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 기름 유출사고 5일째인 오늘, 오염 피해 현장인 신덕마을엔 공무원과 주민, GS칼텍스 직원 등 1455명의 인력이 투입돼 해안에 묻은 기름을 제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여수시에 따르면 4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날씨 속에 여수시 공무원 150명과 지역주민 140명, 자원봉사자 150명, 신해양수산 남해안발전협의회 50명, 여수시새마을지회 120명, 의용소방대 200명, 31사단 여수대대 등 군부대 150명, 해양경찰교육원 100명, 해양수산부 등 관계공무원 등 총 1455명이 방제작업에 투입돼 검게 오염된 자갈을 닦고 모래 속 기름제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이와 함께 여수시 지도선과 정화선, 행정선 등 5청과 해경 경비정 29척, 어선 90척, 민간방제선 100여척 등 총 254척이 투
사회
마재일 기자
2014.02.04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