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벧엘교회, 하계 선교봉사 가져 여수 벧엘교회(담임목사 강점석)는 지난 15일 성도와 의료진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양면 화동리 화동교회에서 마을주민을 초청해 하계 선교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선원동 연세 청소년 소아과, 신기동 사랑샘 의원이 영양제, 진료 등의 의료봉사를, 신기동 안경뱅크는 50명에게 안경을, 안산동 국보샷시는 마을 주택 샷시를 후원했다. 미용과 염색, 컷트 등의 이·미용 봉사와 노후된 방충망 교체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린이 워십찬양과 콩물국수, 수박, 떡을 함께 나누면서 모두가 마음 풍성한 잔치가 됐다. 강점석 목사는 “교회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사명”이라며 “교회들이 낮은 곳
- “늘 웃는 경찰, 시민에게 친근한 경찰”- 박람회 손님맞이…경찰이 앞장설 것“지성자무(至誠自無) 소·나·기 ”지극한 정성으로 시민을 섬기며, 경찰도 시민도 탈이 없어야 한다.소(소통·화합) 나(나눔·배려) 기(기쁨·행복) “경찰이 먼저 웃으며 공손하게 대해야 시민들이 편안함을 느낍니다. 시민들 위에 군림하는 경찰보단, 늘 웃는 이웃 아저씨처럼 편안한 경찰이 되겠습니다” 김재병 서장은 주민에게 가까이 있는 경찰을 강조했다. ‘지성자무 소·나·기!’ 부임 이후 새로 만들었다는 구호를 강조하는 김재병 서장의 표정에서 시민들에게 편안하게 다가서려는 경찰의 모습이 느껴졌다. 여수는 첫 부임이다. 엑스포라는 세계인의 큰 잔치를 앞두고 있는 여수의 분위
여수교육지원청 이전, 인문계고 정원부족문제 등...]여수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일문일답장만채 전남도 교육감 “이제는 여수시민들께서 교육분야에 역량을 모아주실 때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함께 여수교육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해 주신다면 여수교육은 반드시 희망이 있고 살아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도교육감으로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취임 1년이 지난 장만채 교육감은 굽이굽이마다 산적한 전남의 교육문제를 짧은 기간 동안 슬기롭고 추진력 있게 잘 풀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세상에서 교육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도시가, 그리고 국가가 변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먼저 변해야 하고, 그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이 교육이기 때
통일부 전남통일교육센터(센터장 송민석)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일선 학교 교장단과 전남지역 사회지도층으로 구성된 39명이 판문점 방문을 비롯해 한반도 분단상황 현장체험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전남통일교육센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거제도포로수용소’ 견학과 ‘용산전쟁기념관’ 견학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한반도 분단상황 현장체험은 5일 아침 6시에 여수를 출발해 전남도내에서 온 위원들과 8시에 광주에서 집결하면서 현장체험이 시작됐다. 송민석 센터장은 여수에서 판문점까지 8시간 소요되는 버스 안에서 ‘DMZ의 과거와 현재’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북한 영상물을 시청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임진각과 판문점 견학을 시작으로 다음날 DMZ전시관, 제3땅굴, 도라전망대,
여수시청 씨름단(감독 장준)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28일 시에 따르면 여수씨름선수단은 손명호(145kg 장사급)선수가 통일장사에 등극하고 경장급의 이봉양 선수와 역사급의 조세찬, 도상수 선수가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장준 감독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2011 하반기 각종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박람회 홍보는 물론, 여수시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철곤 기자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정금칠)은 28일 주간보호소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무료진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에 따르면 신통은혜의원은 매월 1회씩 동여수노인복지관 내 주간보호소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상담을 하기로 했다.동여수노인복지관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관내 의원간, 병원간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힘써나갈 방침이다.동여수노인복지관 주간보호소에는 현재 15분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으며, 미술.원예치료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받고 있다. 서양희 기자
LG화학이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맛있는 봉사데이’를 펼쳤다.LG화학 여수공장 사회봉사단은 올해 말까지 6개월 간 관내 35개 지역아동센터를 순회, 청소년들에게 요리법을 가르치고 직접 만든 음식을 주변에 나누는 ‘체험 학습프로그램’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안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원생들과 봉사단원들이 손수 만든 삼색샌드위치를 지적장애우 생활시설인 에덴동산에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LG화학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이웃과 나누는 것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는 복지기관의 의견에 따라 놀이와 학습이 조화된 요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감을 자극시켜 창의성을 키우고, 직접 만든 음식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갖춘 지역사회 구성
- 제2의 봉사인생 기회 준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 지역민의 기대…열심히 뛸 수 밖에 없는 원동력 “1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도의회 회기가 있는 날이면 한번도 결석하지 않았어요. 주민들의 높은 정치의식 수준은 의원의 전문성을 요구했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밤새워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고, 전문가를 만나 자문을 구하고, 늘 공부하는 의원이 되어야 했습니다. 또한 틈나는 대로 세미나, 공청회, 설명회 등은 물론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 경조사에 참석해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의 문제점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그러면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기 위해 이리뛰고 저리뛰고... 늘 시간이 모자랐습니다” 정신없이 1년을 달려왔다는 윤 의원은 무엇
지역에 신망이 두터운교장선생님 한 분이 계십니다...한영고 백기창 교장선생님입니다..성당에 다니는 이분은.. 아침에 출근하면 자리에 앉기 전에 하느님께 기도를 드리고 자리에 앉습니다..오늘도 우리 아이들을 내 몸같이 사랑하게 해 주시고..아이들을 사랑함에 있어 저의 몸과 생각이 게으르지 않게 해 주시고...... 매일같이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교장선생님의 모습이.. 우리 아이들을 바르게 이끌어 주는 것 같습니다..백성철 기자
여수시재경향우회(회장 한영래)가 지난 16일 서울 수락산 계곡에서 향우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둑 동호회 회장으로 김중대, 청년회장 김찬곤, 사무국장 고재호를 위촉했다. 특히, 여수출신인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최동석 상임고문과 신순범 고문의 격려사에 이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바둑대회가 시작됐다.회원들을 위해 바둑 외에도 장기, 오목 등도 준비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둑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일부 회원들은 약 1시간 30분 코스로 산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이날 바둑대회에서 1등 하공용 회원, 2등 최동석 고문, 3등 배종환 회원이 차지했으며, 장기대회에서는 1등 백경준 회원, 2등 배동기 회원, 3등 김찬곤 회원이 차지했다.
여수박람회 공식 후원은행인 KJB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이 여수시에 공영자전거 19대를 기부했다.KJB광주은행 관계자는 “녹색 금융상품 판매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녹색성장 관련사업에 한정하여 출연해야 한다”며 기부배경을 설명했다.이정학 KJB광주은행 부장은 “여수시가 운영하는 U-Bike 시민공영자전거 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에 가장 좋은 아이템”이라며, “여수시의 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여수시민의 편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여수시U-bike 시스템은 20일 현재 공영자전거 웹사이트 회원가입 3,000명을 넘어섰고 하루 이용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하루 최고 770여건을 기록했다.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단 한건의 도난
26일~29일까지, 웅천친수공원 일원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22회 해양소년단 리갓타 전국 26일부터 29일까지 여수시 웅천친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국토해양부에서 후원하고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해양소년단 19개 시․도 연맹지도자 및 대원과 캐나다, 홍콩, 중국, 영국 등 7개국에서 6천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대회에서는 ‘함께하는 바다! 희망의 바다’를 주제로 카누, 수영 등 5개 정식종목과 물축구, 바이킹보트 등 선택종목으로 해양레포츠 경기대회가 열린다.또 카약장, 수상구조장 등 기능장 취득과정과 모터보트, 세일링요트 등 해양레저스포츠,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희망의 종이배접기 등
청년부 우승 전남FC클럽, 중년부 우승 여천서부 클럽장년부 우승 종고FC 제1회 여수시의회 의장배 조기클럽 축구대회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진남경기장에서 개최됐다.이날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과 김충석 시장, 서완석 여수시의회 부의장, 축구동호회 관계자 및 회원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현철 여수시축구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우수한 축구 꿈나무들이 하나 둘씩 지역을 떠나면서 훌륭했던 과거의 전통이 사라지고 있으며, 과거 여수의 이름을 전국에 빛냈던 훌륭했던 학교가 이제는 겨우 명맥만 유지하는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볼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며 모두가 어린 꿈나무들의 육성문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호소했다.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가 의료봉사활동과 여수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해 필리핀으로 출국한다.시에 따르면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는 8일 오후 시청에서 정병재 부시장과 지구촌사랑나눔회 강병석 회장을 비롯한 봉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강병석 회장(58. 제일병원 산부인과 원장)은 “의료보험이 안되고 병원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싸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현지에 많다고 들었다”며 “아파도 병원을 찾지 못하는 어려운 분들을 돕고 오겠다”고 출정의 변을 밝혔다. 그는 또, 최근 시가 지구촌사랑나눔회에 지원금을 중단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히고 “현재 우리 회에 어느 정도 예산이 남아있어 김 시장이 박람회가 끝날 때 까지만 참아달라고 양해를
- 금잔디어린이집 우수상, 양지초등학교 장려상제6회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여수 금잔디어린이집(원장 최옥자)이 우수상, 여수양지초등학교(교장 박영민)가 장려상을 수상했다.여수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전남소방동요대회에서 여수대표로 출전한 여수금잔디어린이집은 ‘119송’곡으로 우수상을, 여수양지초등학교는 ‘119소년단 행진곡’으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화재나 각종 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한다는 취지로 개최됐다.박철곤 기자
여천NCC의 대표적인 지역사랑 사회공헌 활동인 ‘관절사랑운동’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여수지역 어르신들이 겪는 관절의 고통으로부터의 해방이 바로 그것이다. 여천NCC는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49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34명이 1차 심사에 통과해 지난달 8일부터 3차에 걸쳐 병원진료를 받은 결과 19명이 최종 수술 대상자로 선정됐다. 현재 10명이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에 있다. 28일 이규정 총괄공장장과 황금연 노조지회장은 여수시청과 여수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회복 중인 어르신들을 위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빠른 쾌유를 빌었다.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관절사랑 운동”은 여수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일반인)의 신
여수 한려지역 아동센터에서 운영하는 굴렁쇠놀이패가 창단 1년 6개월 만에 전국 대회에서 학생부 대상 등 3개의 상을 수상해 화제다.지난 5일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펼쳐진 제1회 대한민국 타․기악축제 전국경연대회에서 학생부 삼도사물놀이로 전라남도교육감상인 대상을 호남 우도 풍물굿으로 우수상을 그리고 지도교사상(배수봉)을 수상한 것.단원인 정지수(종고초등학교 6학년)양은 “많은 공연과 대회에 참여했지만 이번 대회는 특히 떨렸어요. 잘했다고 귀여워 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기뻤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굴렁쇠 놀이패는 지난 2009년 12월 20여명으로 창단해 25여 차례의 각종 공식공연과 대회에 참석하는 등 여수의 명실상부한 학생놀이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놀이패의 배수봉 단장은 “연
치맛바람? No…“우리는 배구·건강 바람” 초등학교 어머니들이 ‘치맛바람’이 아닌 ‘배구바람, 건강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1일 오후 여수시 신기초등학교 체육관에는 20여명의 주부들이 배구 연습에 한창이었다. 3~40대 엄마라고 믿기 힘들만큼의 날렵한 움직임, 아줌마파워(?)를 느낄 수 있는 공격과 수비는 선수들도 움찔할 것만 같았다. 대회를 며칠 앞두고 직장인배구팀과 연습경기를 하기전 몸을 풀고 있었다. 연습경기가 시작되자 프로 선수 못지 않다. 파이팅을 외치는 기세도 당당하다.“몸이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해지죠. 배구덕분에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서로 친자매처럼 끈끈해졌어요”신기초 어머니배구단 천지연 회장은 배구에 대한 애찬을 이렇게 표현한
“음악은 일 외에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또 다른 방식입니다”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문, 어른들을 위한 꿈의 놀이터 열정 가득…사회에 환원도, 올 가을엔 자선공연도 계획 “하고 싶은 것을 하니까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어쩌면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처럼 쿨한 우리네 인생. 그래서 때론 멋진 ‘일상 탈출’을 꿈꾼다. 취미 하나 없이 무료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삶은 재미없다. 다양하고 유쾌한 세대가 모였다. 어린아이처럼 신이 나서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의 열정이 모인 곳. 그랑브루.매주 수요일 저녁 신기동에 있는 음악실은 기대와 설렘이 가득한 얼굴의 어른들을 만날 수 있다. ‘둥둥따~ 둥둥따~’ ‘틱틱틱~’ ‘딩딩딩~’ ‘쿵~쿵~’. ‘어른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