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지청장 김태영)이 코로나19 고용 위기 속에서도 신규채용을 위해 노력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촉진장려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여수지청은 신청급증에 따른 예산 조기 소진으로 특별고용촉진장려금 지원을 신청하지 못했던 2021년 9월 신규채용 중소기업 사업주에게 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고용촉진장려금은 중소기업(우선지원대상기업)의 사업주가 직업안정기관 등에 구직등록을 한 고용 전 1개월 이상 실업자를 2021년 9월 중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경우 신규채용 근로자 1인당 1년간 최대 720만 원을
전남 곡성군은 개인 2억 원, 법인 3억 원까지 빌려주는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사업은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각종 사업자금을 빌려주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곡성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0세 미만 주민 또는 법인이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접수 받는다.운영자금은 1인당 1억 원까지 2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3년 균등상환으로 빌릴 수 있다. 시설자금은 개인 2억 원, 법인 3억 원까지 4년 거치 5년 균등상환이 조건이다. 이자율은 모두 1%다.상환능력
전남도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기준 시·도 지역소득'에서 도내 지역내총생산(GRDP)은 78조 원, 1인당 개인소득은 2,010만 원으로 전년도보다 모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지역내총생산이 1.5%, 1인당 개인소득이 5.4% 증가했다. 2020년 지역내총생산은 78조1,000억원으로, 2019년보다 1조2,000억 원이 늘었다. 1인당 개인소득은 2,010만 원으로 2019년보다 103만 원 증가했다.지역내총생산은 1년간 지역에서 새롭게 창출한 부가가치의 합으로 시·도별 GDP를
전남 여수광양항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타 면제 사업에 선정됐다.기획재정부는 28일 열린 2차관 주재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회의에서 ‘여수광양항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 심의결과 ‘면제 선정’을 의결했다.묘도수도 항로 직선화 사업은 2023년부터 7년 동안 1374억 원의 국비가 투입될 계획이다.여수광양항 물동량의 48%를 차지하는 여수석유화학부두 입출항 항로인 묘도수도 운항 선박은 여수광양항 내 최대 운항속도인 12노트의 3의 2 수준인 8노트의 속력 제한 및 교행을 금지하는 등 기형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내년 예산을 2,861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13%(330억 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자동화 컨테이너부두 개발과 항만배후단지 확보 사업 등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주요 사업은 항만 자동화·현대화, 지능형 항만운영 등 미래선도 항만 추진에 673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올해보다 266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공사 180억 원, 광양항 자동화 부두 구축사업 60억 원, 광양항 2-1단계 전기설비 개선공사 41억 원 등이 포함됐다.고부가가치 배후시장 개척 사업에도 4
전남 순천지역 제조기업들이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세와 코로나19 재유행 등 영향으로 내년 1분기 경기가 더 나빠질 것이라고 예상한 것으로 조사됐다.순천상공회의소는 최근 순천·구례·보성지역 주요 제조업체 60곳을 대상으로 새해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전망지수(BSI)가 88로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다고 28일 밝혔다. 경기전망지수가 100 이하면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다.업체들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세계적 확산, 국제 금리 인상 및 원자재 공급
전남 고흥군은 두원농협의 고흥 생강차 20톤이 체코 수출길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0월 체코에 처음 수출된 고흥 생강차는 두 달 만에 체코시장에 2차까지 40톤가량 수출됐다. 고흥 생강차는 작년에만 200여톤(4억2,000만 원 상당)이 수출됐다.군은 코로나19에도 역대 최대 수출을 달성한 가운데 생강차가 체코에서 많은 인기를 끌며 수출에 청신호가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유자차에 대한 만족도가 고흥에서 생산한 농수특산물 전체에 대한 신뢰로 이어져 좋은 성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군은 2019년 체코 수출시장 개척과 함께
전남 보성군이 먹거리·생활·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 관광 융복합단지 ‘다향아트밸리’를 24일 개장했다.24일 군에 따르면 ‘다향아트밸리’는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 시범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됐다. 총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보성읍 봉산리 1264번지 일원 5492㎡ 부지에 연면적 1548.08㎡ 규모로 건립했다. 건물은 판매전시동(1동/3층)과 문화체험 공간(5동)으로 이뤄졌다.아트밸리는 녹차아울렛, 식당, 카페, 발마사지 등 먹거리·생활·체험이 집적화된 거점형 융복합센터로 운영된다. 또한 보성
전남도는 중소기업 근로자 교육과 인력 양성을 위한 남해안남중권 중소기업연수원을 광양에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중소기업연수원은 체계적인 직원 교육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운영하는 기관이다. 연수원이 건립되면 철강·석유화학·우주항공 등 지역 산업에 특화한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타 지역 연수원을 이용하던 도내 근로자 불편도 덜 수 있다.총사업비는 국비 286억 원, 광양시 8억 원(부지 제공) 등 총 294억 원이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기본조사, 실시설계, 건축 과정을
전남도가 식품위생업소의 융자 대상을 기존 시설 개선 희망 업소에서 운영자금을 필요로 하는 업소까지 확대한다.21일 도에 따르면 기존 식품진흥기금으로는 시설개선자금만 융자할 수 있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에게 수요가 많지 않았다. 이에 따라 도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매출 감소 등 업소 운영이 어려운 영업자도 융자 혜택을 받도록 식품진흥기금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했다.식품위생업소 대상 융자사업은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의 시설개선자금, 종업원 고용 인건비, 영업장 유지에 필요한 임대료 등
포스코는 2022년 1차 광양제철소 협력사 취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협력사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선발된 청년 구직자에게 기본 소양과 직무수행 실무 능력을 교육하고 인력이 필요한 중소기업 및 협력사에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모집인원은 20명으로 34세 이하, 고졸 이상 학력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분야는 기계, 전기, 크레인 기능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해 선발하며 신청은 다음달 19일까지다. 접수는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월 20일 서류심사 발표, 25일 면접 및 신체검사를 거쳐 27
전남 광양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육성하고 있는 아열대과수인 만감류 '레드향' 수확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시는 2013년부터 아열대과수를 육성해 현재 13농가 2.77㏊ 규모로 성장했으며 이중 만감류를 재배하는 농가는 8농가 1.74㏊로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을 생산하고 있다.12월 본격적으로 수확하는 봉강면 농가의 레드향을 시작으로 1월 중순에 한라봉, 2월에는 천혜향을 맛볼 수 있다.광양시는 연평균 기온이 15.7℃로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등 아열대 작물 재배에 기후 조건이 유리해 다른 지역에 비해 향이
전남 고흥군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악조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농수특산물 수출 기록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민선7기 적극적인 수출시장 개척의 결실로 평가된다.군에 따르면 농수특산물 수출은 2017년 1만4,770톤, 538억 원에서 올해 11월 현재까지 2만3,604톤, 870억 원의 성과를 냈다. 이같은 추세면 이달 말까지 2만5,000톤, 900억 원 이상의 수출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군은 2019년 8월 고흥유자 수출 촉진단을 만들어 유럽, 동남아, 홍콩 등 4개국 현지 마케팅 및 수출협약을 시작으로 미국
전남 여수시가 16일 여수 국가산단 입주 지원기관과 탄소중립 및 화이트 바이오산업 육성과 스마트그린산단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에는 여수시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상공회의소, 전남대학교, 전남여수산학융합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전남테크노파크 8개 관·학·연이 함께 했다.이번 협약은 여수 국가산단 내 관·학·연 네트워크 활성화와 중소기업 기술혁신역량 강화로 화이트 바이오산업 육성과 산단 대개조사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함이다.화이트 바이오산업은 기존 화학산업 소재
전남 여수시가 여성의 경제활동을 격려하는 2021년 여수형 여성친화기업 4곳을 지정했다.시는 15일 (유)여수식자재마트와 제1호 여수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맺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여수형 여성친화기업은 여성근로자를 채용해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경력유지를 위해 일과 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탄력근무, 출산 및 육아휴직제 실시, 보육비 지원 등을 하는 여성친화기업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올해 여수식자재마트, 서연합의원, ㈜호텔케니여수, 현대산업1·2차 입주자대표회 4개소를 선정했다. 4개 기업에 근무환경개선금 각 500
전남 순천시는 내년 3월 개관하는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건립에 행정을 집중하고 있다. 센터는 승주읍 평중리에 세워지며 사업비 104억 원이 투입된다. 이곳은 농산물 발효가공기술을 개발·활용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한다.코로나 후 발효식품 인기 급상승식품산업은 수출을 선도할 5대 유망소비재 중 하나다. 세계 발효식품 시장은 2013년 이후 연평균 11%이상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식물성 발효음료와 식초시장이 급성장하다 최근에는 RTD(Ready To Drink, 바로 마실
전남 여수시가 여수사랑상품권의 새로운 서비스를 위해 일시적으로 판매를 중지한다.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16일까지 여수사랑상품권 판매 및 카드형 상품권 ‘섬섬여수페이’의 사용과 전용 앱 서비스가 일시 중지된다고 14일 밝혔다.이는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상품권 운영을 위해 한국조폐공사로 운영 대행사를 변경함에 따라 안정적인 데이터 이관작업을 위한 조치다.지류형 상품권의 경우 판매 중지 기간에도 소유하고 있는 상품권의 사용 및 가맹점 환전 업무는 가능하다.섬섬여수페이의 경우는 오는 24일까지 충전이 마감되고 카드사용은 31일까지 가능
전남 여수시 (유)에스엠(대표 박재영), ㈜태화산업(대표 오승만)이 2021년 전남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에 선정됐다.13일 시에 따르면 두 기업은 이번 사업 평가에서 청년 근로자 증가와 청년친화기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평가 기준은 최근 1년간 증가한 근로자 수, 청년 근로자 증가율, 추가 고용계획 등 일자리 창출 분야와 최근 2년간 고용 유지율, 최근 1년간 근로자의 정규직 비율, 직원 복리후생 및 근로기준법 준수 등 고용안정 분야 등이다.우수기업 선정으로 기업당 고용환경개선자금 2000만 원과 시설자금 융자 한도 우대(2
전남 고흥군은 2022년산 생김 출하를 본격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고흥김은 지난달 20일 도화면 구암위판장에서 생김 첫 위판을 시작했으며 생산실적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군에 따르면 올해는 10,293㏊ 면적에 총 10만2,930책이 시설됐다. 위판 가격은 1포대(120㎏)당 최저 10만9,000원에서 최고 11만6,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올해는 예년보다 높은 수온으로 인해 생산 차질을 우려했으나 지난달부터 수온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됐고 영양염 수치도 점차 나아지고 있어 지난해 생산량 11만5,000톤에 86
전남 여수시가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섬섬여수페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한국조폐공사로 앱 운영 대행사를 변경하고 신규 서비스를 시작한다.9일 시에 따르면 이달 31일 현행 섬섬여수페이 앱 서비스를 종료한 뒤 내년 1월 17일에 신규 앱 서비스를 재개한다.회원정보, 잔액 및 이력, 가맹점 정보 등의 안정적인 데이터 이관을 위해 불가피하게 16일간 서비스가 중단된다.기존 앱에서는 이달 24일 충전이 마감되고 카드사용은 31일까지 가능하다. 기존 앱상 개인별 충전잔액은 신규 앱으로 자동 이관되므로 별도 조치는 필요하지 않다. 다만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