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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전남도립미술관 건립 위치가 광양시로 확정되면서 그동안 도립미술관 위치를 박람회장 아쿠아플라넷 옆 부지로 정하고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온 여수시는 망연자실에 빠졌다.여수지역 예술인과 박람회장 사후활용추진위원회, 여수시 등이 이낙연 지사의 공식 사과와 부지선정 재검토를 요구하는 등 강력 반발하면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앞서 지난 8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여수지회 등 여수지역 예술단체들이 선정 결과에 대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평가 결과 공개를 요구하는 등 반발한데 이어 여수시와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추진위원회도 9일 입장과 성명을 각각 발표했다.여수시는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지만 전남도의 선정 결과에 참담한 심정으로 망연자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전남도가 박람
문화관광
마재일 기자
2015.07.0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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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전라좌수영 수군 해상 전술 대형 프로그램인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공연을 오는 11일 이순신광장에서 갖는다.이 공연은 여수생활문화연대에서 기획해 2015년도 지역문화융성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추진한 사업이다.이번 공연에서는 1592년 임진년 5월 4일 전라좌수영 수군의 첫 출정 때의 이순신 장군의 모습과 왜구에 맞서 승전을 올린 해상 전술 전투대형이 실감 나게 펼쳐지게 된다.1부 전라좌수영 본영과 수군의 임진년 5월 4일 첫 출전 선포, 2부 물령망동 정중여산(勿令妄動 靜重如山:침착하게 태산같이 무겁게 행동하라)의 출전 재현, 3부 전라좌수군 판옥선 함대의 전투 대형과 긴박한 전투상황에서 함대 고수들의 북두드림 공연 등 총 3부로 이뤄졌다.연출을 맡은 최순길 여수
문화관광
마재일 기자
2015.07.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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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미술관 건립 위치가 광양시 구 광양역사로 확정됐다.전남도립미술관 유치에 적극 나서며 자신감을 보였던 여수시는 유치에 실패하면서 후폭풍이 예상된다.8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 6~7일 이틀간 전남 동부지역본부에서 도립미술관 건립 유치를 신청한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입지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건립 위치를 최종 확정했다.평가위원회 위원은 전남도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추천한 후보자 적격심사를 거쳐 예비명단(27명)을 작성한 후 제안 시·군의 추첨을 통해 총 9명으로 구성했다.평가는 서류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발표 심사에는 전남도청 감사관과 전남지방경찰청 경찰관이 입회했다.평가 기준은 입지 여건 및 주변과의 조화
문화관광
마재일 기자
2015.07.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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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국민행동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함세웅 신부가 여수 시민을 대상으로 강연을 한다.여수YMCA는 오는 8일 오후 7시 학동 청소년수련관에서 함세웅 신부가 ‘오늘날 민주주의와 우리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친일파 청산, 독재세력·유신잔당 청산, 분단세력 청산, 신자유주의·부패세력 청산 등 한국사회에 참된 민주주의를 가로막는 요소들을 짚어보고 인간 공동체와 공동선의 실현을 위한 올바른 자세에 대해 종교인의 시각으로 이야기해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여수YMCA는 앞서 지난 4월 이만열 숙명여대 교수, 지난 5월 28일에는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의 초청강연을 했다. 이번 세 번째 강사로 함세웅 신부(민주주의 국민행동 상임대표)를 초청했다.네
사회
마재일 기자
2015.07.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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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주차요원으로 일하던 한 20대 여성이 관광버스 운전기사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지만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 없는 성희롱은 법적으로 처벌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여수경찰은 지난 4일 오후 8시20분쯤 여수박람회장 주차장 요금 징수원 A씨(22)가 인천 모 관광회사 소속 50대 버스 운전자 B씨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를 벌였다.피해여성 A씨는 이날 여수박람회장 주차장에서 버스 운전자 B씨에게 주차비 5000원을 요구하자, B씨가 ‘아가씨 이쁜데 한 번 안아보자’고 말하는 등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B씨에게 결혼했다는 말을 했는데도 계속해서 성희롱을 하자 남편에 도움을 요청했고, 남편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
사회
마재일 기자
2015.07.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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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과속 운항 선박에 대해 과태료가 처음으로 부과됐다.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실시한 여수 구항(돌산대교-거북선대교)에서 과속운항 단속을 벌여 9척의 선박을 계도하고 1척 A호(4.99t)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물렸다”고 6일 밝혔다.낚시어선인 A호는 지난 3일 오후 4시 15분께 거북선대교에서 돌산대교 방향으로 11.3노트의 과속으로 운항하다 적발됐다.A호는 지난달 29일에도 이 구간에서 과속운항을 하다 계도를 받은 적이 있었다.해경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를 규정한 개항질서법의 시행령 중 1차 과태료 부과기준에 따라 A호에 1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여수 구항인 이 구간은 항로가 좁아 선박의 고속운항에 따른 너울이 발생하면 선박 작업자 추락과 소
사회
마재일 기자
2015.07.0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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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여수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심장섭)는 지난달 30일 여수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올해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지난 4월 장학금 지급 공고와 심사를 거쳐 확정한 장학금 지급대상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총 92명이다. 성적우수자, 농촌지역거주자, 특기자, 저소득자, 산단 주변마을거주자 등으로 고등학생은 5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30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한편, 인재육성장학회는 2001년 통합장학회로 출범한 이후 그동안 5131명의 학생들에게 총 60억5800만원을 지급했으며, 현재까지 적립된 장학기금은 135억원이다.
교육
마재일 기자
2015.07.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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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경제단체들이 대한항공의 여수-김포 간 항공기 감축운항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여수상공회의소와 여수중소기업협의회, (사)여수경영인협회, (사)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는 1일 대한항공의 여수-김포간 항공기 운항감축 계획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 단체는 성명서에서 “7월말부터 여수-김포 간 1일 4회 운항을 2회로 감축 운항할 계획이 있다는 대한항공의 처사에 대해 지역민은 물론 경제인들은 심히 염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여수상의에 따르면 여수공항은 여수국가산단과 포스코광양제철소, 광양컨테이너부두, 율촌산업단지 등이 입지하고 있는 광양만권의 유일한 관문으로서 광양만권 발전과 원활한 경제활동에 크게 기여해 왔다.또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경제
마재일 기자
2015.07.0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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