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 연등어린이집(원장 김태숙)은 지난 18일 본원 잔디밭에서 학부모와 어린이가 참여한 가운데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행복나눔장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우리함께 Day’ 열린 어린이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동들의 근검절약하는 생활습관과 기부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모든 내용은 학부모들이 SNS를 통해 공유했다.나눔장터에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문구류, 장난감, 액세서리, 신발 등 400여 점이 모아졌다. 어린이집 교사들은 장터 분식점을 운영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태숙 원장은 “한 5세반 어린이가 공룡장난감을 사서 친구에게 선물하는 모습을 보고 대견스럽기도 하고 가슴 뿌듯했다”고 말했다.햇살반 김영
여수시 여남고등학교(교장 정규문)가 지난 20일 추석을 앞두고 송편을 만들어 학교 인근의 우실마을 경로당을 찾아 효를 실천했다.학교 특색 사업인 ‘사제일촌 한 가족 즐거운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중 고등학교 11명의 교사와 73명의 학생들이 급식실에서 학교생활 등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2시간 여 동안 정성을 다해 빚은 송편은 학교 급식실 조리사의 도움을 받아 솔잎을 넣어 알맞게 찐 후 학생자치회 임원을 중심으로 한 봉사활동팀이 우실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송편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경로당 안팎 청소와 설거지, 어르신들의 어깨와 무릎도 주물러 드렸다. 강수아(1학년) 양은 “집에서는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송편 빚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은숙)은 20일 추석을 앞두고 복지관 3층 강당에서 명절에 가족 없이 외롭게 보내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150여 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스타테크 박원균 회장이 후원했다.박 회장은 “어렸을 때 가난하고 일찍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늘 명절만 되면 마음이 아팠는데, 추석명절을 맞이해 이렇게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모두들 내 부모님 같다”고 말했다.신은숙 관장은 “후원해 주신 박원균 회장께 감사하다”면서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웃음꽃 피는 추석 연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가위 사랑 나눔 행사는 매년 추석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해 식사대접 및 생필품,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축
명진한마음봉사회가 추석을 앞두고 여수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여수시에 따르면 조도연 회장 등 봉사회 관계자들은 지난 17일 시장실을 방문해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쌀 후원증서를 전달했다.봉사회가 이날 기탁한 쌀은 10㎏ 2000포 상당으로 저소득층과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다문화복지시설, 여성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조도연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즐겁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쌀을 준비했다”며 “빨리 가는 것보다 같이 천천히 가는 삶이 더 아름답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수시립 연등어린이집(원장 김태숙)은 최근 연등어린이집 강당에서 여수교동우체국 강길식 국장을 초청해 우체국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우리함께Da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연등어린이집 원아 48명은 우체국의 역사, 우체국이 하는 일, 우표 발행 이야기, 손 편지 쓰기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김태숙 원장은 “아이들이 우체국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강길식 국장은 “우체국에서 하는 일들에 대해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었다”면서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손 편지를 많이 써 감성적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특히 연등어린이집 원아들은 교동우체국을 견학하고 부모님에게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회장 한용덕)는 지난 15일 여수거북선공원에서 제19회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백일장·사생대회를 개최했다.여수지역 유치원생, 초·중·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여수의 비경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주제로,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에서 제공하는 원고지와 도화지에 창의적 예술 표현과 소질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집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알뜰도서교환전’은 2000여권의 신간도서와 구간도서를 교환하는 행사와 체험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는 이날 제출된 작품에 대해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상식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여수시새마을회와 여수교육지원청의 홈페이지를 통해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샤롯데 봉사단(단장 박현철 생산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1일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다문화 복지원 등 8개소에 개인용 컴퓨터(PC) 70대를 기증했다.샤롯데봉사단은 이날 롯데케미칼 사우회관에서 기증식을 갖고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다문화복지원에 데스크탑과 모니터, 마우스 등을 직접 전달했다.이번 기증행사는 PC 구입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에게 정보취득 불균형을 해소하고, 방과 후 학습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했다.롯데케미칼 측은 여기에 소요되는 비용을 사원들과 회사가 자발적으로 내놓은 기금으로 충당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여수시새마을부녀회(회장 권영남)는 지난 12일 시새마을회관에서 다문화가정 여성 20여명과 함께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국 전통 음식 만들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송편과 전 등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문화적 이질감 극복과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권영남 회장은 “국제 결혼이 늘어 우리 민족은 점점 다문화 민족이 되어가고 있고, 글로벌 시대에서는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생각으로 우리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적인 공감을 확대시키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삼남석유화학㈜이 여수지역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해 여성위생용품을 후원했다.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은 지난 8일 여수시와 함께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한 여성위생용품 지원사업 ‘꿈을 품다 희망박스’를 통해 50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전달했다.위생용품은 여성가족부 지원사업 등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100명에게 발송된다.한편, 삼남석유화학㈜은 장애인 푸드트럭 후원,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 등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여수시협의회(회장 배재헌)는 지난 5일 여수시새마을회관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2세대를 선정해 ‘다문화가정 친정집 생활용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저개발 국가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정 친정집에 생활용품을 보급해 지구촌의 복지증진과 국가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 참석한 결혼이주 여성 2명은 “정이 듬뿍 담긴 선물을 고향 친정집에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여수시협의회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여남고등학교(교장 정규문)는 지난 5일 여수시 남면 금오도를 비롯한 화태도, 연도, 안도 등 24개 섬마을 이장들을 초청해 학교 설명회를 갖고 상호 협력·상생하기로 했다.여남고는 이날 설명회에서 학교장 인사, 학교의 주요 사업, 교육 프로그램, 신입생 충원과 최근 3년간의 대학진학 결과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이후 급식실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정규문 교장은 “여남고등학교가 섬에 위치해 교육 환경적으로 매우 불리하지만 남면 지역민의 전폭적인 지원과 신뢰에 힘입어 이제는 신입생의 75% 이상이 여수 도심지역에서 역으로 유학을 오고 있다”며 “이에 힘입어 3년 연속 신입생 충원률과 대학 진학률 100%를 달성하는 등 학교가 날
내년부터 여수지역 중·고교 신입생은 교육비를 지원받는다.여수시의회는 30일 제186회 임시회를 열어 고용진(비례대표) 의원이 발의한 교복 등 지원 조례를 의결했다.조례에 따라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신입생은 여수지역 중·고등학교나 교육기관에 입학하면 교복을 지원받을 수 있다.교복은 장애인 학생과 저소득주민 가정, 다문화·다자녀 가정에 우선해 지원한다. 지원되는 단체복은 교복 또는 체육복으로 지급할 수 있고 시장은 지원금 전부 또는 일부를 현물로도 지급할 수 있다.교복 지원에 드는 예산은 내년 입학생 기준 5100여명으로 17억 원이다.
㈜한화 여수사업장이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역사 캠프’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해외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캠페인 2탄’으로 지난 20일부터 5일간 중국 만주의 항일 독립운동유적지와 백두산 일대에서 진행됐다.공개 모집을 통해 참여한 지역 중학생 18명과 회사 자원봉사자, 여수YMCA 지도교사 등 22명이 함께 했다.참여자들은 안중근 의사 등 수많은 애국지사가 투옥됐던 중국 여순감옥과 안 의사 재판 장소인 관동법원을 찾아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고구려 유적과 유물을 둘러보고, 북한 지역을 조망하면서 분단의 현실을 체험했으며 백두산 천지에 올랐다.이와 함께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를 배출한 용정 대성중학교와 민족시인 윤동주 생가, 독립운동의 발자취가 깃든 하얼빈 일대
전남지역에서 처음으로 비정규직에 대한 노동상담을 전담할 ‘비정규직 노동센터’ 여수에서 문을 열었다.여수시는 22일 비정규직 노동센터가 선원동 근로자복지회관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비정규직 노동센터는 여수시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근로자복지회관 내 한국노총 여수지역지부와 민주노총 여수시지부에 각각 설치됐다.센터는 1만여 명으로 추정되는 여수산단 비정규직 등 지역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처우개선에 주력하게 된다.센터는 앞으로 구체적인 비정규직 실태 파악, 노동자와 사용자 간 갈등 예방, 취업 정보제공 등을 통한 고용촉진 확대 등의 역할을 맡는다.앞서 시는 지난 7월 양대 노총과 센터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8월 20일까지 사무실 개보수 등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2회 여수음악제가 오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웅천친수공원 등에서 열린다.이번 음악제는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 주최한다. 30일 오후 8시 GS 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찬가’를 부른 소프라노 황수미와 유럽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테너 국윤종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이어 여수음악제 음악학교 학생들과 KBS교향악단 단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을 연주한다.9월 1일 오후 7시 30분 웅천친수공원에서는 모 방송 프로그램 팬텀싱어2에 출연한 ‘그란데보체’가 나와 ‘You Raise Me Up’ 등을 선보인다.9월 2일 오후 5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리는 폐막 공연에
여수시립 연등어린이집(원장 김태숙)은 지난달 27일 본원 강당에서 강남요양병원(원장 나명재) 의료진과 함께 ‘우리 함께 Day’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연등어린이집 원아 48명과 강남요양병원 의료진 4명, 어린이집 교사들이 참여했다.1부에서는 건강한 생활을 위한 손 씻기, 양치하기 등 어린이의 기초건강생활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원아들이 청진기, 주사기, 체온기 등의 의료 장비를 직접 체험했다.의료진은 아이들과 함께 배식하기, 식사하기를 통해 마음을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등어린이집 한 교사는 “지역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아이들이 의사 선생님들과 의료장비에 대해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강남요양병원 관계자
한화케미칼(주) 여수공장 정비팀(배재용·박우현·정지희)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은숙) 부설 쌍봉기초푸드뱅크는 지난 14일 ‘찾아가는 사랑의 식품 나눔의 날’ 행사로 여수시 삼일동 호명 양지마을을 찾아 재가가정에 필요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한화케미칼(주) 여수공장 정비팀이 매년 두 차례 실시하는 ‘찾아가는 사랑의 식품 나눔의 날’ 행사는 교통이 불편한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정비팀 배재용 씨는 “찾아가는 사랑의 식품 나눔 행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쌍봉종합사회복관과 연계해 복지가 열악한 소외 지역을 발굴,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삼일동주민센터(동장 김상운)와 관계 공무원, 마을 노인회장, 부녀회
GS칼텍스는 지난 13일 여수경찰서의 관내 학교폭력 및 비행·우범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인 ‘새롬교실’ 참여 학생들을 여수공장으로 초청, 견학과 함께 진로 강좌를 실시했다.이들은 GS칼텍스의 중질유분해시설(HOU)이 밀집한 2공장 일대와 조정실을 탐방한 후 스마트워크지원단 김휘경 팀장의 '미래 모습 만들기' 강의를 듣고 자기의 미래 모습을 레고 블록 조립을 통해 표현하며 진로를 모색했다.학생들은 GS칼텍스 초청에 앞서 지난 12일 여수경찰서에서 범죄예방 교육을 받으며 경찰 직업 체험을 했다.14일에는 학교폭력 예방·치료를 위한 비영리공익법인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의 지도로 성격 검사(MBTI), 친구 맺기 및 성폭력 예방 교육, 제빵·제과 체험을 통한 심리치료 등을 진행했다.GS칼텍스는 이날 프로
여수발사랑봉사회가 지난달 26~27일 이틀간 여수시 남면 금오도 장지마을에서 부산제일교회 발사랑선교봉사단(선교단장 박경국), 국제와이즈멘 여수앙상블클럽(회장 김정희)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여수발사랑봉사회와 부산제일교회 발사랑선교봉사단은 지난 2015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봉사활동이다.무더위에도 봉사단은 이틀간 주민 80여명의 손과 발, 어깨를 마사지 했으며 주민들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저녁에는 잔잔한 바다 위에 떠있는 가로등 불빛과 둥근달을 배경으로 주민들을 모시고 작은 음악회를 열어 화합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박경국 발사랑선교단장은 “경상도와 전라도가 아닌 모두가 하나라는 마음과 편견을 버리고 서로를 이해하고 안아주며 살아 숨 쉬는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유씨네 광양기
여수시새마을회(회장 서근전)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경로당의 에어컨 필터 청소를 실시했다.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 6월부터 관내 520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필터를 세척하고 에어컨의 묵은 먼지와 때를 청소했다.경로당의 어르신들은 우리의 건강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 써줘서 고맙다고 입을 모았다.새마을지도자들은 1% 나눔 후원회원의 기부금으로 미등록 경로당에 선풍기를 전달했으며 기정떡과 수박, 콩물을 준비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