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기후변화로 유난히 무더운 여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강하고 알찬 방학과 특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8월 광양여행코스를 추천했다.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 전천후 문화공간과 청정 백운산자연휴양림, 전어축제가 열리는 망덕포구를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를 구성했다.반일코스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인서리공원-즐거운 미식-구봉산전망대-이순신대교-선샤인해변공원 등을 잇는 코스다.문화예술플랫폼으로 안착한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영원·낭만·꽃’전을 통해 시공을 넘어 인간의 삶과 떼려야
전남 여수시 소호동 소호동동다리 제1광장에서 오는 27일 저녁 8시 여수시립합창단의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열린다.공연은 ‘Fly me to the moon!’이라는 부제로 무료로 진행되며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에 한여름 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시립합창단 43명 외에 목포시립교향악단 단원이 주축이 된 금관5중주와 여수 학생들로 구성된 스포츠 댄싱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음악은 인기가요 인디락 메들리와 윌리엄텔 서곡의 오케스트라 곡을 합창으로 재구성한 경쾌한 팝송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
전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과 공동 주관해 순천만국가정원 내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 원형광장에서 영화 '우리들'(윤가은 감독)을 상영한다.24일 순천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쉴 무비'는 여름철 고품격 문화의 장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와 함께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의 사전 붐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상영작인 '우리들'은 어린 시절 학교생활과 친구와의 관계 속 소녀들의 요동치는 갈등과 고민, 복잡미묘한 감정이 오가는 이야기를 담은 독립영화다. 이 영화는 초등 4학년 교
전남 광양시가 미술관에서 정원과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여행을 12일 제안했다.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전 ‘영원·낭만·꽃’전과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전이 절찬리에 열리고 있다.특히 지난 4월 개막한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 전’은 폐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미처 관람하지 못한 미술애호가들의 발걸음을 바쁘게 하고 있다.‘영원·낭만·꽃’전은 탱화, 도자, 병풍, 태피스트리, 설치, 미디어아트 등을 통해 탄생에서부터 죽음까지 인간의 삶을 관통하는 꽃의 다채로운 상징과 역할을 조명한다.대흥사 성보박물관 개관 이후
여수시립국악단의 한여름밤의 음악회 ‘꿈꾸는 바다’가 시민회관에서 13일 개최된다.이번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손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국악단원 42명과 이경섭 지휘자, 트로트가수 나혜진 등 총 44명이 출연한다.공연은 젊은 청춘을 폭풍에 비유한 모둠북 협주곡 ‘하트 오브 스톰(Heart of storm)’을 시작으로 농악가락과 춤사위가 더해진 ‘진도북춤’, 춘향전의 옥중비가 ‘쑥대머리’가 이어진다.또 수궁가의 눈대목을 현대국악으로 재해석한 ‘난감하네’ 등 공연자와 관객이 하나되는 신명나고 흥 넘치는 공연이 마련된다.특히 판소리 홍
순천 세계유산축전위원회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개의 공모전을 개최한다.11일 위원회에 따르면 공모전의 주제는 ‘2023 세계유산축전 홍보 영상 공모전(선암사·순천갯벌 배틀트립)’과 ‘2023 세계유산 여행사진 공모전’이다.영상 제작이나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작품은 다음 달 27일까지 접수한다.‘2023 세계유산축전 홍보 영상 공모전(선암사·순천갯벌 배틀트립)’은 작품을 개인 유튜브 계정에 올리고 신청서 폼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다음 달 3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2
전남 광양시 구봉산전망대가 전라남도가 매월 선정하는 이달의 추천관광지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해넘이&해맞이’ 명소에 꼽혔다.해발 473m에 설치된 구봉산전망대는 탁 트인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석양과 장엄한 일출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다.구봉산전망대는 한 해의 마지막 일몰이나 첫 일출이 아니더라도 감성 가득한 일몰이나 해돋이 장관을 포착하려는 사진작가와 관광객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정상에 설치된 매화 형상 메탈아트 봉수대는 낮에는 은빛으로 빛나고 어둠이 내리면 금빛으로 타오르며 신비한 아우라를 뿜어낸다.은은한
전라남도가 한국관광공사의 '코리아 유니크 베뉴' 공모에 전남 유니크베뉴 '여수 예울마루'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여수 예울마루는 문화예술의 너울이 가득 넘치고 전통가옥 마루처럼 편안함이 깃든 곳이라는 의미로 이색 매력과 함께 회의·전시 기반 시설을 갖춰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할 유니크 베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전남관광재단과 전남도는 올해 초 '전라남도 유니크 베뉴 20선'을 발굴·선정하고, 이 중 우수시설 5개소를 '코리아 유니크 베뉴' 공모에 신청했다. 이후 서면과 발표평가, 현장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한국
전남 여수시가 ‘전라좌수영 동헌 일원 복원사업’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4일 시에 따르면 전라좌수영은 1479년에 설치돼 1895년까지 417년간 조선수군의 주진이다. 시는 역대 좌수사가 정무를 집행하던 동헌과 그 일대의 체계적인 복원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부각하고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라좌수영 동헌 일원을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진남관 뒤 관문동, 동산동, 군자동 일원 121필지 1만 2981㎡ 규모의 부지에 운주헌, 결승당 등 전라좌수영 동헌 8동을 복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 기본계획을 수
전남 광양시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10인의 서각 명인, 3인의 초대작가와 함께하는 우정의 향연 강산 박육철 명인·명장 展」’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기획 전시 초대전은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첫 번째 전시회로 강산 박육철 서각 명장과 전국 무형문화재 명인들의 작품 총 42점을 만날 수 있다.박육철 서각 명장은 광양시에서 30여 년간 교사로 봉직하면서도 열정적으로 갈고 닦은 서각 예술을 공인받았다. 2014년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앙드레말로협회 서각공예부문 명장인증
전남 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물빛 그룹전 ‘물빛감성’이 23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열린다.23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회화작가 강복희와 강수례, 공수정, 김선영, 김수미 등 5인을 중심으로 결성된 그룹 물빛의 첫번째 단체전이다.‘그룹물빛’은 수채화와 유화를 중심으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시에서는 작품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현상에 주목하며 각각의 장소가 지니는 이야기를 화폭에 담고 그들 스스로가 곧 그곳의 일부가 된다. 물빛이 주목한 물과 빛의 움직임은 시간의 지속성과 상
전남 여수시가 시민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생활문화센터’가 21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강재헌 여수시의회 부의장, 정태호 여수시 문화원 부원장, 이승필 예울마루관장, 여수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생활문화센터는 여수시 학동에 위치하고 있다. 총사업비 61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지난 2021년 9월 착공해 2022년 12월 완료됐다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 ▲연습실 ▲동아리실 ▲음악 녹음․영상 스튜디오 ▲콘텐츠 제작실
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린다.여수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재)범민문화재단과 한국음악협회 여수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제는 4일간 총 4회 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올해 새로 선임된 예술감독 김민지(서울대 교수)를 주축으로 프레데릭 모로, 백주영, 이지혜, 대니 구, 에르완 리샤, 아렌트 흐로스펠트 그리고 여수 출신 피아니스트 문지영 등 국내‧외로 저명한 연주자들이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우선 15일은 여수 출신 연주자와 마스터클래스(master cla
전남 보성군 한국차박물관이 지역 예술가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한 ‘2023년 한국차박물관 전시 공간 공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2023년 한국차박물관 전시 공간 공유 프로젝트’는 지난 31일 시작해 9월까지 열린다. 5명의 지역 작가와 다원의 차문화 역사, 목공예, 천연염색, 사진, 섬유아트 등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첫 번째 전시는 악기장 문성훈 전(展)으로 ‘차(茶)향과 목(木)향, 그리고 보성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한국차박물관 1층 기획 전시실에서 열린다.문성훈 작가는 오동나무와 고무나무, 은행
전남 순천시가 순천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스튜디오에서 오는 30일까지 ‘2023 한국예술문화명인 순천초대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벽을 넘어서, 융합의 힘’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되는 초대전은 제1전시장인 조강훈 아트스튜디오 귀향(歸鄕)과 제2전시장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기획전시실 비상(飛上)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작품들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사람, 그리고 희망에 대한 가치를 담아 호남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초대전에 참여한 명인은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인 강
전남의 매력있는 관광 명소를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전남도 대표 여행상품인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 봄 테마상품이 행락철을 맞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20일 도에 따르면 전남의 섬, 웰니스, 전통시장 등 비교우위 관광자원을 상품화해 전남을 찾는 개별 관광객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남도한바퀴는 올 들어서만 6700여 명이 이용해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내달 5월 31일까지 운영하는 ‘남도한바퀴’ 봄 테마상품은 일반 여행코스로 주중 15개, 주말 6개 코스와 전통 5일 시장 코스 5개, 제주~전남 1박 2
여수 대표 섬 관광지인 거문도에 100억원이 투입돼 세계인이 찾는 ‘K컬처 섬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17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K관광 섬 육성 공모사업’에 삼산면 거문도가 최종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의 비연륙 도서를 대상으로 관광과 K컬쳐를 융합해 세계적인 섬으로 특화시키기 위한 공모를 추진 3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전국 5개 도서를 선정했다. 전남은 거문도를 비롯해 신안군 흑산도가 함께 선정됐다.이에 여수시는 4년간 100억원을 확보해 근대문물 수용 및 전파의 출발점이었던 거문도의 역사·환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1598 여수밤바다’가 오는 31일부터 2일간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린다.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시가 기획과 제작에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주간인 4월 1일부터 4일까지 행사 중 제일 먼저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공연은 긴 코로나 끝에 수학여행 중인 학생 주인공 연안이가 타임슬립으로 임진왜란 끝자락의 여수 바다에 떨어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과거에서 자신과 이름 그리고 나이까지 똑같은 과거의 연안과 이순신장군을 만나며 자신이 사랑하는 사
전남 완도군 해양문화치유센터가 지난 4일 시범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치유’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해양문화치유센터는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 인체 오감을 주제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 등에게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건립됐다.센터는 ▲향기 치유 공간인 후각동 ▲해조류를 이용한 요리 공간인 미각동 ▲도자기를 빚는 촉각동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시청각동 등 4개 동으로 구성됐다.시청각동은 미디어 아트가 10분 정도 상영되며 명상을 알리는 싱잉 볼 소리로 시작해 신지 명사십리 밤바다, 완도 바닷속 풍경을
전남 여수의 대표 봄꽃 축제인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다.10일 시에 따르면 내달 4월 1일부터 2일까지 흥국사 산림공원 및 영취산 일원에서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축제’라는 주제로 ‘제31회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개최된다.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행사규모를 확대해 자연친화적 프로그램 운영 등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해진다.축제는 4월 1일 오전 11시 흥국사 산림공원에서 펼쳐지는 산신제로 시작해 오후로 이어지는 개막식에는 유명인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장기자랑을 진행하는 ‘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