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 백초항에서 발견

▲여수해양경찰서.(사진=여수해경)
▲여수해양경찰서.(사진=여수해경)

22일 전남 여수시 돌산대교에서 투신한 20대 A씨가 결국 숨진 채로 발견됐다.

23일 여수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경 백초항 인근에서 사람이 바다에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투신 한 A씨로 확인됐다.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지난 22일 오전 1시 35분경 돌산대교 다리 위에 신발과 휴대폰만 보이고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에 나섰다.

출동한 소방과 해경은 신원조회 절차에 나섰다. 조사 결과 A씨로 확인됐다.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발견돼 여수 전남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해경과 구조당국은 22일 오전 1시 35분경 돌산대교에서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 활동을 벌여왔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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