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를 대비해 3월 한 달간 취약시설 중점 관리에 나선다.점검 대상은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녹아 낙석․붕괴 사고 발생이 높이 급경사지 92개소, 건설공사장 3개소 등 총 95개소로 구조물의 균열·침하 발생여부, 비탈면 유실·낙석 방지망 훼손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한다.특히 민간전문가인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추진,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인명사고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시설물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 설치, 사용금
전남 여수시가 오천일반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오천일반산업단지는 취업 취약 계층인 저임금, 고령의 여성근로자가 다수이며 대중교통의 운행노선 열악 등 출·퇴근의 어려움으로 구인난 또한 심각한 상태였다.이에 여수시는 지난 2020년부터 무료 통근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올해 도비를 포함 총 3억원을 투입해 여수상공회의소가 사업을 수행한다.통근버스는 총 5대로 ▲신월금호타운A ▲전남대 국동캠퍼스 ▲웅천부영A(2차) ▲한재버스정류장 ▲삼일중에서 7시경 출발하는 5개 노선으로 운행된다.특히 '통근버스 스
여수국가산단 미래혁신지구에 친환경 화학 공정 및 촉매 기술 상용화를 위한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가 개소했다.6일 여수시에 따르면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는 2단계로 구축된다. 이번에 준공된 1단계는 석유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실증규모의 촉매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다.지난 2021년부터 총사업비 283억원(국비 100억원)을 투입해 부지 9960㎡, 연면적 2502㎡(연구지원동·실증실험동 등 2개동) 규모로 구축됐다.석유화학 공정·소재의 실증을 위한 시제품 생산, 시험, 분석 등 23종의 촉매 제조 핵심 장비를 갖추고
지난달 한 40대 남성이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호조치를 하다 2차 사고로 숨진 고인이 여수 돌산 도실마을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통신 설비 기사였던 고 곽한길 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1시경 일을 마치고 1.5톤 화물차를 끌고 귀가하다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에서 4t 화물차가 고속도로 옆 가드레일에 부딪혀 옆으로 넘어진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다른 차량들은 사고를 목격하고도 그냥 지나쳤지만 곽씨는 차량을 세우고 차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운전자를 돕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16톤 화물차가 사고
여수환경운동연합은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산단 6개 기업 측에 중금속 발암물질로 오염된 대체녹지 복원을 촉구했다.이날 대체녹지 1구간 현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공장부지 증설을 위해 조성한 대체녹지가 중금속 발암물질에 오염된 토양으로 조성된 사실이 밝혀졌으나 해당 기업들이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여수환경련은 "지난해 7월 10일경 중랑천에 적갈색 물이 흐른다는 민원으로 대체녹지 1구간이 오염된 토양으로 조성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이 사건을 책임질 당사자인 해당 기업들은 여수시의 정밀조사 명령에도 대외적인 반응을 보이지
전남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르네상스 시민 운동을 더욱 강화하고 섬박람회 성공개최에 온 힘을 쏟고 있다.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시민의 힘으로 여수의 미래를 가꿔나기기 위해 '르네상스 시민운동'을 본격 가동하고 3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여수 발전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시는 섬박람회가 2년 6개월여 앞둔 시점에 시민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으로 재정비하고 4·10 총선 이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은
전남 여수시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소라면 죽림행정복합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5일 시에 따르면 '소라면 죽림행정복합시설'은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소라면 죽림지구에 민원업무 지원을 위한 죽림출장소와 다양한 보건의료를 지원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로 구성된 복합 건물이다.시는 지난 2022년 농어촌의료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억여원을 확보하고 소라면 죽림근린공원 인근에 총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925㎡에 지하1층 및 지상4층 규모로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최근 건축설계 추진을 위해 공고를 진행
전남 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공모에 최종 선정됐다.5일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까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곳이다.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24억원을 투입해 전문가 컨팅을 거친 후 2027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순천에 펫 낙원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거점으로 순천시 전역으
전라남도가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2022년 10월부터 역점 추진한 독립운동 미서훈자 2단계 발굴사업 결과 총 2456명을 발굴했다.5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김영록 지사, 김능진 광복회 부회장, 송인정 광복회 전남도지부장, 최선국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독립운동가 후손 2명, 광복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훈신청설명회를 개최했다.전남도는 지난 1단계(2021년 8월~2022년 6월) 사업을 통해 3·1운동을 중심으로 독립운동 미서훈자 128명을 발굴해 80명을 서훈 신청한데 이어 이번 2단계에선 '1895년 을미의병부터
여수국가산단 기업들이 공장부지 증설을 위해 조성한 대체녹지가 중금속 발암물질에 오염된 토양으로 조성된 사실이 밝혀졌으나 해당 기업들이 수수방관하고 있어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5일 여수환경운동연합은 대체녹지 1구간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산단 6개 기업 측에 중금속 발암물질로 오염된 대체녹지 복원을 촉구했다.여수환경련은 "지난해 7월 10일경 중랑천에 적갈색 물이 흐른다는 민원으로 대체녹지 1구간이 오염된 토양으로 조성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이 사건을 책임질 당사자인 해당 기업들은 여수시의 정밀조사 명령에도 대외적인 반응을
전남 여수시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 주관한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돼 섬 드론배송 하늘길이 '활짝' 열릴 전망이다고 4일 밝혔다.시는 국비 5억원을 확보하고 오는 11월말까지 총 6억 5000만원을 투입, ㈜스카이포츠드론서비스코리아․㈜무지개연구소․국제드론표준산업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섬 맞춤형 드론배송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여수 진모, 작금, 개도권역에 3개의 배송거점과 10개의 섬 마을과 캠핑장, 호텔리조트 등 지정된 15개의 배달점을 구축해 실 주문 배송서비스를 지원할 예
전남 여수시가 3월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동정 태생 '진자미(秦者味)선생'을 선정했다.'진자미 선생'은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 중이던 1930년 3월 동교생들과 함께 일제 식민통치 항거를 결의하고 비밀결사 독서회를 조직했다. 매주 1회 모임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민족말살정책에 저항하는 등 항일투쟁을 벌였다.또 항일투쟁의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다가, 그 해 9월 일경에 체포되어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고 출감했다.진자미 선생은 이같이 일제에 항거하다 옥고를 치르고 학업을 중단하게 된 점을 인정받아 2006년 2월에는 여수
일제의 식민통치를 부정하고 독립국을 선언했던 1919년 3월 1일을 기념하는 3·1절이 올해로 제105주년을 맞이했다.전남 여수지역은 1904년 러·일 전쟁 당시 일본 해군이 거문도에 해저전선과 무선 전신소를 설치하면서 1908년 당시 약 30여 명의 일본인이 거주했다. 1908년 '한일어업협정'이 체결됨으로써 어업권을 인정 받게 됐다. 1912년 여수에 거주하는 일본인은 100가구로 일본인 사회가 새롭게 형성됐다.1919년 일제의 무단통치는 민족·사회·경제적으로 심화했다. 조선인에 대한 일제의 교육방침에 관한 법령인 '조선교육령'
여수경찰서가 29일 율촌면 면사무소에서 율촌 노인회 대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융사기 예방 교육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금융사기에 취약한 노령층 상대로 보이스피싱 등 특히 요즘 유행하는 스미싱 수법의 예시를 설명하며 사기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피해 예방법을 전파했다.또 피싱 범죄를 당했을 때 그 즉시 계좌 지급정지 신청 방법과 핸드폰 악성앱 설치 의심되는 경우 대처 방안 등에 대해 교육했다.그밖에 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 이륜차 사고, 보행보조용 의자차 사고 등 최근 농촌에서 실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전남 여수시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본격 추진에 나선다.2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의 성과를 거뒀다.이번 대책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여수 구현'을 비전으로 36개 시책이 추진된다. 특히 정기명 시장이 청렴도 향상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올해는 공직자 윤리 의식 향상과 비위 예방을 위한 전 직원 대상 반부패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에 중점을 뒀다.우선 ▲전문기관
제4회 여수맘 베이비&키즈페어(이하 여수맘베키)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D동에서 개최된다.여수시 사회적기업 '다락방'이 주최하는 여수맘베키는 여수에서 열리는 상반기 첫 육아박람회로 출산·육아용품, 교육·미디어, 유아식·먹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참여한다. 임산부와 영유아는 물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캠페인 일환으로 과 함께 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박람회 개막행
여수해양경찰서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퇴직 경찰 경우회와 함께 태극기 달기 운동으로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짐했다.2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여수 묘도동 온동마을에서 전·현직 경찰관 20여 명이 참여해 다가오는 3·1절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을 집마다 방문해 태극기 100여 개를 배부하고 달기운동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퇴직경찰관 모임인 여수해양경찰재향경우회와 현직 경찰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의견을 모아 순국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 사랑과 함께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높이기
전남 순천시가 최근 전세사기 피해 발생에 따라 국토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합동으로 피해자 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29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통해 전세피해 임차인이 특별법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고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상담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상담소는 내달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전세피해 대처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거동이 불편한 장
전남 순천시가 오는 3월부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경감 및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및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을 초등학교·특수학교·대안교육기관 최초 입학생에게 1인당 10만원 선불카드를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순천시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특수학교·대안교육기관 최초 입학생이며 순천시에 주소를 둔 외국인 입학생도 가능하다. 신청은 학부모나 사실상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가 내달 18일부터 학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카드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 효율적인 조직‧인력 운영과 안전관리 강화를 목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 11월, 외부 전문연구기관에서 실시한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공단 내 각 부서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했다.조직개편에 따라 기존 2본부 6팀 1사업소를 2본부 7부 1사업소로 개편함과 동시에 중간 관리자의 사기 진작 및 책임감 강화를 위하여 '팀장'의 명칭을 '부장'으로 변경했다. 공단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분야를 총괄하는 안전관리부를 신설했다.김유화 이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