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전몰, 순직공무원을 추모하고 해양 안전 결의를 다지고자 충혼탑 참배에 나섰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경 여수시 오천동에 있는 해양경찰교육원 충혼탑에서 고민관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등 간부 직원들이 참석해 충혼탑 신년 참배를 가졌다.이날 참배는 새해를 맞아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순직 해양경찰관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또한,참석자들은 순국선열 및 전몰, 순직공무원에 대한 헌화 및 분향 등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2일, 오전 10시 25분쯤 부산 강서구 대항동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해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마친 뒤 차량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괴한의 피습을 당했다. 60~70대로 추정되는 괴한은 '내가 이재명'이라고 적힌 파란색 종이왕관을 쓴 채 사인을 해달라며 접근해 30cm 가량의 흉기를 이용해 이 대표의 목 부위를 공격했다. 이 대표는 10시 52분 구급차에 탑승해, 이후 헬기를 통해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대표의 상태와 피의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당
사랑하는 여수시민 여러분.희망차게 시작한 계묘년(癸卯年)도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2023년 한 해, 여수예술랜드와 뉴스탑전남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동안 성원과 질책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여수예술랜드는 전국적인 핫플레이스 등극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뉴스탑전남 역시 지역 언론으로서 사명감과 소신으로 걸어왔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과정에서 부족함으로 질책과 비판을 듣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것 또한 시민과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이라고 새기고 있습니다.올 한 해는 코로나 19와 관광객 감소로 인한 여수 지역경
최근 유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전기차 구매대수가 1년 만에 약 2.2배 증가하는 등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장에 공급된 전기차가 1000만 대에 육박한다.최근 유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유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전기차 판매량은 매년 급증하면서 내연기관과의 격차를 좁혀나가고 있다.그만큼 전기차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에 따라 난방기구 사용과 실내 활동이 늘어나 4계절 중 화재 발생 건수가 가장 많고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 비율도 가장 높다.이에 따라 화재 발생 시, 화재 확산을 지연시키는 역할을 하는 방화문의 관리가 강조되고 있다. 방화문은 소방시설법(제10조)에 규정된 건축법(제49조)에 따라 건축물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복도나 계단, 출입구 등 연기 불꽃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설치되는 문이다.방화문은 비상구나 계단에서 탈출 방향으로 문을 밀고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화염, 연기, 열 등을 차단할 수 있는 특
추워진 날씨에 형형색색의 단풍이 떨어져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창문 너머로 들리고 있다. 가을이 지나 옷깃을 여미는 겨울이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다.겨울철에는 전기장판과 난로, 히터 등 각종 난방 기구를 사용하는 빈도가 잦아지고 그만큼 가정 및 직장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급격히 증가한다.전남소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 발생 건수는 연평균 759건에 사망 9.2명을 포함해 인명피해 28.8명, 재산피해는 137억원으로 집계됐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62.6%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전기적 요인 17.9%, 기계적
전남 여수시가 특혜 의혹이 제기된 자원회수시설 (폐기물 소각장) 사업이 논란이 일자 반려 여부 검토 과정에서 민간사업 제안이 아닌 정부 고시 방식으로 법적 검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21일 여수시와 본지 취재에 따르면 민간사업 측은 지난 9월 5일 삼일동 부지를 특정해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어 9월 15일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일부 위원들의 반발로 무산됐다.이 과정에서 일부 입지선정위원은 민간사업 제안서와 사업 추진에 특혜 의혹이 있다며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에게 이의를 제기하고 제안서 반려를 요
소방서는 매년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선정하여 가을철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올해 11월 9일은 제61주년 소방의 날로 맞이하고 있다.우리나라의 불조심 강조의 달 유래를 살펴보면, 일본에서 매년 정월 4일에 거행하는 소방의 시무식을 하였는데, 일본인들이 일제강점기에 소방조를 조직한 후 ‘출초식’이라는 불조심 행사를 가지면서 시작됐다.해방 이후에도 불조심 행사는 여러번의 명칭과 기간의 변화를 가져왔는데, 1948년 11월 1일부터 7일간 매년 불조심 행사를 하였다. 1965년 이후 11월에
전남 여수 국가산단 한 화학공장에서 고농도 질소산화물이 포함된 연기가 배출돼 노동자 17명이 병원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산단 노동자들에 따르면 지난 7일 여수국가산단 A공장에서 고농도의 질소산화물이 포함된 연기가 배출됐다. 최근 공장 생산설비 증설에 나선 이 회사는 사고 당일 공장을 재가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오후 2시30분부터 30여분 동안 짙은 논란색 연기가 공장 굴뚝을 통해 배출됐다. 공장을 재가동 하면 30여분 정도 고농조의 질소산화물이 포함된 연기가 배출됐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공장 증설공사를 하
안녕하십니까. 여수시 제 1학교군 남녀공학 개편 모색 토론회의 패널로 참가하게 된 중등 학생대표 정우주라고 합니다.저를 이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먼저 문제 상황을 제기해 보고자 합니다.현재 여수시 제1학교군의 9개 중학교 중 남녀공학 학교가 1개 학교 뿐이므로 학생 배정 시 원거리 배정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였고, 모든 학교가 남녀공학인 제2, 제3학교군에 비해 학생 수 감소가 발생하고 있는 문제가 있었습니다.이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
저는 이번 토론회에 초등학생 대표로 나온 여수한려초등학교 6학년 김시우라고 합니다.저번 주철현 국회의원님 주최로 처음 열렸던 토론회에 참석했을 때도 정말 많은 경험이 되었는데 또다시 이런 뜻깊고 귀한 자리에서 여러분께 제 의견을 말할 수 있다는 것에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저를 이 자리에 다시 초청해 주신 것을 후회하지 않으실 만큼 소신껏 최선을 다해 저 김시우답게 발언하도록 하겠습니다.이번 토론회 주제인 여수시 제1학교군 중학교 남녀공학 개편과 관련해서 이전부터 주위 사람들이 계속 언급해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주
금융감독원이 올해 제보받은 보이스피싱 사기범 중 5회 이상 반복 제보된 12명의 실제 목소리, '그놈 목소리'를 9일 공개했다.영상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내 '보이스피싱 지킴이' 또는 금융감독원 유튜브(www.youtube.com/fsskorea)에서 확인 가능하다.사기범 목소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성문분석 기법을 통해 동일범 여부를 판단했다. 제보 파일을 토대로 사기범의 주요 수법과 제보자의 모범 대응사례가 포함된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금감원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주로 검찰을 사칭해 수사 목적의 통화인 것을 강조하고
전남 여수시새마을회는 5일 여수시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남해군새마을과 새마을조직 간 연대와 교류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자매결연은 지방소멸위기 극복 및 고령화 문제 대응, 새마을 조직간 협력,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상생 방안 마련, 새마을운동 추진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민간 차원에서 의지 결집을 선도하고 남해안 남중권의 국민화합 분위기 조성으로 새로운 발전의 원동력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서근전 여수시시새마을회 회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분야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직장에서 퇴사 당한 뒤 신용불량자가 된 30대 남성이 서울 도심에서 이전 직장 동료 2명과 길을 가던 행인 2명에게 칼을 휘두르고, 경기 수원에서는 술에 취한 30대 남성의 흉기 난동으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던 2012년에는 오원춘의 성폭행 살인사건 후유증이 가시기도 전 지하철 의정부역에서 일용직 30대 남성이 커터칼을 휘둘러 8명이 다쳤다. 이후 2016년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 당시에는 ‘정신질환자에 의한 묻지마 범죄’라는 결론을 내렸다.하지만 범인이 자신의 비도덕성
전남 여수시가 청년행정인턴 지원자격을 대학생으로 제한하지 말라는 권고를 받아들여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고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4일 전했다.인권위에 따르면 여수시는 2021년 12월 인턴을 모집하면서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으로 지원자격을 제한했다.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지난해 4월 여수시의 방침이 대학 재학 여부에 따른 차별이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인권위는 청년실업 해소라는 행정인턴 사업의 취지를 볼 때 지원자가 반드시 대학생이어야 할 이유가 없고 전문성과 지식은 서류심사로 확인할 수 있다며 여수시에 개선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어느덧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한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들을 만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 여느때와 다름 없이 고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만으로도 풍족하고 기분 좋은 생각이 들 것이다.그런데 추석연휴 기간동안 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주택 화재가 빈번히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행정안전부의 통계에 따르면 2016~2020년 5년간 추석 연휴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1천 262건, 연평균 252.4건이다.이 화재로 79명의 사상자가 발생하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외곽조직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를 불법으로 후원한 혐의를 받는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을 소환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전날 박 전 회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 전 회장을 상대로 먹사연에 수억원을 후원한 경위와 송 전 대표 측과 후원 액수 등을 조율했는지를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박 전 회장이 재직 당시 여수
앞으로는 음식점과 마트에서 술을 더 싼 값으로 살 수 있게 된다.31일 국세청은 최근 한국주류산업협회와 한국주류수입협회 등 주류 단체에 소매업자가 구입가격 이하로 술을 팔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안내문을 보냈다. 소매점의 술값 할인을 유도해 물가 안정을 꾀하려는 취지다.현행 국세청 고시는 주류 소매업자가 주류를 실제 구입가격 이하로 팔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식당에서 주류 도매업자에게 맥주를 한병당 2,000원에 사 왔다면, 실제 판매가는 2,000원보다 높아야 한다는 것이다. 소매업자가 음식점 등에서 술을 싸게 판 후 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