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정부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라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올해까지만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정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보건소 및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는 오는 31일까지만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 전환 및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에 따라 안정화시기까지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은 현재 단계인 '경계'를 유지한다.또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 등을 통해 60세 이상인 자와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등 먹는 치료제 대상군의 검사비 지원과 고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보호를 위해
전남 여수시 소라초등학교가 지난 21일 소라나눔장터 수익금 60만원을 소라면에 기탁했다.26일 시에 따르면 소라나눔장터는 위기에 놓인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학생들이 서로가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수익금은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나눔 활동이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인호 소라초등학교 교장과 정용길 소라면장, 이영진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소라초등학교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마을복지사업
전남 여수시의회가 지난 20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여수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맨발걷기 체험 및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민호·강재헌·이찬기·민덕희 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간담회는 의원 및 여수시 관계자와 맨발걷기에 관심 있는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장애인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맨발걷기의 긍정적인 효과를 공유하고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여수시 산림과장, 공원과장은 맨발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산림욕장과 공원 내에 맨발걷기를 위한 시설물을 잘 조성하고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신준섭 여
전남 여수지역이 한쪽은 폐교 위기에 놓여 있고, 한쪽은 과밀학급으로 인해 혼란한 학교 현장을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중 여수웅천지구 중학교가 과밀학급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이에 따라 여수시의회가 지난 2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웅천지구 중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정필·이선효·이석주 의원이 공동 주최한 간담회에는 여수시, 전남도교육청 및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웅천지역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황현선 웅천중학교 학부모회 회장이 과밀학급 해
KBC광주방송은 22일 오후 9시 특집 다큐멘터리 '낭만의 항구도시, 여수의 꿈 (기획 김효성, 연출 박승현)을 방송한다. KBC다큐 '낭만의 항구도시, 여수의 꿈'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여수광양항만공사로 인관된 첫해를 맞아, 올바른 박람회장 사후활용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또 여수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KBC는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이후 획기적인 도시 발전을 이루면서 이제는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낭만의 도시로 재탄생한 포르투칼 리스본과 유럽 최고의 과학기
전남 여수시가 22일 섬 주민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여수우체국과 '섬 주민 편의 지원 사업' 추진업무협약을 체결했다.22일 시에 따르면 협약에 따르면 내년 2024년부터 남면 연도와 삼산면 거문도, 초도 지역을 대상으로 택배, 우편물 접수와 생필품 여객선 상·하역 보조 인력을 여수우체국에서 지역별로 1명씩 채용해 운영하고 여수시가 해당 사업비를 지원한다.그간 여수시 섬 지역 주민들은 대부분 고령으로 무거운 택배 물품 접수나 운송, 생필품 여객선 상·하역에 어려움을 겪어왔다.특히 지역 특산물과 우편물 운송 건이 많은 남면 연도와 삼
전남 여수시가 지난 20일 나주스페이스코웍에서 개최된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공유회'에서 여수시 청년단체 '원투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2023년 청년공동체로 활동한 16개 팀 80여명이 참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최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이날 여수시 대표로 청년단체 '원투씨'는 전남의 대표적인 해양생물과 섬을 활용해 브랜드 마스코트를 개발하고 해양쓰레기의 업사이클링을 통한 전남 관광기념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발표했다.평가는 행사 참석자의 현장평가와 청년공동체 구성원
여수시 문수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문수동주민자치위원회는 문수동 관내 사회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요양시설 등)에 빵 500개를 전달했다. 빵은 위원들이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만들어 마련했다.이창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받아주시는 분들이 감사해주셔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여복례 문수동장은 "매년 직접 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눠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소외
여수국가산단 한화솔루션 여수공장이 전남 여수 지역 곳곳에 4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나누며 지역 내 온기를 전했다.21일 여수시에 따르면 20일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여수시노인복지관·진달래마을요양원이 주관해 '한화솔루션과 함께하는 김장나눔 행사'가 열렸다.행사에는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안인수 한화솔루션 부사장, 여수시 김태횡 교육복지국장, 신미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 등이 참석했다.김장김치는 총 4000만원 상당으로 지역 내 행복한 나눔냉장고 250세대, 뱃길 따라 희망
전남 광양시가 20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포스코퓨처엠, ㈜카보, 월드콥터 코리아㈜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설명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창환 정무부지사, 주순선 광양 부시장을 비롯한 우승희 영암군수, 김종기 여수 부시장, 수도권 기업·협회 대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개 기업과 1조 49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투자협약에는 포스코퓨처엠과 카보, 월드콥터 코리아는 광양시에 총 1800억원 규모 투자와 404명의 지역인재 채용 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광양시는 투자
전라남도가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지난 11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의 연계 행사 행정안전부 등이 공동 주최해 전국 지자체·공공기관의 일자리 정책을 심사했다.전남도는 '2차 전지 기업과 채용약정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사례를 선보여 기존 정책과 차별화된 일자리 창출 등 창의성과 장기적 추진 가능성, 파급력 등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특히 이 사례는 2차 전지 생산공장의 본격적인 착공·증설
순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여수·순천10·19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 기획단' 재구성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시민사회단체는 2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가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이념갈등을 조장하지 말라고 주장했다.지난 2021년 7월 20일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 공포되고 2022년 1월 21일 여순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와 실무위원회(위원장 전라남도 지사)가 출범했다.이 법안은 여야가 합의했고 위원회 구성도 정치적 중립을 지킬 것을 명시하고 특별법과 시행령 등에는 조사 착수부터 작성기획단을
전남 여수시와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지난 15일 추최한 '여순사건 75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장에서 유족회 일부 회원들과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측간의 갈등이 표출됐다.이날 정근식 전 제2기 진실화해위원장의 한국전쟁의 유산과 이행기 정의와 노영기 교수(조선대학교)의 제14연대의 창설과 변화 등 여순사건 연관성을 둔 새로운 의미의 주제가 발표됐다. 심포지엄이 끝나자 유족회 일부 회원들이 이영일 지역사회연구소 이사장을 향해 비난을 목소리를 높였다. 급기야 서장수 여수유족회장과 이영일 이사장 간의 고성이 오갔다. 일부 순천유족회 회원들은 현수막
故 고재술 전 전남도교육청 감사관이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꿈 실현 장학금'을 기부했다.21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고재술 전 전남교육청 감사관의 아내인 정성자 여사는 지난 13일 장학기금에 써달라며 '꿈 실현금' 4400만원을 전남미래교육재단에 기부했다.정성자 여사는 "일평생 전남교육 발전에 헌신하고자 했던 남편의 뜻을 지켜주고 싶다"며 "남편의 바람대로 기부한 '꿈 실현금'이 전남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故 고재술 감사관의 유족이 기부한 '꿈 실현금'은 일회성 장학금이 아닌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전남 광양시가 시내버스와 관련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운수업체에 대한 경영진단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2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시내버스 이용 관련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이·통장 간담회, 시민과의 대화, 설문조사 등을 통해 조사했다.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민원 및 불편사항 등의 의견을 추가로 접수 받았으며, 11월에는 읍면동별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해 노선개편 안에 반영했다.이번 노선개편은 신규 대단지 아파트의 교통 불편 해소,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 기존 불합리
여수상공회의소가 역내 전통시장 방한대책 마련을 위해 20일 교동시장과 여수수산시장에서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방한조끼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과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추운 겨울철 수산물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방한조끼를 무료로 나눠주는 캠페인을 전개해 전통시장 상인분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준비하게 되었다.사랑의 방한조끼 나눔 캠페인은 여수상의가 직접 수차례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상황을 고려하여 기획한
여수국가산단 내 금호미쓰이화학 여수공장이 여수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가나헌에 방문해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겨울용 의류를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후원품 전달식에는 금호미쓰이화학 여수공장 피재규 부장, 이현모 차장이 참석해 200만원 상당의 겨울 의류를 전달했다.금호미쓰이화학은 지난 2022년부터 가나헌 '우프학교(우리들의 프로그램 학교)'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했다. 그밖에 2024년에도 중증장애인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약속했다.가나헌 김명례 원장은 "우프학교 사업비와 의류 후원으로 가나헌 중증장애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의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발표대회에서 전남 대표 우수사례로 여수시가 발표한 '언제 어디서나 콕 잡는다! 대포차'가 행안부장관 기관표창에 이어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발표대회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해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08년부터 열렸다. 16회째인 올해 전남도는 본선 최종 심사에서 지방세 체납징수 분야로 출전해 처음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에는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혁신운용, 세입증대(지방세 및 세외수입) 분야에서 전 지
전남대학교 학술지 '교육연구'가 한국연구재단 KCI 등재 학술지에 선정됐다.21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가 발행하는 '교육연구'는 1974년 창간된 이후 45권 3호가 발행된 지금까지 학문연구와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해 온 교육 분야 전문 학술지이다.현재 연 3회 발행되고 있으며 광주·전남지역 교육 분야 학술지로는 처음으로 등재지에 선정됐다.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는 '교육연구'를 전국 단위의 교육학 전문 학술지로 발전시켜 교육학 전 분야에 대한 학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류지헌 교육문제연구소장은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여수지역 향토 문화와 계승, 발굴, 발전을 위해 설립된 여수시문화원. 지역의 정신적 중심 역할을 해야 할 문화원이 3려통합 이후 문화원장 선출을 둘러싸고 반복되는 갈등과 잡음의 소용돌이 속에 놓여있다.이로 인해 지역 문화 발굴과 계승은 뒤로 밀려나고 볼썽사나운 모습들이 연출되고 있다. 문화원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제9대 정행균 문화원장의 잔여 임기를 대신한 문화원장 선출 과정 역시 잡음과 논란의 연속이었다. 급기야 고소, 고발 등 법적 공방으로 치닫는 등 우여곡절 끝에 선출된 정태호 신임 원장. 정태호 원장은 시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