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국립의대 설립을 공모 방식으로 추진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일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관련 도민 담화를 내고 "어느 대학에 전남권 국립의대 설립할지 공모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통합 의대 추진방안에 대해서는 국립의대 설립 이후에 중장기적으로 검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동안 도는 정부 당국자와 추진 방안을 협의해 왔다"며 "5월 중 대입전형 발표 등 제반 여건을 감안할 때 통합의대 방식은 시간상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의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전남 여수시가 추진 중인 여수 소제지구 공동주택용지 분양 설계 공모를 앞두고 민간사업자 예비심사위원 후보 선정과정과 절차에 불공정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31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26일 여수 소제지구 공동주택용지 분양 설계 공모에 나섰다. 대상 용지는 소제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A3, A4 2개 블록 총 8만462㎡, 1689세대 규모다. 평가 결과 토지 대금은 1328억 원으로 대략 평당 560만 원꼴이다.시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한 응모자에게 공동주택용지를 우선 분양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26일 응모작품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30일 "우리나라 한국 정치사의 주요 고비마다 호남 유권자들의 결단이 역사를 바꿔왔다. 현재보다 조금만 더 힘을 보태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대표는 이날 오후 5시경 여수시 덕충동 충민사를 찾아 참배 후 자리를 이동해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 광장을 찾았다. 조국 대표를 기다리던 500여명의 지지자들은 '조국'을 연호하면 뜨겁게 광장을 달궜다. 조국 대표를 포함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자들과 관계자들이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현장에서는 '김건희 특검, 윤석열 탄핵, 조국철도 999' 등 피
전남 여수시가 정기명 시장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던 홍보담당관실 A씨 직급을 높혀주기 위해 사표를 내게 하고 다시 임용 절차에 들어가 논란이 일고 있다.더욱이 사실상 내정이나 다름없는 자리에 공개 임용시험 절차 형식을 갖췄지만 A씨와 함께 응모자들은 들러리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올해 제2회 여수시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을 공고했다. 안에 따르면 건축과, 홍보담당관실 등 지방시간선택제 임기제 나급(6급 상당) 등 총 7명에 대해 공개 임용 절차에 들어갔다.이중 홍보담당관실 시정 시책 홍
여수지역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우리이대로' 회원들이 24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화 성공 개최을 기원하는 봄꽃하분 나눔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특히 봄꽃은 희망을 담은 메세지로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회원들은 화분 1000본, 현수막, 피켓,어깨띠를 메고 박람회 조직위에서 지원한 홍보 전단지 1000매와 스티커 1000매를 시내 곳곳에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여운익 우리이대로 회장은 "우리이대로 가족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2026세계섬박람회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전남 여수시 미평 산림욕장에 목재의 가치를 배우고 숲과 환경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주장이 나왔다.전남 여수시의회 구민호 의원은 지난 20일 제235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목재의 가치를 배우고 COP33 유치와 기후변화 대응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이 필요하다고 건립 검토를 요청했다. 이를 위해 여수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에 여수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을 제안했다. 체험장 건립을 통해 목재 생산부터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제공과 목재를 직접 만지며 즐기는 교육체험장으로 활용도 기대
전남 여수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본영과 동훤 등을 국가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해 체계적인 복원과 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여수시의회가 지난 22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여수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다'는 주제로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진명숙 여수시의원과 강문성 전라남도의원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시도의원과 전남도,여수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여수가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임을 주장하며,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회 발제는 대구카톨릭대학교 이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스포츠건강정책 연구회(대표의원 박성재)'가 지난 20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현대인 생활습관병, 도민 건강관리 실태, 스포츠산업정책 현황 등 스포츠건강정책 발굴을 위한 의견들을 나누고 향후 연구용역 과제 및 추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의원들은 스포츠활동과 건강상태의 상관관계, 스포츠건강관리 실태 등 객관적 진단과 정책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연구회 활동과 정책 발굴에 노력하기로 했다.박성재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신
전남 여수시의회 제235회 임시회가 20일 폐회했다. 6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안건별로는 조례안 18건, 건의안 1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기타안건 4건 등이다.특희 이번 회기를 통과한 18건의 조례 중 의원이 제정․개정을 발의한 조례는 총 6건(제정 5, 개정 1)으로 집계됐다. ▲여수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지원 조례 ▲여수시 가업승계 농어입인 지원 조례▲여수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 등이다.총 8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제안했다.
전남 여수시의회 정신출 의원은 20일 경계선 지능 학생 교육지원에 관한 법률안 등 국회 계류 중 관련 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정신출 의원은 이날 여수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자신이 발의한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한 법률 통과 촉구 건의안을 제한했다.정 의원은 지난 7월 공개된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경계선 지능에 해당하는 인구 비율은 지적장애인의 6배 정도로 (13.6%) 약 600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경계선 지능은 지적장애인보다 인지기능 및 사회적응 능력은 높지만, 정상인보다는 떨어져 느린 학습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대표의원 최정필)가 지난 19일 제1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제1호 국가 관광도로 지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21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연구회는 여수 돌산에서 고흥 영남까지 10개의 섬, 11개 해상교량으로 이어지는 백리섬섬길을 대한민국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를 위해 전라남도․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를 찾아 백리섬섬길이 제1호 관광도로로서 갖는 장점과 잠재력, 국가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적극 설명할 계획이다.또 개통 준비 중인
전라남도의회 최무경 의원(민주당, 여수4)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해양, 석유화학 분야가 특성화대학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무경 의원은 20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남의 수산물 생산량이 전국의 58%를 차지하는 반면 수산가공품 생산량은 전국의 27%에 머무르고 있다"며 "국내 4위의 국가 기간산업인 석유화학 산업이 상반기 수출에서 저년 대비 23.2% 감소하고 영업 이익에서 4655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구조적 문제와 국제 경쟁력 저하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
전남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여수시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과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20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민덕희 원원장을 비롯한 위원 8명은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악취방지시설 개선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은 인근 주민의 악취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2023년부터 총사업비 약 39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위원들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시설 개선에 공감하는 한편 전체 처리시설의 악취를 근본적으로 차
여수지역 여성 장애인, 임신 후 자녀 장애 두려움과 출산 후 양육 가장 큰 걱정전남 여수지역 여성 장애인들이 임신 후 '자녀가 장애를 가질 것에 대한 두려움'과 '자녀 출산 후 양육'에 대한 걱정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여성 장애인들이 출산에 많은 어려움과 제약을 받고 있고 있어 대안을 절실한 실정인 것으로 지적됐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은 지난 15일 제235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이같은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송하진 의원에 따르면 면 여수시의 경우 2000년대부터 시작된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이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내달 27일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에서 '신안세계김밥페스타'를 열고 메인 행사로 김밥 경연대회인 '신안K-김밥 월드컵'을 개최한다.18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자치단체 최초로 김밥축제를 개최해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이마트24와 협업하여 김밥페스타를 추진함에 따라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의 메인 행사인 김밥경연대회를 통해 신안군은 우수한 농수산물을 알리고 이마트24는 마트 판매용 신안김밥을 개발하여 전국 매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신안의 식재료가 담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 천사김 권동혁 대표가 1억 원 성금을 기탁하며 신안군 6호(전남 15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가입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신안 천사김 권동혁 대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 김동극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 소사이어티 인증패 전달, 기부금 전달, 명예의 전당 헌액 등이 진행됐다. 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는 2012년부터 신안군장학재단, 신안군복지재단, 나눔리더 가입 등 신안군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모금 운동이 펼칠 때
전남 여수시 중앙동 산 1번지 해상 한가운데 있는 장군도 뱃길을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장군도는 여수 돌산공원과 돌산대교 인근에 진주처럼 박혀있는 천혜의 자연공원으로 수십 년 동안 뱃길이 끊어진 상황이다.여수시의회 진명숙 의원은 15일 제235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수십 년 동안 사람들이 거의 찾지 않아 쓰레기와 철새 배설물로 뒤덮여 있는 장군도의 뱃길을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장군도의 해안선 길이는 약 600m에 불과한 작은 섬이지만, 바닷속에는 왜적을 막았던 든든한 수중 석성이 있어 역사적으로 의미
4.10총선 가파른 지지세를 보이고 있는 조국혁신당이 14일, 이번에는 민주당의 텃밭인 전남 순천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조국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순천 청춘창고를 찾아 "조국혁신당은 민주당과 항상 손잡고 연대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지지자 500여 명이 모인 청춘창고에는 정기현 도당위원장을 비롯해서 인재영입 1호인 구글 출신 이해민 IT 연구원, 서왕진 에너지환경정책학 박사,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등이 동행했다. 조 대표는 창당 이후 첫 지방 방문지로 13일 전주에 이어 이날 순천를 찾았다. 영상=정은지 기자
전남 여수시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대상을 모든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계약기간이 종료되었음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임차인의 피해를 막고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키 위해 지난 2022년 6월부터 청년을 대상으로 보증료를 지원해 왔다.이번 확대 시행에 따라 나이에 상관없이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5000만 원~75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은 최대 30만원의 보증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보증료는 신청인이 먼저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해 보증료를 납부한 뒤 임차주택 주소지 관할
전남 여수시의회 최정필 의원이 전라남도 건축사회와 여수지역 건축사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했다.8일 전남 건축사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축행정서비스향상과 건축문화발전을 위한 의정활동과 건축문화 발전, 지역 공공환경 조성 등에 대해 '2023년도 역량있는 우수 시의원'으로 선정됐다.최 의원은 동료 지역구 시의원과 함께 웅천지구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한 보행 광장을 예술공원으로 추진했다. 볼품없던 공간을 특화된 도심 속 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건축전문가 단체인 전라남도 건축사회와 여수지역 건축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에 조성된 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