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 화재안전강화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4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용객 증가로 인한 난방, 취사시설 사용에 따른 화재피해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캠핑장과 야영장을 방문하여 안전강화를 추진한다.▲캠핑장 등 소화기, 감지기, 손전등 비치 ▲출입구 탈출이 용이토록 지도 ▲화재예방 및 발생 시 대피시간 확보를 위한 방염천막 사용 지도 ▲ 전용 누전차단기, 각종 전기(가스)시설 인증제품 사용 및 법령 준수 등을 지도한다.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각종 축제와 행사장에서 화재안전에 철저
전라남도가 2024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 공모를 통해 담양, 보성, 완도군을 선정했다.4일 전남도에 따르면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주차장, 화장실 등 10년 이상 노후 관광편의 시설의 보수뿐 아니라 독특한 관광지가 되도록 새로운 콘텐츠 보강, 관광 약자 배려를 위한 무장애(Barrier-Free)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는 전남도 자체 시책 사업이다. 2018년부터 14개 노후관광지에 243억원을 투입했다.이번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은 관광학과 교수 등 외부 전문가 3명을 평가단으로 위촉해 노후시설과 관광 안전시설 보수, 주변 자연환경과
"법인의 경영상·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으로 비공개 처리 사항이다"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가 정보공개법(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대한 법률)에 대한 일부 해석이 사업자에게 불법과 편법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본지는 지난 3월 보도에 필요한 자료를 확인하기 위해 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에 2건의 정보공개 청구를 진행했다.청구 진행 건은 'A와 B업체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근로자 취득 신고 내역(개인정보 가림, 취득일·상실일 기재) 와 월별 인원수'에 대해 요청했다. 결과는 모두 비공개 처리됐다.여수지사의
전남 여수시가 9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휴양도시'로서 위치를 굳혔다.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의 자산으로 분야별 경쟁력 지수를 평가해 대한민국 산업, 문화, 도시, 농·식품 등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는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종합호감도 등 지표별 소비자 평가
전남도가 국립의대 설립을 공모 방식으로 추진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일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관련 도민 담화를 내고 "어느 대학에 전남권 국립의대 설립할지 공모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통합 의대 추진방안에 대해서는 국립의대 설립 이후에 중장기적으로 검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동안 도는 정부 당국자와 추진 방안을 협의해 왔다"며 "5월 중 대입전형 발표 등 제반 여건을 감안할 때 통합의대 방식은 시간상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의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전라남도가 국내 유일 1등급 서킷인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이달부터 10월까지 임대가 없는 기간에 지역민에게 무료 개방,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한다고 2일 밝혔다.국제자동차경주장은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전남GT(Grand Touring) 등 모터스포츠 대회를 중심으로 신차 개발 및 타이어 테스트, 기업행사, 스포츠 주행 등 연간 250일 활용하는 전문 체육시설이다.지난해 11월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사이클)를 비롯해 마라톤, 듀애슬론 등 생활체육행사에 대한 임대 수요가 늘고 있다. 하지만 5.6km의 풀코스(F1트랙)를 주말에 임대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마을'이 해양수산부의 '4월 어촌여행지'로 선정됐다.2일 시에 따르면 '낭도마을'은 황금빛 해변과 야외 미술관 같은 갱번 미술길, 해안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둘레길, 바다가 내다보이는 캠핑장 등 체험, 숙박,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촌마을이다.섬 남쪽에 있는 작은 낭도해변은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며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해 바다를 보며 힐링하기 좋은 안성맞춤 장소다.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오션뷰 야영장은 반려동물 동반은 물론 전기, 샤워장, 화장실, 매점 등
전남 순천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AI앰뷸런스) 시범적용 지역 선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2년간 AI앰뷸런스 시스템 구축·운영하는데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AI앰뷸런스)은 구급차와 의료기관에 AI시스템을 구축해 상호 AI응급서비스를 표출함으로써 중증도 분류, 응급실 포화도 분석 등에 따라 최적의 이송병원을 선정해 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응급실 도착 전 최적의 치료계획을 마련하게 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골든타임을 확보하게 된다.시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여수시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서 펼쳐진다.여수시와 여수거북선축제보존회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거북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는 '이순신의 결심, 그리고 출정!'을 주제로 열린다.이번 축제는 전라좌수영의 호국문화를 재현하고, 자주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주민의 참여도를 높여 화합하는 지역문화의 창조적 계승에 기여할 예정이다.축제는 433년 전, 전라좌수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일본군을 정벌하기 위해 전라좌수영에서 결심하고 첫 출정한 역사적 사건을
전남 여수지역 A용역업체의 계절직 청년 근로자 '4대 보험 미가입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 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는 해당업체에 조사를 벌인 결과 이를 확인하고 다시 수정을 지시하고 마무리했다.1일 근로복지 공단 여수지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A업체는 현재 여수 소호동 한 리조트 내 워터파크에서 인력 용역을 맡아 운영중에 있다. 안전요원, 캐셔 등 워터파크에 필요한 인력 채용 및 관리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당 업체는 계절직 일부 근로의 4대 보험에 가입시키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었다.해당 업체는 근로자가 4대 보험
여수국가산단 내 한국바스프(이운신 여수공장장)가 지역인재 채용 협약 동참 24번째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2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시장실에서 여수시와 한국바스프가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정기명 여수시장과 이운신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여수지역 청년실업 해소, 인구 증가 시책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바스프는 지역민 우선 채용을 위해 합리적인 제도 마련과 여수시는 많은 산단 기업이 지역민 우선채용 시행에 참여하도록 약속했다. 또 도로․하천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여수지부가 여수국가산단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고용안정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전국화섬식품노조 여수지부는 2일 오전 11시 여수시청 현관 에서 여수산단 사내하청 노동자 고용안전과 노동조건개선을 위한 공동투쟁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투쟁을 선포했다.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여수산단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원청의 생산 공정 중 가장 위험하고 위생환경이 열악하고 고난도의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30% 남짓한 임금과 복리후생에 머물렀다"고 주장했다.특히 노조는 "노동자를 단순 비용 절감의 수단
전라남도가 지역 장애인의 체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올해 7개 사업에 90억원을 투입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시설 확충에 적극 나선다고 1일 밝혔다.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누리도록 전문지도자의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쉽게 접근하고 이용 가능한 무장애 체육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전남도는 지도자가 장애인복지관이나 특수학교 등으로 직접 찾아가 보치아, 슐런 종목 등을 지도하는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17억원을 투입해 400개 교실을 운영해 10만여 명 이상의 장애인
전남 순천시가 1일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기존 남문광장)에서 '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이란 주제로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식을 개최했다.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남성현 산림청장, 노관규 순천시장 둥 도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공식 행사는 어린이와 함께 입장 퍼레이드, 어린이와 청소년 뮤지컬 공연, 정원문화도시 선포식, 24개 읍면동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벤저스 퍼레이드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순천만국가정원은 국가정원의 아날로그 요소를 강화하면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애
전남 여수시가 여수항에 오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국제크루즈 2000척이 연이어 입항해 1200여명의 해외 관광객이 여수에 방문하며 새봄맞이 여수 관광 활성화의 포문을 연다.1일 시에 따르면 오는 4일 여수를 찾는 국제크루즈는 세계적 크루즈 선사인 미국 '씨번사(Seabourn社)'의 '씨번 써전(Seabourn Sojourn)호'로 3만 톤급, 길이 198m에 달하는 전세계 크루즈 여행객들이 뽑는 럭셔리 크루즈다.승객 정원 540명과 승무원 330명 등 총 870명을 태우고 지난 24일 대만을 출발해 일본, 부산을 거쳐 여수에
전남 여수 쌍봉천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던지기' 활동에 지역 내 손길이 모아져 7차례 이어지고 있다.1일 시에 따르면 소라복지관(관장 정성훈)은 지난 30일 (구)덕양역 양지바름공원, 쌍봉천 등에서 여천NCC의 후원으로 EM환경정화활동 '쌍봉천 살리기' 활동을 진행했다.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이다. 하천의 수질 개선과 토양복원, 악취 제거 등에 효과가 있으며, 하천 생태계가 복원되면 이산화탄소도 흡수한다.이날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여수해양경찰서가 안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조류가 강한 금오수도 해역에 고위험 선박인 위험물 선박과 예·부선 등 통항 제한에 따라 항해 주의를 당부했다.31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여수시 금오수도 해역을 통항하는 총톤수 50톤 이상의 유조선과 모든 액화가스 및 화학운송 선박, 모래운반선(예인선과 부선 포함)의 통항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금오수도 해역은 여수시 남면 소재 금오도~대두라도~소두라도 사이의 좁은 해역을 말하며 제한 기간에는 짙은 안개와 함께 강한 조류로 해양 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해역이다
전남 여수시가 추진 중인 여수 소제지구 공동주택용지 분양 설계 공모를 앞두고 민간사업자 예비심사위원 후보 선정과정과 절차에 불공정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31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26일 여수 소제지구 공동주택용지 분양 설계 공모에 나섰다. 대상 용지는 소제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A3, A4 2개 블록 총 8만462㎡, 1689세대 규모다. 평가 결과 토지 대금은 1328억 원으로 대략 평당 560만 원꼴이다.시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한 응모자에게 공동주택용지를 우선 분양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26일 응모작품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30일 "우리나라 한국 정치사의 주요 고비마다 호남 유권자들의 결단이 역사를 바꿔왔다. 현재보다 조금만 더 힘을 보태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대표는 이날 오후 5시경 여수시 덕충동 충민사를 찾아 참배 후 자리를 이동해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 광장을 찾았다. 조국 대표를 기다리던 500여명의 지지자들은 '조국'을 연호하면 뜨겁게 광장을 달궜다. 조국 대표를 포함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자들과 관계자들이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현장에서는 '김건희 특검, 윤석열 탄핵, 조국철도 999' 등 피
전남 여수시 돌산 무술목 관광지구 개발 추진을 위한 2차 주민 설명회가 반대 주민들이 참석을 거부해 반쪽자리 사업 설명회로 그쳤다.29일 오후 2시 돌산읍주민센터 우두출장소에서 여수레저관광 측은 무술목 관광단지 개발과 관련해 환경영향평가와 사업계획 설명을 위한 설명회가 개최됐다.하지만 이날 무술목 개발을 반대하는 20여명의 주민들은 사업설명회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를 요구하며 설명회에 참석하지 않고 우두출장소 인근에서 설명회가 끝날때까지 기다렸다.주민들은 환경영향평가 자체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주민들이 선정한 업체에게 평가를 맡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