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는 2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어려운 이웃 171가구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탄 4만6000장과 등유권 56매 등 총 3700만원 상당의 물품기부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한 난방비는 동절기 취약계층인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 가구 등을 대상으로 연탄 115가구와 등유권 56가구 등에 각 읍·면·동장이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한국석유공사 김종경 여수지사장은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는 석유 개발과 비축 및 유통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공기업이다.

지난 2009년부터 5년 간 328회에 걸쳐 6억4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명절위문·집수리·장학금·난방비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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