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 골드클래스 더 마리나 청약이 외지인들의 조직적 접수 의혹으로 인해 지역민들의 피해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갔다.최근 이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 분양을 앞두고 외지인들이 전매 목적으로 청약 신청을 통해 실소유가 아닌 프리미엄만 받기 위한 시세차익을 노린 거래에 나서고 있다.특히 분양사 또한 청약률을 높이기 위해 조직적인 피라미드 형태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심각한 상황이다. 여기에 ‘골드바’까지 내걸고 조직적으로 청약 홍보에 나서고 있다.이에 따라 시민들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목
여수 웅천 골드클래스 더 마리나 분양 대행사가 여수시가 지도 단속에 나서는 날 상담원들에게 하루 휴무를 단행한 것으로 드러나 배경에 의구심이 들고 있다.현재 골드클래스 청약 과정에서 외지인들의 조직적 접수가 이뤄져 투기 조장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민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더욱이 외지인들은 생활형 숙박 시설이 마치 주거가 가능한 것처럼 편법을 동원해 수 분양자들을 모집하는가 하면 “당첨만 되면 전매까지 알아서 정리해주겠다”고 현혹해 투기를 조장하고 있어 관계 당국의 철저한 점검과 단속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이에 따라 여
8일 오전 9시 40분쯤 여수국가산단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도시락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한전계열 협력사 직원 A(52) 씨는 휴식 시간에 휴게장소로 이동하던 중 후진하던 도시락 배달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사고 직후 응급조치와 함께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10시 35분쯤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B(24) 씨가 후진하는 과정에서 차량 뒤를 지나던 A 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광현 초대 민선 시장, 시가 주도 공영개발로 방향김광현 초대 민선 여수시장은 경도개발 사업을 시가 주도하는 공영개발이라는 새로운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추진했다. 여수시는 사업단의 임원으로 재구성한 이 사업 전반에 걸쳐 재검토 작업을 추진했다. 경도개발이 늦어지면서 발생한 주민의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예산을 반영해 개선해 나갔다. [관련기사 : 여수 경도 관광 개발, 어떤 사업이었나?]1991년 9월 변경계약을 체결하면서 광주은행 여수지점에 예치한 사업이행 보증금 100억 원은 여수시가 사업에 필요한 300억 원 규모의 기채를 발행하
여수지역 부동산 시장 과열 양상이 꺼지지 않는 가운데 여수 웅천 골드클래스 더마리나(생활형 숙박시설) 청약 접수에 외지인들 중심으로 조직적 접수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져 투기 조장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특히 이들 외지인들은 전매 목적으로 청약신청을 통해 실소유가 아닌 프리미엄만 받고 거래에 나설 것으로 보여 자칫 시민들의 피해로 이어질 수있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5일 여수지역 부동산업계들에 따르면 여수 웅천 골드 클래스는 5일부터 6일까지 VIP 대상으로 관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7일(월)부터 15일(화) 오후 5시까지 청약접수를
내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노동과 사회 분야 정책 의제를 이끌어내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사회연대포럼(대표 정용건)은 3일 여수노동(근로)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노동과 사회 정책 관련 전남권역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지역 내 노동과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목희 지도위원(前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2022년 대선, 진보-노동운동의 대응과 정책’을 중심으로 한 주제발제와 함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이목희 지도위원은 “이번 대선은 미래 비전과 시대정신을 담아내고 실천하는 중대한 과제를
전남에서 광양과 고흥에 이어 순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계경제가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오는 10일부터 ‘중·고등학생 100원 시내버스’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하자 여수 시민단체가 지역 청소년 100원 버스 정책의 조속한 시행을 요구하고 나섰다.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초등학생 100원 시내버스와 더불어 순천시 거주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누구나 교통카드 100원 결제로 시내버스 탑승이 가능하다. 순천시의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요금은 1200원으로,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100원을 할인 받아 1100원을 납부하고 있
여수시 광무동 일대에 한국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아파트 공사 현장 인근 주민들이 흙먼지와 극심한 소음, 안전 위협 등의 피해를 호소하고 있지만 여수시나 지역구 정치인, 시공사 등은 대책 마련에 소극적이다.주민들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흙먼지와 소음 등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빨래도 널 수 없고 잠을 제대로 잘 수조차 없는 상황으로 대책을 호소했지만 무시당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주민들은 특히 “주민들이 이런 고통을 받고 있는데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만약 힘 있는 사람이 살고 있었으면 이렇게 버려두겠냐”며 “아무리
“공사를 하지 말라고는 하지 않아요. 잠은 잘 수는 있어야 하잖아요. 이렇게 힘없는 사람들을 무시해도 됩니까. 공사 좀 중단 하세요.”2일 오후 4시경. 여수시 광림동 일대 한국 건설 아파트 공사 현장 인근 주민에게서 다급한 목소리로 빨리 공사 현장으로 와달라는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그렇게 이틀 만에 다시 공사 현장을 찾았다. [관련기사 : 여수 광림동 주민들, 한국건설 아파트 공사로 피해 대책 마련 호소]인근 경로당 앞엔 공사에 항의하며 대책을 촉구하는 이 마을 지역구 시의원 이름이 박힌 플래카드가 며칠 전 뜯겼다가 다시 붙어
LG화학 여수공장 노사(주재임원 윤명훈, 노조위원장 정남길)는 지난 1일 복지시설 태양광 발전설비와 의료용 전동 침대 기증 등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여수공장 노사는 지난 1월 장애인 복지시설 동백원에 이어 한국장애인부모회 여수지회에 올해 두번째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7KW로 연간 1만 KW 이상의 전력을 감축할 수 있게 된다. 여수공장 노사는 또 임직원 여수시민 되기 운동 전개를 통해 여수시로부터 받은 전입유도포상금인 상품권 500만 원을 활용해 TV와 컴퓨터를 구입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
여수지역 관광업 대표와 소상공인들이 중심이 된 '여수 관광 발전 범시민운동본부'가 출범했다.여수 노인회와 여수관광협회 등 25개 단체로 구성된 범시민운동본부는 2일 오후 1시 여수시청 현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지역 사회의 건강한 여론 형성과 관광, 문화 발전에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이날 출범한 범시민운동본부는 여수지역사회의 현안 사업에 대해 일방적인 주장과 갈등으로 지역이 양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기자회견문을 통해 "우리 여수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시민들은 소외되고 일부 시민단체들의 주도로 이들 특정 단체들의 주장이 마치 여수시민
멸종 위기에 처한 국제 보호종 토종고래 상괭이 사체가 여수와 고흥 일대 해안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여수와 고흥에서 올해에만 상괭이 사체 32구가 발견됐다.2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여수에서 28구의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고 고흥에서는 4구가 해상에서 표류하거나 죽은 채 발견됐다.토종고래인 상괭이는 우리나라 서남해안과 홍콩, 일본 등 아시아 동부 연안에 분포하고 있다. 해경은 상괭이 발견 신고를 받으면 현장에 출동해 혼획 등 불법 포획 흔적을 확인하고 있다.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으면 고래연구센터와 함께 고래류 처리확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12년째 여수지역 아동센터와 함께 희망에너지교실을 운영한다. GS칼텍스는 2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세미나실에서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발대식’을 가졌다.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는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성예 회장,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김병호 전 이사장, GS칼텍스 오문현 상무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진행될 희망에너지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체험 탐구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코로나19에 대응 소규모 단위 영상교육 프로그램과 역사체험 키
금호미쓰이화학 여수공장(공장장 손영원)이 2일 여수시 화양면 감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했다. 여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상근),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이날 감도마을에서 진행된 결연식 행사에는 금호미쓰이화학 여수공장, 여천농업협동조합,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여수시 화양면주민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상호 자매결연증서를 교환하고 기념으로 떡케익을 커팅 했다. 또 마을회관에 주민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해 대형TV를 기증했다.‘일사일촌’ 자매결연은 농촌사랑운동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기업과 농촌마을이 자매결
뉴스탑전남과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여수예술랜드가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달 31일 여수예술랜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뉴스탑전남과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여수예술랜드 임원과 집행부 등이 참석했다.세 기관은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여수예술랜드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숙박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 유대 관계 형성 및 소통 증진에
여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2일 여수시에 따르면 기침과 가래, 인후통 증상을 보인 30대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아 오전 8시 현재 여수지역 누적 확진자는 210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은 여수 210번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이동 동선을 조사 중이다.귀 아픔 증상을 보인 여수의 한 재래시장 노점상인 80대 여수 209번 확진자는 코로나19 검사에서 3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여수 209번 확진자는 같은 시장에서 영업을 한 여수 16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시
배에서 바다로 떨어진 60대 어민이 스티로폼을 부여잡고 40분가량 표류하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1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6분께 여수시 돌산읍 계동항 동쪽 약 180m 해상에 3t급 어선 A 호(연안통발)에서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의 긴급 조난신호가 해경 종합상황실로 접수됐다.여수해경은 신고접수와 동시에 인근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했다. 경비함정은 A 호 어선 내 승선원이 없고 엔진 시동만 켜져 있는 상태로 이동 중인 것을 확인했다. 이에 종합상황실은 선원이 해상에 실족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여수항공대 항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2021 P4G 서울 녹색미래정상회의’ 개막식에서 우리나라가 2023년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를 유치하겠다고 공식 선언하면서 국내‧외 유치전이 뜨거워질 전망이다.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는 문 대통령의 COP28 대한민국 유치 선언을 환영했다.1일 여수시에 따르면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는 전날 성명을 내고 “지난 13년간 이를 주창해온 우리 위원회는 무한한 감회로 이를 환영하며 대통령의 결단에 존경을 보낸다”면서 “COP28이 반드시 대한민국의 남해안남중권에서 개최되
경찰이 출산한 갓난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한 A 씨(22)를 살인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A 씨는 지난 27일 오전 5시 30분쯤 여수의 한 원룸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방치하고 아이가 숨지자 방안 싱크대 아래에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며 아이의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노동 단체가 잇따르는 산재 사망 사건에 대한 정부의 실효성 있는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는 27일 오후 2시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현장에서 노동자들의 죽음이 멈추지 않는 것에 대해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며 “노동자들의 산재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의 실효성 있는 정책과 강력한 법 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은 “지난 4월 22일 평택항에서 고 이선호 군이 300㎏ 컨테이너에 깔려 사망한 뒤 불과 10일이 지나지 않아 5월 3일 전남 광양항에서 항만 노동자 사망사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