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선거운동 목적의 모임을 열고 기부행위를 한 현직 여수 지역구 도의원 A씨가 지난달 28일 검찰에 고발됐다.8일 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의원은 선거 구민을 모이게 한 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를 초대해 업적홍보와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자신의 지인을 통해 모임에 참석한 선거 구민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에 대해 해당 A도의원은 "식대를 제공한 혐의와 선거운동을 하지 않았다"며 "점심 식사비는 일행이 계산한 것이다. 허위사실로 검찰 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해명했다 선
제8대 전남 여수시의회가 의원의 비위행위를 심의하는 윤리특별위원회가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더욱이 여수시의원 의정활동비 인상을 앞두고 비위의원의 강력한 징계와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6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운영위원회는 지난 233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시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그동안 현행법 위반으로 최종 법원 판결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어떤 비위 행위를 하더라도 시의회 차원에서 사실상 '제명'을 할 수 없었다.위원회는 각
여수시 공공기관 유치한다면서 여수해양연구센터 사천시 이전 "떠나도 상관없다" 방관경남 사천시에서 10여 년 전 여수시로 이전한 국립공원연구원 여수해양연구센터가 여수시의 대응 미흡으로 또 다시 사천으로 이전될 상황에 놓여있다.더욱이 여수시가 국가, 공공기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입장을 두고 '헛구호'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5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8월 설립된 국립공원 해양연구센터는 우리나라 해상·해안국립공원을 관리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국내 해양·수산분야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또 지난 2007년 1
전남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민덕희)가 전반기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현장 활동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환경복지위원회는 지난 4일 전반기 활동을 점검과 성과를 발표했다. 5일 환경복지위에 따르면 전반기 다양한 정책 제안과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 복지 증진과 여수시 생활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주목할 만한 성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정책 발굴' 여수시 보건소와 협력해 전남 최초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협약 체결, 임신·출산 장려정책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지원 등 임신부터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전현직 시도의원 6명이 4일 조계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강정희·주연창 전 도의원, 주재현·문갑태 현 시의원, 고희권·정경철 전 시의원 등은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년 여가 넘는 시간동안 쌍봉사거리 1인시위를 통해 시대과제인 검찰 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에 앞장 설 것을 요구하며 민주공화국의 가치회복을 위해 조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들은 "지난 2022년 제8대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여수을 지역위원장 겸 공천관리위원이었던 김회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에게 경선기회
여수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비는 현실화가 되야 한다. 하지만 시의원들의 자질과 역량 부족, 비위 의원의 강력한 징계 등 시민들의 불신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이 전제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여수시 의정비심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 여수시청 3층에서 의정활동비 결정 주민공청회가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의정비 인상 여부를 두고 찬, 반 패널 2명씩이 나와 인상 여부에 대한 각각의 입장을 밝혔다. 김대희 YMCA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공청회는 이상훈 전 YMCA 총장, 문영수 전남대 교수 , 김종호 뉴
전남 여수지역 학생들이 개인 사고력을 키우는 토론 중심의 수업과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IB교육을 도입하자는 제언이 나왔다.여수시의회는 지난 26일 '여수시 IB(국제 바칼로레아, International Baccalaureate)프로그램 도입 전문가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개최해 IB프로그램 필요성 등을 논의 했다.이날 정신출, 이찬기, 구민호 의원 주최로 개최했다. 전남교육청 국제교육원, 여수지방교육청 등 다양한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김영근 전라남도 교육청 장학사, 박상희 전라남도 교육청 국제교육원 교육연구사, 임
전남 여수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비는 현실에 맞춰 인상을 해야 한다는 시민 여론이 높았다. 다만 시의원들의 자질과 역량 부족, 비위 의원의 강력한 징계 등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전제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여수시 의정비심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 여수시청 3층에서 의정활동비 결정 주민공청회가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의정비 인상 여부를 두고 찬, 반 패널 2명씩이 나와 인상 여부에 대한 각각의 입장을 밝혔다. 김대희 YMCA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공청회는 이상훈 전 Y
전남 여수시청 소속 공무직 노조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공연대노동조합 여수지부는 지난 23일 여수문화홀에서 4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 투명! 환원!'이란 슬로건으로 제6기 출범식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배정해 지부장은 출범사를 통해 "공무직의 위상과 긍지를 더욱 일으켜 세워 소통과 타협으로 투쟁보다 더 큰 결실을 맺겠다"고 말했다.참석한 조합원들은 "여수시청 공무직노동조합 여수지부는 앞으로 조합원들의 권익·복지 증진을 위해 소통과 협력하며 든든한 동반자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결의했다.김종호
전남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가 여수 교육 대전환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줄 마중물 역할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철민 여수시의원은 지난 23일 제23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좋은 교육여건과 환경은 도시의 정주여건 형성뿐 아니라 학령기 자녀를 둔 가족의 타지역 유출 방지책이 되는 도시의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남 여수지역에서 관외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505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2024년 고등학교 진학 학생 2327명 중 약 7.2%인 168명이 관외로 진학한 것
구민호 전남 여수시의원이 검은모래로 유명한 만성리 해변에 '여수밤바다'노래비와 버스킹 공연장 설치를 제안했다.구민호 의원은 23일 제23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의 미래를 확보할 수 있는 노력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여수를 젊고 활기찬 브랜드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만성리 검은 모래 해변에 여수시의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문화관광산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첨단 기술과 조형미가 뛰어난 여수밤바다 노래비와 버스킹 공연장 설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구 의원에 따르면
전남 여수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와 활용방안을 담은 블루카본 조례를 제정해 탄소중립 도시 수립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지난 23일 여수시의회는 제23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민덕희, 정신출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를 의결했다.이번 조례안의 핵심인 연안 탄소흡수원은 바다의 색깔 "블루"와 탄소 "카본"의 합성어인 블루카본이라고 불린다. 탄소를 흡수하는 숲·산림을 지칭하는 그린카본과 함께 탄소중립의 목표를 달성하는 수단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여수시는 조례에
정신출 전남 여수시의원이 교육도시 여수로 나가기 위해 지역 초·중·고에 IB교육과정 도입을 제안했다.정신출 의원은 23일 제23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여수시가 2012년 교육국제화 특구 도시로 지정 당시 국제 교육도시로 성장 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며 "하지만 체감온도는 매우 낮으며 현실 또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고 주장했다.정 의원이 제안한 IB교육과정은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역량 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전 세계 160개국 약 7000여 개의 학교에서
전남 여수시 관광 인프라 구축은 커녕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강재헌 전남 여수시의원은 23일 제23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여수~제주 간 운항하는 카페리 노선이 폐항을 검토하는 소식을 접했다"며 "세계섬박람회를 준비하는 여수의 여건에서 안정적인 관광 SOC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주변 여건이 갖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최근 여수와 제주를 오가는 대형 카페리호가 지난 3년 동안은 누적적자 262억여원에 이르러 경영난이 가중돼 면허를 반납해야 할 실정에 놓여 중단을 선언했다. 경영난의 유류비 상승
여수국가산단 기업들의 미온적인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 첵임 소홀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더욱이 이런 실정을 뒤로하고 일부 대기업 공장장들이 여수상의 회장 선거에 개입하면서 지역내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여수시의회 지역상생본사유치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효)는 지난 21일 제3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여수산단 입주 기업의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포함한 상생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특위 위원들은 지난 1995년 씨프린스호 기름유출사고에 대한 반성으로 2009년 GS칼텍스가 약 1300억 원을 투입해 예울마루와 장도근린공원을 조성한 이후 산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이 정부 예산 확보가 늦어지면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최정필 전남 여수시의원은 지난 20일 제234회 임시회 여수시 해양정책과 업무보고 중 늦어지는 여수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여수시와 항만공사의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현재 광양여수항만공사는 박람회장 종합적인 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섰지만 예산 부족으로 마스터플랜에 차질을 빚고 있고 있다. 총 용역비 30억중 항만공사 15억, 국비 10억 여수시와 전남도가 각각 5억원을 부담한다.하지만 총 사업비 중 10억원이 부족한 상황으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김회재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시민네트워크 1차 공천 반대 후보자 명단에 포함된 것에 동의 할 수 없다며 반박에 나섰다.김 의원은 21일 입장문을 내고 "총선시민네트워크 발표를 보면 마치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는 국토 난개발에 앞장서고, 인권을 후퇴시키고 혐오 발언을 일삼은 것처럼 왜곡된 공천 반대 사유를 밝혔다"며 "전혀 동의할 수 없으며 합당하지도 않은 선정"이라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어 "오히려 기후 위기 속 역대급 가뭄과 역대급 장마로 물 위기 심화에도 손을 놓고 있는 정부의 무능을 보고 있을 수 없어 내
전남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이 여수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여수시 '자전거 활성화 정책'을 제안했다.민덕희 의원은 지난 16일 제234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주차난이 심각한 청사를 시민에게 돌려주고 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과제로서 자전거 정책의 획기적인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자전거 출퇴근제'는 청사 반경 3km 이내 거주 직원에게 자전거 출퇴근을 의무화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정책이다. 경남 창원시의 경우 2007년 도입 후 70%에 달했던 출퇴근 승용차 이용률이 16%까지 떨어지
"충무공 이순신의 도시, 여수의 위상과 뜻을 기려 후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도사를 만들어야 한다"전남 여수시의회 진명숙 의원은 지난 19일 제23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진왜란 당시 최초 승리와 16전 전승을 이룩한 이순신 함대를 상징할수 있는 기념 건축물을 건립해 여수 이미지를 높이자고 제안했다.진명숙 의원은 "임진년 당시 국란 국복의 근거지이지 전쟁 승리의 도시, 이순신의 도시가 바로 우리 고장 여수"라며 "여수시는 이런 역사적 의미를 잘 기억하고 기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진 의원은 고소대 통제이공수
전남 여수시가 운영중인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시간대를 두고 여수시의회 의원 간 다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시의원 간 서로 다른 입장으로 시정부 정책 혼선과 의원끼리 갈등이 우려되고 있다. 앞서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정신출 의원은 지난 11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이용이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제도상 시민들에게 2시간 무료로 하는 것은 굉장히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하지만 한쪽으로는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이어 "오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