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는 지난 15일 여수시 여서동에 있는 주은지역아동센터의 보일러가 고장 났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긴급하게 보일러 수리와 센터 내 노후한 전등을 교체했다. 이날 최석규 여수시의원도 동참했다.센터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는 겨울이면 늘어나는 난방비 때문에 고민이 많다. 자칫 보일러가 고장이라도 나면 아이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는데 수리를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수동백원이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하는 ‘2017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국민연금공단은 2년마다 전국의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352곳을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올해 평가에서 34개 기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전남지역에선 동백원이 이름을 올렸다.동백원은 인근에 사는 장애인들에게 물리치료·운동·미술활동·상담 등의 기회를 제공하거나 단체 여행 등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동백원은 1988년 1월 여수시 소라면 관기리에 터를 잡고 문을 연 여수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이다.
맞벌이 부부들에게 꼭 필요한 일시·긴급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아이나래 행복센터가 여수에 문을 열었다.여수시 화장동 무선주공 2차 아파트 관리동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아이나래 행복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8세 미만 아동들에게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일시·긴급돌봄, 등·하원 지도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에서는 갑작스런 질병이나 애경사가 있을 때 3시간 이내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다함께 돌봄’ 공모사업 선정 지원금을 포함해 총 4800만 원을 투입해 무선주공 2차 아파트 관리동 1층을 리모델링했다.무선주공 2차 아파트 측은 관리동의 5년 무상임대를 약속했다.
여수시 학동에 위치한 뉴욕치과 서태휴 원장과 직원들이 1년 간 모은 성금 600만 원으로 여수보육원 원생 46명에게 선물을 전달해 겨울 연말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뉴욕치과는 지난 9일 원생들이 받고 싶은 선물을 미리 신청을 받아 겨울옷 등을 준비해 전달하고 준비한 음식도 함께 나누는 등 훈훈한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뉴욕치과와 여수보육원의 사랑나눔 행사는 올해로 19년째 이어지고 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은 지난 8일 GS칼텍스 쌍봉사택에서 ‘2017년 김장나눔 대축제’를 개최하고 이날 담근 4500포기를 지역의 홀몸어르신 800세대와 복지단체 40곳에 전달했다.GS칼텍스는 GS칼텍스는 올해 김장 규모를 지난해(2500포기) 대비 2배 가까이 늘렸다.이날 행사에는 여수공장 임직원과 가족, 여수시노인복지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김장을 했다.GS칼텍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은 2005년부터 연말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 소외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베타니아복지재단(이사장 김종호)은 지난 1일 재단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지역 주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나누기 위해 ‘감사문화제 Dream Concert’를 개최했다.이날 베타니아특수어린이집 아동들의 난타와 사물놀이, 주간보호시설작은나루 발달장애청소년들의 라인댄스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생명과 환경, 인권을 주제로 김정식(로제리오) 아티스트, 하모소리나 합주단의 재능기부 공연이 이어졌다.베타니아복지재단 20년의 발자취를 소개하는 한편 부설기관들의 작품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했던 베타니아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민과 베타니아 자원봉사자, 후원자, 학부모, 교직원 등 3
원로공연단체 창작공연 확산 지원 사업인 악극 ‘부모님 전상서’가 오는 12월 4일부터 16일까지 여수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순회 공연한다.여수 극단 파도소리(대표 강기호)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문화예술산업진흥회, 국제엔젤봉사단이 후원한다.이번 공연은 12월 4~5일 오후 7시 여수 진남문예회관을 시작으로 12월 9일 오후 4시 전북 완주문화예술회관, 12월 12일 오후 5시 경남 산청문화예술회관, 12월 15일 오후 7시 충북 괴산문화예술회관, 12월 16일 오후 7시 충남 태안문화예술회관을 순회한다.원로공연단체 창작공연 확산 지원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역 연극 발전과 후진 양성에 힘써온 원로 예술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후배들과의 소통,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 취지로
전남 동부권 사랑의 온도탑이 여수시 여서동에 설치됐다.여수시에 따르면 27일 여서동 13호 광장 로터리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전남 동부권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이 열렸다.GS칼텍스는 이날 4000만 원을 후원하며 전남 동부권 첫 기부금의 주인공이 됐다.사랑의 행복 온도탑은 희망 나눔 캠페인 관련 기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치된다. 모금 목표액의 1%가 달성될 때마다 온도가 1℃ 오른다.올해 캠페인은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를 구호로 내년 1월 31일까지 전남 도민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성금은 전남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과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사용된다.시는 지난해 목표액 보다 3% 오른 8억2000만 원을 올해 모금 목표액으로 결정했다.
제19회 여수해양문학상 대상에 태동철 시인과 강대선 소설가가 선정됐다.한국문인협회 여수지부(지부장 임호상)는 20일 올해 해양문학상에 출품된 시 부문 84명 452편, 소설 부분 26명 26편 가운데 예심과 본심을 거쳐 부문별 총 6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시 부문 수상자는 외 4편을 응모한 태동철(인천)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외 4편을 응모한 이연자(서울) 씨가, 가작은 외 4편을 응모한 지관순(서울) 씨가 수상했다.소설 부분 수상자는 소설 을 응모한 강대선(광주) 씨가 대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중편소설 를 응모한 양진영(서울) 씨, 가작은 을 응모한 김민영(여수)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2017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240개 업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린다.‘여성 일자리가 희망이다’를 구호로 내세운 일자리 박람회는 여성가족부·전라남도·여수시가 후원한다.GS칼텍스재단 등 30개 업체는 당일 현장에서 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210개 업체도 간접채용 방식을 통해 많은 여성에게 일자리를 얻을 기회를 줄 계획이다.이날 박람회장에는 인재채용관, 여성 창업관, 직업체험관, 취업컨설팅관, 원스톱취업준비관 등 5개 관 7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이를 통해 기업 인사담당자와 1대1 개별면접, 창업 정보 제공, 유망직종 상담, 적성검사, 이력서 작성,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서비스가
쌍봉종합사회복지관(신은숙 관장)이 30일 장애로 인해 평소 나들이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17회 함께오름 장애인등반대회’를 개최했다.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복지관에서 장애인 250명과 자원봉사자 150명 등 총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심신의 안정 및 건강을 유지해 재활의 의지를 고취시키고, 자원봉사자와 동행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취지로 마련됐다. 등반은 전남 장흥 억불산을 2인 1조로 끝까지 완주하는 것으로, 가파른 언덕을 서로 밀고 당겨 주면서 함께 산을 올랐다.이날 등반에 참여한 K모(40대·남·지체장애)씨는 “어제 잠을 설칠 정
여수국가산단 금호피앤비화학(공장장 정영호)은 재가노인복지시설 원광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19일 원도심에 홀로 살고 계시는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가을 나들이에 나섰다.원광복지센터와 금호피앤비 임직원들은 이날 어르신들과 구례 생명체험학교에서 압화체험, 섬진강어류생태관 관람, 맛집탐방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평소 몸이 불편해 야외로 나갈 기회가 없는 어르신들을 사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일대일 동행해 어르신들에게 나들이 기회를 선물했다.행사에 함께한 한 어르신들은 “평소에 몸이 불편해 밖에 나갈 일이 없었는데 젊은 사람들이 와서 이리 바람 쐴 기회도 주고 구경도 시켜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센터의 관계자는 “그동안 나들이 행사는 주로 복지관 등을 이용하는 비교적 거동이 가능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여수사무소(소장 김경중, 이하 농관원)는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여수시청 공무원, 진남시장 상인회와 함께 지난 15일과 25일 2차례에 걸쳐 여수 진남시장에서 대대적인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내 국내산과 수입산 제수용품 등에 대한 농식품 원산지표시를 올바르게 표시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지역 시장으로 소비,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여수농관원은 판매업소별 원산지표시 방법을 맞춤형으로 지도하고, 새롭게 제작한 원산지표시판 등을 제공하며 원산지표시 자율표시 정착을 유도했다.농관원 관계자는 “국민의 먹거리 농식품 원산지표시에 대해 원산지가 의심되거나 원산지가 표시돼 있지 않으면 전국 어디서나 부정유통신고 1588-8112로 신
여수시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은숙)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8일 복지관 강당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등 150명을 초청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17년 한가위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스타테크(회장 박원균)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명절 때 홀로 지내는 분들을 모시고 식사와 다과, 선물세트 전달, 각설이 공연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박 회장은 “내 것을 나눠줄 때 가장 행복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신은숙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추석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며 늘 이웃과 함께 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이달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연휴 비상 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연휴기간 시민들에게 진료가능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다.시 보건소는 추석 당일인 4일, 보건지소는 연휴기간 중 하루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 금오도, 연도, 개도, 거문도, 초도 등 도서지역 보건지소는 연휴 10일 동안 쉬지 않고 문을 연다.여천전남병원, 여수전남병원, 성심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한국병원 등 지역 응급의료기관 등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된다.시는 응급의료기관과 별도로 일반진료가 가능한 158개 의료기관과 110개 약국을 일자별로 지정·운영한다.문을 여는 의료기관은 여수시 콜센터(1899-2012)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
MG새마을금고 여수시협의회(회장 서두현)는 최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지역희망공헌사업비 1250만 원을 기탁했다.금고협의회는 지난 2010년 시와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비를 기탁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1억3400여만 원이 기탁됐다.사업비는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여수 여성인력아동센터의 복지사업을 위해 쓰인다. 아동 센터연합회는 방과 후 저소득층 아동을 돌보는 ‘등대지기 프로젝트’를, 여성 인력 아동센터는 취업희망 여성을 지원하는 ‘사랑의 빵 굽고 나누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여수시청과 새마을금고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지원에도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311개 소상공인에게 2억 1800만 원, 27개 중소기업에 2억 40
환경모니터봉사단체 에코플러스21(회장 김영주)이 최근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을 초청해 환경과 교육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이번 토론회는 에코플러스21이 주관하고 새희망라이온스클럽, 국제와이즈멘여수진남클럽이 후원했으며 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토론회에서는 장만채 교육감이 주제 발제자로, 이복의 여수진남거북선축제위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김대희 순천대 환경교육과 교수와 박성미 여수시의원, 이광일 한국해양소년단동부연맹 부연맹장, 곽상옥 ECO-PLUS21 대외협력위원장이 각각 지정 토론자로 참석했다. 주제 ‘환경과 교육’을 발제한 장 교육감은 “인간과 자연이 서로 공존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 환경교육 그 자체다”면서 “이제는 개발의 논리보다는 보전 논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1회 여수음악제’가 9월 1∼3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린다.여수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번 음악제는 1일 오후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 출신의 세계적 피아니스트 문지영과 소프라노 윤정난, 테너 김성현의 협연으로 문을 연다.2일에는 여수엑스포 디지털 갤러리(EDG)와 이순신광장에서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이 펼쳐진다.같은 날 GS칼텍스 쌍봉사택 클럽하우스에서는 여수산업단지 기업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음악을 통한 노사화합의 시간을 가진다.3일 오후 7시에는 예울마루 대극장에서는 KBS교향악단 전·현직 단원들에게 레슨을 받은 여수 지역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올라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합주한
여수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함께하는 공연·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쌍봉·현암·환경·돌산·소라·율촌 등 6개 도서관에서 진행된다.다음달 1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릴 한창훈 작가의 ‘행복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 낭독극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진남문예회관에서 ‘헨젤과 그레텔’ 가족 뮤지컬이 공연된다.환경도서관 옥상에서 별자리를 관측하며 시 낭송을 감상할 수 있는 ‘별 헤는 밤, 시 낭송회’는 다음 달 28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10월 28일에는 제12회 독서감상화·만화 그리기 대회도 예정돼있다. 쌍봉도서관에서 열릴 이 대회는 가족을 주제로 한 도서를 읽고 감상화(만화)를 그리는 내용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1일부터 10월
여수시는 벼룩시장을 내달 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거북선 공원에서 개장한다.벼룩시장에서는 시민 누구나 의류·도서·잡화·가전제품 등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사고팔 수 있다. 약품 등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제품은 제외된다.이와 관련 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지역경제과(061-659-3605)와 시 홈페이지(http://www.yeosu.go.kr)를 통해 판매자 신청을 받는다.시는 벼룩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마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할 계획이다.5월과 6월에 열린 벼룩시장에는 총 461명의 판매자와 5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6200점의 물품을 사고팔았다. 7·8월은 무더위 관계로 열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