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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시설이 잘 돼 있는 요즘에는 서울을 비롯한 어느 대도시에서도 사계절의 풋것들을 밥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지만, 잎사귀나 뿌리에 아직도 시골의 흙냄새가 남아 있는 신선한 풋것들과의 만남은 아무래도 이것들이 발 벗고 자란 제 고장 시골 장터일 것이다. 시끄럽고 어지러운 서울생활에서 벗어나 내 어린 시절의 고향은 아니지만, 고향 가까운 남녘 어촌으로 내려와 살고 있다. 갯벌의 바지락, 꼬막 등 조개들이며 게 혹은 마을 주변 바닷가에 자리를 잡아 살고 있는 볼락, 노래미 등과 아침저녁의 식탁에서 자주 만나다 보니 이제는 이것들과 정이 들어 내 늘그막 인생이 그저 즐겁기만 하다. 아직도 찬바람이 씽씽 불어오는 늦겨울부터 이른 봄의 아침 저잣거리에 시골 할머니들이 바구니에 가득 담아 이고 오는 배추로 그 시
외부칼럼
동부매일
2013.10.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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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후보들의 발걸음 소리가 잦다. 민심의 향방이 요동친다는 추석이 낼 모레이기 때문이다.추석에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면 무언가 대화를 하게 되고, 그 대화 소재 중에서 그래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정치 얘기이기 때문이다.어느 가정은 대한민국의 정치를 논하는 가정도 있을 것이고, 검찰총장에 대한 얘기를 하는 가정도 있을 것이고, 이석기 의원과 국정원 얘기를 하는 가정도 있을 것이다.그러다가 어느 가정은 우리 지역의 정치 얘기도 하게 될 것이다. “시장 후보로 누가 나온데?” 에서부터 “누가 가장 유리하데?”하는 얘기들까지.그러면 누구는 뭐가 장점이고, 누구는 뭐가 단점이라는 나름의 평가도 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대체적인 의견들이 모아지
지난 내부칼럼
발행인 박완규
2013.09.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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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이후 매 주말마다 여수를 찾는 관광객이 10만 명 이상이라는 소식입니다. 8월 말 현재 여수를 방문한 누적 관광객 수가 800만 명을 넘어섰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올해 목표치인 1천만 명도 무난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옵니다. 이상은 최근 여수시가 발표한 통계입니다. 이 통계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렵겠지만 올해 들어서 여수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부쩍 늘어난 것만은 사실입니다.주말에는 호텔을 비롯한 여수의 숙박업소에서 방을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심지어 주중에도 객실이 거의 찬다는 숙박업주의 말도 있습니다. 시내 식당가를 가보면 여수를 찾은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식당들도 제법 많습니다.이는 세계박람회를 치르면서 여수의 브랜드가 높아진 이유도 있을 것이고, 순천 정원박람회
지난 내부칼럼
발행인 박완규
2013.09.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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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기가 팍팍하다고 합니다. 성나고 열 받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그렇습니다. 그것을 보고 자신도 몰래 거친 말이 나올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들의 분노를 어디에 풀어야 할지 고민스러워 합니다.우리 민족은 이렇게 짜증을 내는 민족이 아니었습니다. 늘 흥이 넘쳐나는 민족이었지요. 지난 IMF 위기 때 외국인들이 우리를 보고 세 번 놀랐다고 합니다. 잘 나가던 나라가 그렇게 갑작스럽게 IMF의 도움을 받게 된 것에 놀라고, IMF를 극복하겠다고 전 국민이 줄을 서서 금붙이를 내놓는 모습에 다시 놀라고, 그렇게 빠른 시간에 IMF를 극복하는 모습에 또 다시 놀랐다고 합니다.실패하는 올림픽이 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보란 듯이 88올림픽을 성공시켰고, 2002
지난 내부칼럼
발행인 박완규
2013.08.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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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영취산의 진달래만이 자랑이겠는가. 봉화산이 그렇고 안심산이 또한 그러하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한 폭의 그림 같다.’라는 말은 여행길을 통해 멀리서 바라보는 하나의 풍경일 뿐, 산에 올라 진달래 숲에 묻히고 보면, 그 붉은 색깔과 꽃향기에 취해 우리는 문득 진달래술이 되고 만다.충무공의 진남관이며 오동도, 향일암 그리고 2010년 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한, 세계4대미항 중의 한 고장이라는 깃발을 소리소리 지르며 내세우지 않더라도 이 고장은 이미 산과 들의 온갖 꽃과 푸른 바다, 이것만으로도 삶에 지친 우리 고장 사람들의 얼굴 화색(和色)은 환하게 밝아온다.“환한 꽃밭 같네 참. 눈이 부시어, 저것은 꽃 핀 것가 꽃 진 것가 여겼더니, 피는 것 지는 것을 같이한, 그러한 꽃밭의 저것은 저승
외부칼럼
동부매일
2013.08.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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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로 방아를 찧게 되면 그 부산물로 벼 껍질인 왕겨와 현미 겨층인 쌀겨 및 씨눈·싸라기 등이 나온다. 이와 같은 도정 부산물은 주요 구성 성분으로 보아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 생산을 위한 원료로 이용가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쌀겨만 일부 미강유 생산에 이용되고 대부분은 사료로 이용되거나 폐기되고 있는 실정이다.왕겨에는 조섬유가 35~46, 가용성 당질 22~35, 회분 13~21, 조단백질 2~3% 들어 있으며, 쌀겨에는 가용성 당질 34~52, 조지방 15~20, 조단백질 11~15, 조섬유 7~11, 회분 7~10, 녹말이 14% 정도 들어 있다. 왕겨에서 나오는 회분은 90% 이상이 실리카이며 칼륨, 칼슘 및 마그네슘 등이 비교적 많이 들어 있는 편이다. 쌀겨에는 헤미셀루로스를 비롯한 식이섬유와 이노시
외부칼럼
동부매일
2013.08.0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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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웬일인지 약속이 하나도 없었다. 결혼식도 없었고, 모임도 없었고, 누가 어딜 가자는 얘기도 없었다. 얼마만인가? 이렇게 아무 계획도 없는 날이.그러다가 ‘혹시 내가 뭔가 빼먹은 게 아니야?’하며 휴대전화의 일정표까지 확인해 보았지만 없었다. 앗싸. 고락산에 갈까? 하다가 그냥 소파에 누웠다. 오전인데도 조금 더웠다. 선풍기를 틀었다.그렇게 소파에 누워서 사놓기만 하고 보지 않던 책을 읽다가 깜빡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잤을까. 눈을 뜨니 따사로운 햇살이 내 얼굴에 내려앉아 있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사치스러운 게으름.한 때 나의 애창곡은 이문세님의 ‘나는 행복한 사람’이었다. ‘그대 사랑하는 난 행복한 사람...’ 뭐 이렇게 시작하는 노래. 늘 삶이 퍽퍽하다고 생각했기에 행복하고 싶어서 그
지난 내부칼럼
발행인 박완규
2013.08.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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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일일 생활권이 되어 가고 있는 경쟁이라는 틀 속에서 어떻게 하면 농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수가 있을까?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로컬푸드, 도시농업, 컬러푸드 등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여기서 얘기할 ‘틈새농업’도 여수시의 농업을 지속해 나갈 수 있는 활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틈새농업(시장)은 무엇이며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초기 사례로 거론되는 것이 쪼개 파는 수박이다. 여름철의 수박은 더위를 식혀주는 여름에 없어서는 안 될 과일이다. 수박의 생김새를 나라별로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수박은 둥근 모양이지만 미국의 수박은 타원형으로 우리 것 보다 2배 정도는 크다. 그래서 미국에선 수박을 냉장고에 넣는 것을 항상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러한 고민은 수박을 절반 혹은 1/4
외부칼럼
동부매일
2013.07.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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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에게 “한 도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하고 묻는다면 나는 주저 없이 자녀들 교육문제라고 대답하겠다.자녀들 교육문제가 해결되면 사람도 기업도 이 도시로 몰려올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사람도 행복할 것이기 때문이다.지금 우리 도시는 어떤가? 잘나고 똑똑한 사람들의 자녀는 외지에 유학을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바로 안다.그래서 산단의 간부들은 처자식을 외지에 보내놓고 혼자 사는 홀아비(?)가 대부분이고, 중소기업 사장이나 의사들의 자녀들도 유행병처럼 외지로 유학을 보내고 있다.누구도 계량해 본 적은 없지만, 그에 따른 지역 손실은 아마 엄청날 것이다. 그래서 지역에 국제고를 유치하자는 주장을 하는 것이고, 그것이 안 된다면 자사고라도 설립하자고
지난 내부칼럼
발행인 박완규
2013.07.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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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언제나 아침입니다. 그러면서 언제나 새롭습니다. 어제 아침은 마른 나뭇가지에 내리는 보슬비에 눈이 간지럽더니 오늘 아침은 우중충하게 바다를 덮은 구름 때문에 날마다 만나는 갈매기들을 볼 수가 없습니다. 봄이 와도 불쑥 오는 것이 아니라 시어머니 눈치 보는 새댁처럼 조심스럽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제 잘났다고 세상이 시끄럽게 소리를 질러도 봄이 온다니 내 가슴은 괜히 부풉니다. 보리밭에 달래 움이 돋는지 발바닥이 간질간질합니다.여수에서는 거문도에 맨 먼저 봄이 옵니다. 그건 무엇으로 아느냐고요. 해마다 이맘때면 파릇한 거문도 봄쑥이 꼬부랑할머니의 바구니에 담겨 고깃배를 타고 건너오니까요. 시장에서 만난 이 빠진 할머니는 이렇게 말합니다. “서울에서 공장에 다니는 우리 딸이 그런 일 하지 마라고
외부칼럼
동부매일
2013.07.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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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은 인간의 감성에 영향을 주는 감성언어이자, 요리에 있어서는 보기 좋고 먹기 좋은 음식을 만드는 디자인 도구이다. 1990년 5가지 컬러가 함유된 과일․채소 등은 건강에 매우 좋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미국에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였다.하루에 5가지 컬러 과일과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는 ‘Five A Day’ 캠페인을 실시 성인병과 암 발병률을 80%까지 낮추는 결과가 나왔다. 이렇게 농산물이 지닌 색소에는 각기 다른 영양소가 담겨져 있는데, 다양한 색의 음식으로 영양을 고루 섭취하는 것이 최근 일고 있는 ‘컬러푸드’ 열풍의 핵심인 것이다.예부터 조상들은 음식을 만들 때 5가지 색깔을 이용해 웰빙음식을 즐겼는데 대표적인 것이 궁중음식으로 표현된 신선로이다. 중앙에 붉은색[음식은 화(火) 중심 오
외부칼럼
동부매일
2013.07.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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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능소화가 곱다. 바람결에 능소화 한 송이 곱게 떨어진다. 여름이 깊어간다는 의미다. 바람결이 고우면 유월이요 바람결이 그리우면 칠월이요, 이렇게 노래하듯 세월이 바람으로 지나간다.엊그제 봄이더니 어느새 칠월이다. 세월 참 빠르다. 오늘은 가만히 내 나이를 짚어 본다. 적지 않은 나이다. 쉰이 넘었으니 이제 다 컸다. 예전에 내가 말하던 그 나이의 그 어른이 되었다.그런데 아직 내 속에는 눈을 끔벅거리고, 자주 놀라고, 여전히 불안해하는 남자 아이가 있다.그 아이가 묻는다. “나잇값은 하고 사나?” 글쎄다. “그렇다”고 자신 있게 대답하기가 어렵다. 결국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 중에 하나가 ‘나잇값하고 살기’가 아닐까. 엊그제 봄이었는데 어느새 칠월이듯 세월
지난 내부칼럼
발행인 박완규
2013.07.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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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들어 도시의 난개발로 도시의 녹지율이 낮아지면서 우리나라의 평균기온 상승폭이 1.8℃로 전 세계 평균기온 상승폭 0.75℃보다 2배 이상 상승폭이 크고, 겨울은 짧아지고, 여름과 봄은 20일 정도 길어져 개나리, 벚꽃 등 봄꽃의 개화시기가 빨라졌다. 이에 따라 도시 녹지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화학연료 등으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특히 여수는 화학공단의 영향으로 타 지역에 비해 온난화, 도시 열섬화 현상이 더 심할 것으로 판단된다. 여수의 2009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2000년에 비해 34%의 증가 되었으며 분야별로 보면, 에너지 분야 배출량이 22,851,649 ton CO2 eq.이고, 산업공정분야 배출량이 8,008,874 ton CO2 eq., 폐기물분야 250,817
외부칼럼
동부매일
2013.07.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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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사회의 가장 뜨거운 담론 가운데 하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각박하기만 한 사회에서 따뜻한 사람이 그립고, 따뜻한 정치인이 그립고, 따뜻한 정부가 그립기 때문입니다.사람이 따뜻하게 사는 것이 그리도 힘든 일일까 싶네요. 따뜻한 말로 서로의 어깨를 다독여주는 일, 서로를 칭찬하고 배려하고 격려해 주는 일, 이러한 마음이 늘 입에 칼을 물고 사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일이 아니겠습니까.국민들에게 좀처럼 희망을 주지 못하는 정치인들에 대한 아쉬움도 많네요. 우리 국민들은 정치인들에게 밥을 달라고 떼를 쓴 적도 없고, 크게 무엇을 잘해달라고 원한 적도 없습니다.단지, 그들에게 원하는 것이 있다면 아파하고 안타까워하는 국민들을 어루만질 수 있는 손
지난 내부칼럼
발행인 박완규
2013.07.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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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을 선도하는 미국 ‘뉴요커’들의 최근 음식 트랜드(trend)는 로컬(locar)이다. 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은 유기농(organic)농산물을 넘어 얼마나 가까이서 직접 재배한 과일과 채소, 소고기, 돼지고기인지를 따지는 것이다. 이런 로컬푸드(locar food)는 영국에서 시작되어 저탄소 배출운동과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그러면 우리나라에서 로컬푸드는 ‘지역식품’ 또는 ‘지역농산물’이란 뜻으로 이해하고 있어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운송수단을 사용하지 않고 가급적 농산물(식품)을 생산지에서 가까운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이렇게 지역 농산물이라는 것은 우리나라의 경우 50km 이내의 거리, 미국은 250km 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라 정의하고
외부칼럼
동부매일
2013.07.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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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에 작물을 재배했을 때 좋은 토양은 지상부와 지하부의 비율이 1:1이어야 한다. 즉 지상부가 1이라면 지하부를 1 이상으로 끌어 올리려는 노력, 이것이 토양관리의 핵심이다. 넓게 뿌리가 뻗을 수 있는 토양은 작물을 건강하게 키워 작물의 품질과 다수확을 이룰 수 있는 관건이기 때문이다.작물이 좋아하는 토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토양검정을 하거나 토양시료 채취기인 오가 등을 활용해 토양의 현재 수준을 먼저 파악해야 할 것이다.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토양의 문제점은 경반층(땅이 굳어 물이나 양분 등이 침투하지 못해 뿌리가 뻗지 못하는 토양, 즉 딱딱한 토양)이다. 경반층의 생성은 그동안 다수확과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화학농약․비료를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었고, 무거운 농기계를 활용한 농작업 때문에 토양의
외부칼럼
동부매일
2013.07.02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