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자중학교(교장 정태안) 학생과 교사 80여명이 5일 겨울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목도리와 편지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들은 ‘손뜨게 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성스럽게 직접 만든 목도리 80여개와 손 편지를 동문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주민센터는 2개 경로당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손뜨게 교실 지도교사인 이선남 씨는 “작은 선물이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이 되어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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