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22일 해양경찰교육원을 민방위 교육이 인정되는 안전체험관으로 지정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민방위 실전교육에 적극 나섰다.시에 따르면 이날 시장실에서 해양경찰교육원과 민방위 대원 실전능력 향상과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민방위 대원 교육 인정을 위해 해양경찰교육원을 안전체험관으로 지정한다는 내용과 함께 재난 대응 안전체험 확산을 위한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그간 기존 민방위 대원 교육은 강의, 동영상 위주의 이론 교육으로 진행됐으나, 이번 협약에 따
전라남도가 올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해복구비 518억원과 농작물 재해보험금 642억원을 포함해 총 1천160억원을 지원했다.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4월 이상저온으로 과수피해, 5~7월 집중호우와 긴 장마로 양파와 보리 등의 피해, 8월 태풍으로 벼 침수 등 5회에 거쳐 발생한 재해로 농작물 3만 2천여ha가 피해를 입었다.특히 6~7월 장마 기간 전남지역에선 1개월여 동안 649mm의 많은 비가 내려 벼와 논콩 침수 등 농작물 1만 8천440ha의 피해가 발생했다.이에 전남도는 신속한 피해조사와 주생계 수단 사전확
여수MBC가 한국전쟁 당시 여수에서 발생한 미군폭격사건을 주제로 만든 보도특집 다큐멘터리 '폭격-그날의 진실'을 23일 밤 9시에 방송한다.'폭격-그날의 진실'은 1950년 8월 여수 이야포와 두룩여에서 일어난 미군폭격사건으로 희생된 민간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폭격사건이 일어나게 된 시대적 배경과 민간인 폭격 주체 등 사건의 진실을 파악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제작진은 지난 1년간 미군폭격사건의 생존자와 유가족을 찾아 증언을 수집해왔다. 특히 두 폭격을 입증할 수 있는 미군 문서를 미국국립문서보관청에서 최초로 입수했다. 제작
전남 여수시의 공영주차시스템이 무료주차시간과 부담 없는 요금 등 이용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여수시의 공영주차시스템의 경우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주차편익을 위해 최초 2시간 무료주차(24년 1월부터는 최초 1시간 무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점심시간(12~2시)에는 추가로 2시간을 더 제공하고 있다.주차요금도 최초 2시간 초과 시 10분마다 소형은 200원, 대형은 300원으로 다른 지자체에 비해 저렴한 편으로 하루 최대 5천원이다. 특히 오후 11시부터 오전 8시까지는 무료이다.그밖에 시청 등 주요 관광서와
70대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전남 여수의 한 주택이 수십 톤의 각종 쓰레기로 뒤덮여 악취로 인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 집은 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조모씨(79) 자택으로 쓰레기로 뒤덮여 심한 악취와 벌레로 인한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주민들에 따르면 조씨는 매일 새벽과 야간에 길거리에 버려진 옷가지나 신발 등 갖가지 버려진 물건들을 집으로 가져와 보관해왔다. 그렇게 보관된 쓰레기는 산처럼 쌓여 사실상 기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집안을 가득 메웠다. 조씨는 쓰레기 더미 속 조그만 공간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조씨는 물건
여수해양경찰서가 겨울철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단속을 펼쳐 무면허 운항 선박 등 안전불감증 해양 안전 저해 사범을 잇달아 적발했다.2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충돌, 전복 등 연이은 어선 해양 사고 발생에 따라 지난 6일부터 내달 8일까지 해양 안전 저해 사범 특별단속을 통해 안전의식 고취 및 동절기 해양 사고 선제적 예방을 위해 특별단속을 진행하고 있다.특별단속 기간 중 지난 9일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 인근 해상에서 해기사 면허 없이 김 양식장 설치 작업을 해오던 13톤급 어장관리선 선장 A씨(62) 등 2명을 형사기동정(형사2
전남 광양시는 각종 토지개발사업 시행 시 원활한 사업 추진과 정확한 지적공부 등록을 위해 지적소관청에 사업의 착수·변경·완료 신고를 하고 이에 대한 지적확정측량을 실시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도시개발사업, 농촌정비사업, 주택건설사업, 택지개발사업, 기타 토지개발사업 및 「국토의 이용 및 계획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도시계획시설(기반시설) 지구단위계획에 의한 개발사업 중 시행면적이 1만㎡ 이상인 경우엔 반드시 ‘지적확정측량’을 실시해야 한다.또한 사업시행 인가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지적소관청에 토지개발사업 신고서를 제출
전남 여수시가 ‘아름다운 국동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여수시 국동 내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도시형 분리배출 수거함을 설치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전남대 국동 캠퍼스 인근은 내국인과 외국인, 그리고 국동항이 공존하는 대표적인 인구 밀집 지역으로 연일 계속되는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됨에 따라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전했다.설치된 도시형 분리배출 수거함은 그간 무방비로 방치되었던 상습 무단 투기지역에 설치함으로서 ‘조용한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파스텔색의 아기자기한 디자인은 도심 경관을 한 단계 끌어
전남 광양시가 지난 18일 2023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 및 시장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공유회 및 시장과의 대화는 지난 6월 출범식을 가진 뒤 5개월간 열심히 활동한 청년공동체 2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체간 교류를 위한 자리였다고 전했다.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는 각 팀의 활동 내용을 발표한 후 우수공동체를 선정하였고 ‘전남부모소리’와 ‘주인공’팀이 우수공동체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공동체는 오는12월 전라남도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에서 시를 대표하는 발표 자격
전남 순천시가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입지선정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내달 7일 팔마체육관 올림픽기념관 교육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0월 실시한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공람과 제출된 주민의견 등을 수렴하여 대기, 환경, 시설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주민, 일반인 등이 참여하여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나누게 된다.이번 공청회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개최 의견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공청회의 의견진술자 추천은 오는 29일까지이며, 환경적 측면에서 해당 계획의 적정성 및 입지의 타당성 등에 한정하여
여수해양경찰서가 고의로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는 해양 법규 위반 사범에 대해 재산압류 등 강력 징수에 나서고 있다.20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해양 법질서를 위반해 과태료 처분을 받고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는 30여 명으로, 이들에게 독촉장 발송과 재산압류를 통해 국가채권에 대한 강력한 집행을 진행하고 있다.또 과태료 체납 시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라 가산금이 부과되며, 납부 기한이 지난날로부터 매 1개월이 지날 때마다 1.2% 중가산금이 징수된다.특히 납부 기한 내 체납자에게 지속적인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통보했음에도 납부 의사를 보이지
전남 여수시 가족+센터가 매주 금요일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 음식 만들기를 배울 수 있도록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결혼이주여성 요리교실은 상반기에 시작하여 마지막 수업을 진행하면서 결혼이민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음식솜씨를 발휘하여 정성껏 만든 음식을 취약가정들과 나누어 먹고자 지난 17일 서강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나눔 냉장고에 안동찜닭을 전달했다.우에다 미까(일본 출신)씨는 "요리교실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오늘은 우리가 만든 음식을 연로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음식을 만들기 힘든 분들이 드신다고 생각하니 요리하는
전남 여수시가 20일 돌산 진모지구에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시연회를 열었다.이날 정기명 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행사장인 진모와 부 행사장 개도 간 편도 20㎞를 양방향 드론배송 시연이 진행됐다. 섬에서는 의료용품을 육지에는 전복을 배송하며 편도 30분이 소요됐다.여수시는 지난 3월 드론활용 서비스 모델 발굴 및 실증을 위한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7억원을 포함한 11억여원을 투입해 돌산 진모와 섬 지역인 송도, 금오도, 개도 4곳의 섬과 육지 간 의약품, 특산품 등을 배송하
전남 여수시가 대표 관광콘텐츠인 낭만포차를 새롭게 이끌어갈 제8기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모집 인원은 총 18명으로 일반시민 5명, 청년층 7명, 인근 지역주민 3명, 기타 3명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북한이탈주민) 등으로 대상별로 나눠 선발한다.특히 지난 9월 여수시 청년기본조례 개정에 따라 청년층 연령이 19세 이상 45세 이하로 확대됐다.낭만포차 운영 자격은 모집공고일 20일 기준 여수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로 신청인 및 배우자가 사업자등록이 없어야하며 신청인 및 그의 직계혈족·배우자·배
전남 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개최한 관광두레 전국대회에서 전남형 청년마을인‘순천맥주’가 문체부장관상을 수상했다.20일 시에 따르면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올해는 전국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관광두레 PD,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 ‘유한책임회사 순천맥주’는 매실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수제 맥주로 농가소득을 높
전남 광양시가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제안제도 운영으로 2023년도 전국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받게 됐다.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민선8기 정인화 시장의 공약사항인 「시민 아이디어 제안 활성화」와 연계해 제안제도를 더욱 역점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다.특히 올해부터 행정절차법 개정으로 기존 중앙 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에서 법령․자치법규에 따른 위임기관까지 심사 대상이 대폭 확대된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전국 제안
전남 여수 화정면 여수~둔병 구간을 운항하는 일방적인 선사의 운항시간 변경으로 인해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지만 뚜렷한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17일 화정면 이장단협의회와 해수청, 선사, 여수시 관계자 등 30여명은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지만 해결 방안을 놓고 선사간 이견으로 합의를 보지 못해 당분간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날 여수시 화정면 사무소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이장단협의회는 주민들의 의견없이 선사의 일방적인 운항 시간 변경을 위한 사업 계획 변경안을 받아드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백야-개도 방면 운항시
전남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캐릭터인 ‘다섬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2만 6천 명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을 앞두고 섬박람회 성공 개최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이모티콘은 지난해 개발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EI(Event Identity) 디자인을 활용해 소셜 메신저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친근하게 사용하는 동작 16종으로 구성됐다.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모바일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힐링여수야’를 검색
전남 순천시가 소나무재선충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예년과 같은 단순계도 행위는 지양하고 엄정히 대응할 예정으로 병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월동 기간 동안 소나무류 이동을 차단하는 등 단속에 집중하고 있다.소나무재선충병은 ‘기주 수목-매개충-병원체’ 3가지 요인 간의 상호작용이 급속히 나무를 고사시키는 것으로 한번 감염되면 치료회복이 불가능한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이다.시는 계도기간(11.16~11.22)동안 소나무류 취급 업체 및 화목
LG화학 여수 ABS공장 사랑나눔봉사단은 건강한 계절나기 행사를 11년째 이어오며 지역 내 온기를 전달했다.17일 소라면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16일 LG화학 여수 ABS공장 사랑나눔봉사단은 소라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총 36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 72채를 주민센터에 전달했다.LG화학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11년째 소외계층의 건강한 계절나기 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매년 독거어르신들에게 겨울 이불을 지원하고 있다.사랑나눔봉사단장 박생근 상무는 “날씨가 점점 추워져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