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항아’의 여수출신 박미란 가수가 최근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로 추천돼 가수들과 연예인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020년도 국제웰빙대상을 수상했던 박미란 가수는 1984년도에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이후 주부가요열창 등 에서 준장원으로 수상하고 전국 무대를 누비며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여수출신의 현역 가수이다.KBS 아침마당 외 다수 공영방송에 출연하기도 한 박씨는 한국강사총연합회 대표회장인 행코 책임교수 조옥성 박사의 특별 추천을 받아 행코 책임교수의 길에 접어들게 되었다.조 박사는 "박씨는
전남 여수에서 가수이자 행복 코디네이터 인턴으로 활동하는 이미나 씨(본명 이지민)가 국제웰빙대상을 수상했다.이 씨는 최근 타이틀곡 ‘몰랐구나’로 유튜브와 TV방송에 출현하는 등 인기 상승세에 있는 여수 출신 가수다. 전남마술협회와 한국대중음악치유협회 전남본부 이사, 한국강사총연합회 전남본부 부회장, 꿈 재능 전국심사위원, 섬섬여수TV의 청소년 노래교실 강사 등 다양한 활동 중이다.또 이 씨는 행복 코디네이터 인턴으로도 활동한다. ‘행복’은 행동하는 복지의 줄임말로 ‘행복 코디네이터’는 복지를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조율자라는
“여수항아”물 맑은 여수항에서 떠나는 배 돌아오는 배 뱃고동에 사연을 싣고 오동도 파도 따라 갈매기 날며향일암 오르는 길 세상살이 거문도야 금오도야간밤에 잘 있었느냐여수항아 니가 있어 행복하구나여수항아 니가 있어 행복하구나” ’여수밤바다‘의 장범준이 있다면 ’여수항아‘엔 주부 가수 박미란이 있다. 여수를 주제로 한 ’여수밤바다‘가 여수시민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사랑을 받았다. 달빛과 조명에 비친 여수밤바다를 보면 자연스레 노래 ’여수밤바다‘를 흥얼거리게 된다. 그리곤 긴 여운과 함께 여수를 품고 살게 만든다.이번에는 여수 곳곳을 가사
지난달 29일 현대사의 비극인 여수·순천 10·19사건(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73년 만에 사건의 진상 규명과 희생자를 지원하기 위한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민덕희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여기까지 오기 위해 발 벗고 뛰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특별법 통과를 시작으로 지역 통합의 길로 가기 위해서는 이제부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위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은.여순사건 특별법이 이제 제정된 것에 대해 유가족과 시민들에게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특별법이 제정됐다고 해서 박수치고 기뻐할 일이 아
여름‧가을 보양식의 으뜸 ‘갯장어’갯장어는 여수에서 참장어 또는 일본말로 하모(ハモ)로 불린다. 개처럼 이빨이 날카롭고 성질이 사나워서 잘 물기 때문에 갯장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갯장어는 일본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일제강점기엔 잡히는 대로 일본으로 보내져 조선인은 맛보기 힘들었다고 한다. 심지어 조선인이 잡지 못하도록 통제어종으로 지정할 정도였다.갯장어는 수심 20~50m의 모래바닥과 암초가 있는 곳에 주로 산다. 낮에는 바위틈이나 모래 속에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활동을 시작해 물고기나 낙지, 개불, 쏙, 조개류를 잡아먹
외유내강(外柔內剛)형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은 의원들의 활발한 입법·정책 활동 지원,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한 청소년의회 구성,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과 자율성 확대 등 변화에 대한 준비 발걸음이 분주하다. 전 의장은 25명의 의원들과의 민주적인 소통, 의견 조율을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집행부를 견제해야 하는 만큼 늘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전 의장은 720억 원의 재난지원금 지급 결정 과정, 별관증축 갈등 등 시정부의 시의회와의 소통 부족을
“코로나19, 호텔 운영의 새로운 전환점...힐링·체험...‘쉼’이 있는 곳으로”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첫 문을 연 ‘히든베이호텔’이 개관 10여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상황에 관광업계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히든베이호텔’은 오히려 과감한 혁신과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꾀하고 있다.최근에는 객실 개·보수를 통한 시설 보완은 물론 다양한 맞춤형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여수 바다를 품은 최고의 위치에 자리한 ‘히
본청사 별관 증축 문제로 시 집행부와 시의회 간 갈등이 최고점에 다다른 가운데 권오봉 여수시장은 모두가 동의 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묻자고 시의회에 제안했다. 합동 여론조사 추진 동의 결의안은 논란 끝에 시의회를 통과했다. 권 시장은 비정상적인 시청 기능을 정상화하자는 것이며 시정부와 시의회는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또 시민정신을 결집해 여수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만들기 위한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확산에 전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탑전남 벅수T
좌우명 ‘공짜는 없다’(NO FREE LUNCH), ‘일에 미치자’, ‘더불어 사는 삶’ 강조여수시 유소년축구단 부단장 역할…여수시 12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여수국가산단 공장 산업설비 클리닝을 주력으로 하는 제일E&C는 2005년 11월 창립 이후 15년 만에 30배가량 성장했다. 기업 규모는 작지만 내실을 기한 덕분이다. ‘공짜는 없다’는 좌우명으로 성실히 일한 만큼 노력의 대가만을 고집하는 김종휘 대표는 여수시 12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소리 소문 없이 지역사회에 기부 선행을 진행하는 천사표로도 알려졌다.
여수 생활 14년 만에 대한민국 국적 취득을 한 베트남 근로자가 화제다. 쩐반중(TRAN VAN DUNG, 37) 씨가 그 주인공이다.쩐 씨는 지난 2007년 베트남 고향에서 지독한 가난과 희망 없는 미래에 자신의 삶을 맡길 수 없다고 판단해 과감하게 한국행을 택했다. 쩐 씨의 첫 직장은 여수시 소라면에 위치한 목재소였다. 그는 이곳에서 14년째 근무하고 있다. 원목을 가공하는 위험한 작업이어서 작업 도중 손가락 하나를 잃는 아픔을 당하기도 했지만 쩐 씨는 “일한 만큼 보상이 뒤따르고, 성실함을 인정해주는 한국과 회사를 신뢰할 수
여수상공회의소는 지역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중소기업 운영에 크게 이바지한 숨은 근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중소기업 히든 챔피언’ 발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로서 기업의 매출 신장에 혁혁한 기여가 있는 근로자가 대상이다. 2020년 히든 챔피언으로 선정된 엠에스 최선아(39) 부장을 만나 회사와 함께 꿈을 키워온 과정과 각오를 들어본다. 최 부장은 2018년 광주전남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표창과 2019년 한국PVC관공업협동조합 표창을 수상하는 등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
여수상공회의소는 지역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중소기업 운영에 크게 이바지한 숨은 근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중소기업 히든 챔피언’ 발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로서 기업의 매출 신장에 혁혁한 기여가 있는 근로자가 대상이다. 2020년 히든 챔피언으로 선정된 우주종합건설 이정원(41) 팀장을 만나 회사와 함께 꿈을 키워온 과정과 각오를 들어본다. -편집자 주- “차분히, 성실히, 꾸준히 모든 일에는 대가를 치른다” ◇ 히든챔피언에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 수상 소감은.여수상공회
조기량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부총장은 “대학을 입시와 취업률 향상에 역점을 두고 강하고 품격 있는 대학으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조 부총장은 지난 5일 여수지역신문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지역 산업과 연계·협력을 통한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맞춤형 창의인재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적으로 리드하는 ‘더 강하고 더 품격 있는 전남대 여수캠퍼스’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대학과 지역의 상생을 강조하며 지역민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다음은 조 부총장과의 일문일답. ◇ 우리지역 출신으로 오랫동안 몸담았는데 부총장 취임 소
정철섭 ㈜승진엔지니어링 대표, 정성호 ㈜용호기계기술 대표, 최준칠 ㈜건영엘리베이터 대표가 올해 여수시 자랑스러운 기업인에 선정됐다.여수시는 매년 경영 및 기술혁신과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 기업인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기업인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1일 여수문화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승진엔지니어링은 주력인 압력용기와 열교환기 등 제작 및 설치로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며, 특히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주요소재 및 부품을 국산화해 원가절감은 물론 국가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오고 있다.㈜용호기계기술은 보온재 자동절단 장치 개발 및 총매출액의 5%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는 등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고액기부 ‘아너소사이어티 (1억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강조…플랜트 노사가 투자 이끌 지혜 모아야인일기백(人一己百), “이슬방울이 바다를 이루듯 끈기와 노력 강조”여수국가산단에서 석유화학 및 기계 배관 설치 종합플랜트 사업을 영위하는 케이엠티(유) 명경식 대표는 다양한 지역사회활동에 참여하며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는 여수 출신의 대표적인 향토 기업인이다.전직 여수공고 교사 출신이기도 한 명경식 대표는 어떤 옷을 걸쳐도 멋진 핏을 자랑하는 여수를 대표하는 베스트 드레서로 손꼽힌다. 어디에 가든지 옷을 정갈하게 깨끗하게 입는 것이 상대에 대한 기본 예의라고 강조한다.여수시새마을회 회장을 역임한 데 이어 올해 출범한 여수시 민선 첫 체육회 회장을 맡으면서 여수시 체육 발전과 건강한 시민 체육활동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연 매출
엔지니어 경험 살린 27년의 경영, 중견기업으로 성장무모하게 덤볐던 사업, 6개월 만에 ‘바닥’ 겪기도코로나19로 경제 변화 불가피…지역사회 힘 모아야 ‘스스로 이롭고 남도 이롭게 한다. (自利利他)’1993년 잘 나가던 석유화학 대기업을 뒤로하고 직접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자신 있게 준비했다고 판단한 ‘무모함’은 6개월여 만에 바닥을 드러냈다. “정확한 목표의식 없이 뛰어든 사업은 필패한다”라는 교훈을 얻었다.다시 시작이었다. ‘무모함’이 아닌 ‘가장 잘 알고 자신 있는 분야’로 선회했다. 성공이었다. 창업 27년 만에 석유화학 분야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일궈냈다. 이 대표의 사업적 성공은 ‘스스로 이롭고 남을 이롭게 한다’는 경영철학이 밑거름됐다. 이는 곧 사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은 금호미쓰이화학(주) 후원으로 운영한 제1기 초등 검정고시반 학습자 5명이 ‘2020년도 제2회 초등 검정고시’에서 전원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쌍봉복지관은 ‘소망 이룸 교실’ 1기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졸업 이력이 없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초등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는데, 지난달 22일 시행된 2020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로 김양자(77), 김숙자(67), 이길례(67), 이미량(60), 박영자(58) 등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금호미쓰이화학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무더위와 싸우며 열심히 노력한 초등 검정고시 합격자들과 가족들을 초청해 합격증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김양자 어르신은 “배우지 못한 게
한화솔루션 여수공장(총괄임원 김상훈)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은 17일 감염병 사각지대인 도서 지역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물품을 지원했다.이번 물품은 코로나19 대응 방역물품인 비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비롯해 LED 전등 등 가정에서 꼭 필요한 전기자재로, 도서 지역에서도 가장 취약한 남면 대두라도 봉통마을에 지원했다.봉통마을은 대두라도 3개의 마을에서 여성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14세대가 살고 있으며 지리적 위치도 열악한 실정이다. 지원 물품은 이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화태리 출장소에서 마을 이장에게 전달했다.한화솔루션 여수공장은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2013년도부터 지역 전기수리 관련 협력업체로 구성으로 가전 수리봉사단을 결성해 농어촌지역 및 도서 지역을
여수시 학동 제일시장 내 바다푸드마트(대표 박철홍)가 최근 시전동주민센터에 지역주민의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250만 원 상당의 무인 발열 체크기를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기탁받은 무인 발열 체크기는 비대면 방식으로 카메라 인식을 통해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감지할 수 있어 코로나 19 감염의심자 예방과 출입통제가 가능하다.박철홍 대표는 “여수시에서 사업장을 임대받아 개업했으며, 착한 임대료 운동 사업의 혜택을 받아 사용료를 50% 감면받던 중 이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고민하다가 물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박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방역에 애쓰시는 주민센터 직원과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라면서 “
여수새희망라이온스클럽(회장 강명일)은 15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240만 원 상당(300인분)의 추어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비대면 배달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 가정에 영양가 높은 추어탕을 대접해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면역력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추어탕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입맛이 없어 음식을 잘 못 챙겨 먹었는데 추어탕이 너무 맛있고 든든해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강명일 회장은 “사랑의 추어탕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회원들이 정성과 노력을 담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코로나19도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은 “최근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