포츠 시설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방문단은 ‘제41회 LA한인축제’와 병행해 열리는 제8회 한국 농수산물 및 우수상품 EXPO에 참가해 여수 농수특산물 판촉 활동에 나선다. 이어 위안부 만화전 ‘지지 않는 꽃’ 개막전 참석과 LA시의회를 찾아 양시의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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