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억 원(국비 10억 원.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4일 김회재 의원(여수을)과 여수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신청 지자체 90개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최종 23개 지자체를 선정했다.이 사업은 정부가 교통, 안전 분야 등의 확산 솔루션 리스트를 제시하면 각 지자체는 20억 원 내에서 2가지 솔루션을 여건에 맞게 선택해 지원하는 방식이다.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및 보행자 사고다발 지역 12곳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3일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열어 여순사건 특별법안 등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전남 동부권 6개 시·군 의회가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은 2일 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전남 동부권 6개 시·군의회의 공동 성명서를 전달했다.전 의장 등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잇달아 만나 6개 시군의회가 채택한 성명서를 전달하고 조속한 특별법 제정을 호소했다.전 의장은 성명서 전달에 앞서 국회 앞에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호소하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보도 자료를 내고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이 숙박업 신고대상임을 명확히 하고 현재 주거용으로 쓰이는 곳은 주거용으로 용도변경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을 물리겠다고 발표하자 전국의 레지던스 입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전국주거형레지던스연합회 등 레지던스 입주자들은 지난달 18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 모여 집회를 열었다. 여수 웅천 포레나디아일랜드 입주자들도 지난달 28일 단지 내에서 이행강제금 부과는 부당하다며 국토부 규탄대회를 열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로 인한 광양만권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여수시의회는 지난달 26일 제208회 임시회에서 주종섭 의원이 발의한 ‘광양만권 환경오염, 특단의 대책 촉구 및 광양만권 환경관리 강화를 위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재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국회와 환경부에 송부했다. 건의문의 주요 내용은 광양만권 환경관리 강화를 위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과 주민건강영향조사 실시, 환경오염시설 개선,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이다.주 의원은 “현재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광주·전남 전 지역과 경남 일부, 제주도까지 광범위한
봉산(封山)이었던 금오도가 1885년 민간인들이 들어와 살 수 있도록 국유지에서 민유지로 바뀐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18년에 세워졌던 금오도 민유지해결기념비가 발견된 이후 지난 2월 20일 김병호 여수시립박물관 추진위원장과 예암 산악회원들이 현장을 재확인하기 위해 현지답사에 나섰습니다.기념비가 세워졌던 자리(여수시 남면 두모리 산 66-4)는 지금의 도로가 들어서기 전 남면 유송리에서 산길을 걸어 우학리로 넘어 다니던 옛길로, 학생들의 통학로였습니다. 길가에는 1915년 세워진 민유지해결기념비가 1965년까지 세워져 있었으며, 마
여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7번 확진자 발생에 이어 오후에 추가로 58번 확진자가 발생했다.여수 거주 57번 확진자는 대학생으로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기숙사 제출용 코로나19 진단서를 발급받기 위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57번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기침과 가래 등 의심 증상을 보였다.여수 거주 58번 확진자는 전주의 한 휘트니스센터를 방문했다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시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감염경로 파악과 이동 동선 확
인도와 자전거도로 등에 마구잡이로 방치돼있는 공유 전동킥보드(개인형 이동장치) 때문에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역에는 디어(deer), 픽보드(pickboard), 스윙(SWING) 등 3개의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가 킥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정확한 대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스마트폰 앱을 기반으로 영업하는 이들 업체의 킥보드는 지자체 등 등록 의무가 없으며, 별도의 주차장을 설치하지 않는 ‘프리플로팅’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여와 반납 장소도 없다 보니 일부 이용자들은 인도나 좁은 골목
경남도와 전남도, 남해군과 여수시가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충남 남해군수, 권오봉 여수시장은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위원회 정기총회를 마친 후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촉구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전남도와 여수시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토교통부 발표 예정인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사업을 반영해 달라는 내용이다.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인 주철현
여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에 거주하는 대학생 1명(여수 57번)이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기숙사 제출용 코로나19 진단서를 발급받기 위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57번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기침과 가래 등 의심 증상을 보였으며, 최근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과 여수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57번 확진자의 동선 등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접종이 26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여수에서도 이날 흥국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요양시설 관계자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접종을 마친 후 대기공간에 대기하던 요양시설 관계자는 “다른 주사를 맞을 때와 특별히 다른 점은 없었다”라고 말했다.여수시는 3월 본격적인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앞서 26일 시범운영으로 오전 9시부터 요양병원 종사자 등 80명에 대해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여수시의회는 25일 헌법재판소가 전남과 경남 간 현행 해상경계선 유지를 주장한 전남도의 손을 들어준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시의회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이날 ‘전남-경남 간의 해상경계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선고에서 해상경계 변경을 요구한 경남도의 청구를 기각했다.시의회는 이에 대해 “그동안의 어업활동과 어업행정의 기준이 돼왔던 현행 해상경계선이 유지된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라며 “이로써 전남과 경남 간 5년 넘게 이어져온 갈등이 일단락되게 됐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해상경계선과 관련한 판단이 내려진 만큼 전남과 경남 어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700명분이 25일 여수시보건소 등에 도착했다.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500인 접종분이 우선 도착해 보건소의 검수를 마쳤다. 또 보건소 외에도 은혜요양병원에 200인 접종분이 경찰차 등 호송을 받으며 무사히 전달됐다. 26일은 한국요양병원 등 10개소에 1300명분이 도착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3월 본격적인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앞서 26일 시범운영으로 오전 9시부터 요양병원 종사자 등 80명
전라남도 여수시와 경상남도 남해군 사이 해상경계선은 전남에 더 넓게 설정되도록 유지해야 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이로써 남해안 최대 황금어장을 둘러싼 전남과 경남 간 해상경계 분쟁은 5년 만에 전남의 승소로 일단락됐다.헌재는 25일 대심판정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경상남도지사와 남해군수가 전라남도 등을 상대로 낸 ‘경남-전남 간 해상경계선 설정에 관한 권한쟁의 심판’을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 결정했다.전남도와 여수시 등에 따르면 경남과 남해군, 전남과 여수시는 공유수면을 두고 서로가 더 넓은 구역에서 어업 활동을 해야 한다
한화솔루션(주) 임직원들이 여수시 재난지원금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한화솔루션(주) 안인수 전무는 지난 24일 여수시청을 찾아 임직원들이 재난지원금 수령액 중 일부를 모금해 마련한 2000만 원의 기부증서를 ‘행복한 나눔 냉장고’ 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전달했다.이날 나눔 캠페인은 행복한 나눔 냉장고에 들어갈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소상공인에게 구입해서 저소득층과 나눔을 통해, 소상공인과 어려운 이웃을 동시에 돕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한화솔루션(주) 임직원은 “재난지원금 나눔 캠페인 동참으로 우리 지역의 소상공
전남도는 의로운 행동과 따뜻한 나눔으로 온기 넘치는 전남을 만드는 데 기여한 숨은 의인·봉사자를 발굴한다.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숨은 의인 및 선행자 표창은 보이지 않게 도움을 베풀고 남다른 봉사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된 도민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전남도가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0여 명을 선정해 표창한다.표창은 훈훈한 미담 사례자와 숨은 의인·봉사자, 지역 공동체 활성화 공로자 등 도민을 대상으로 하되 공적이 뚜렷한 경우 타 지역민도 가능하다. 단 3년 이내 같은 공적으로 표창을 받은 경력이 없
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작 사건에 가담한 업체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전남도는 23일 여수시청에서 제22차 여수국가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작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여수산단 92개 사업장의 명단을 공개했다. 도는 홈페이지에서도 공개할 예정이다.환경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019년 4월 17일 여수·광양산단 등 235개 기업이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2015년부터 4년간 총 1만3096건의 대기오염도 측정 기록부를 조작하거나 허위로 발급한 사실을 적발하고
“건설사 홍보 믿고 구입했는데 지금 와서 규제 강화…국토부 직무유기”정부가 ‘꼼수 아파트’라는 지적을 받는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히자 입주민들은 국토부가 수년간 뒷짐을 지고 있다가 이제 와서 불법거주자로 취급하는 등 뒷북 규제를 하고 있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보도 자료를 통해 오는 4월부터 개정 건축법이 시행돼 생활형숙박시설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면 건축법상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생활형숙박시설의 주택사용이 가능한 것처럼 광고하는 경우 허위‧과장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신임 이사장에 강용주(59) 전 시의원이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강 이사장은 여수시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2012년에는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추진 비상대책집행위원장으로 활동했다.강 이사장은 “박람회장 사후 활용 계획을 마련해 박람회장을 활성화 하겠다”라며 “재단 경영의 안정을 위해 역량을 총동원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지난 2013년 여수세계박람회의 개최성과를 계승·기념하고 박람회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출발한 조직이다.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소득이 줄줄이 외부로 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 1인당 생산액은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으나 1인당 개인소득은 최하위 수준을 보여 소득 역외유출을 줄일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통계청이 지난해 연말 발표한 전남도 지역내총생산(GRDP)을 분석한 결과 2019년 기준 전남지역 1인당 생산액은 4332만 원으로 전국 평균(3721만 원)을 웃돌며 4위를 기록했다. 반면 1인당 개인소득은 1871만 원으로 전국 평균(2040만 원)을 밑돌아 16위에 그쳤다.이처럼 생산액과 소득액이 큰 차이를
여수‧순천‧광양 등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 4명이 한목소리로 광양만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소병철(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서동용(순천‧광양‧곡성‧구례 을), 주철현(여수 갑), 김회재(여수 을) 의원은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 광양제철소 인근의 환경과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하다”라며 정부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이들은 “광양제철소 인근 주민들은 지난 수십 년간 제철소에서 날아오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해 고통 받고 있으나 포스코는 환경보호를 위한 조치는커녕 무책임한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