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흥국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여수시 흥국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여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초등학생 A 군이 24일부터 기침과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을 보여 25일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A 군은 앞서 지난 11일 감염된 여수 6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이번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께 실시한 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A 군을 68번 확진자로 분류하고 순천의료원으로 이송해 치료중이다.

시는 이 확진자가 자가 격리 중 진행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특별한 동선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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