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콧물과 후각소실 등의 증상을 보여 1일 검사를 받은 여수시민 A씨는 2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여수45번(전남75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여수45번은 지난 21일 여수를 방문한 광주1499번과 한 찻집에서 동선이 겹친 경우로 능동감시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여수45번 확진자 가족에 대한 검사와 함께 이동 경로와 밀접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후 동선이 확인되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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